안녕하세요 ! 판을 자주 읽는 애독자인 대구 여학생입니다!
삭막한 세상을 살다보면 소소한 행복이 있을때도 있더라구요 ㅎ!
제가 비록 글주변이 없더라도 최대한 과장없이 전달하겠습니다ㅎ
유행인 음,슴 이라는 체는 쓰기 민망해서 그냥 존댓말쓰려구요 ㅎ
저번주에 있던일 , 저는 학원으로 가는데 학원수업이 늦어져
버스로 타고 가기엔 시간 오래걸릴것같아서 어쩔수없이 택시 타기로했어요 ![]()
저같은 학생에겐 택시는 사치이었지만 학원시간 늦으면 저의 목숨이 위험해지니,
저로썬 어쩔수없는 방법이었죠 게다가 버스로 타고 간다해도 공사중이라서
차가 많이 밀려있으니..마음먹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아저씨한테 목적지 말하고 출출해져서 과자를 꺼냈습죠잉 ![]()
저는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늘 과자를 가지고 다니는편이라
그날에도 어김없이 과자를 꺼냈습니다 . 그때 택시아저씨가 계시길래
아저씨같으면 출출하시고 그러실것같아서 마음같아선 그냥 혼자먹긴
좀 그런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과자 두세개 드렸죠
아저씨가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순간 저도 흐뭇해지더라구요
아 이런게 나눔이구나 이러면서 느껴지고!
정말 좋더라구요 ,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해서 택시비 2500원이 나왔길래
저는 택시아저씨한테 천원짜리 지폐 세장 드렸구요
아저씨가 갑자기 천원을 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2500원 맞는데 왜 주시냐고 물어봤더니
아저씨는 괜찮다며 손사래를 쳤더라구요
그래도 죄송한마음에 받으시라고 말씀 드렸지만
아저씨가 끝끝내 거부하시길래 저는 어쩔수없이
감사하다고 인사 몇번이나 했구요
그분은 정직하게 살줄아시더라구요 그래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도 그런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주위에 이런일은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