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시골에서 유학중인 여기 나이로 아직 틴에이저^.^19살 상큼이...
ㅈㅅ....그냥 좋은나이 영국 시골구석에서 썩히고 있는 녀자사람이에요
요즘따라 유학판이 핫한거 같아서
나란녀자 한국 소식과 동떨어진 녀자 ㅋㅋㅋㅋ...
이렇게나마 의사소통 해보려 몸부림쳐보아요
그럼 별거아닌 얘기를 시작하겠어요
나나나나나나나 진짜 음슴체 써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한번만쓰게해주시겠?!?!!
그럼 진짜 얘기를 해보겠음
나란녀자는 도대체 어떻게 된애가 이모양인지
중2-3때 유학가고 싶다고 난리쳐서 거의 캐나다 갈뻔 하다가
나름 어린 맘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때려치우고
고2때 주입식 교육이 전부인 한국의 교육현실에 반기를 들고
나는 더 이상 이 나라의 교육의 노예로 살지 않겠다며
'엄마 나님은 영국을 가야겠음. 해리포터야 내가간다!'를 외쳤으나
일명 '엄친아' 라고 하는 '엄마 친구 아들'(영국유학7년 유경험자)님의
'너님의 시기는 어중간하기 짝이없삼. 헛소리 말고 걍 수능이나치삼' 에 짜져서
다시 유학이 무산되고
결국 고졸후 바로 영국으로 떠나와버린 말하자면 유학 삼수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엥?]
이제와서 하는말이지만
더럽고 치사한 UK border의 농간에 의해서 가장 크게 피해입은 피해자인 나님은
갑자기 바뀐 비자법 때문에ㅋㅋㅋㅋ1주일만에 토익 추가접수해서 쳐서
어떻게어떻게 비자는 또 초스피드로 나와서 여차저차 해서 영국으로 떠나온 사연이있음
유학원의 농간에 지금 내가 있는 시티에서 2번째로 비싼 학교를 갈뻔한 나님은
엄친아님의 도움으로 좀 더 싼 학교를 오게되었음 ㅋㅋㅋㅋ엄친아님 덕에
영국의 수도 런던에 갈 희망에 부풀어있던 나님은
'쟤 런던 가면 놀기 딱 좋음. 안됨. 시골로 보내셈'
이 한마디에 지금 이 시골 구석에서 정말 학습에만 몰두중임^.^.....
놀거없다고 영어가 느는건아닙디다???
여튼 내 사랑하는 일본인 친구 얘기를 조큼 풀려고함
영국이란 나라의 특성상 온 유럽각지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유학을 옴
하지만 유러피안들은 멀어봤자 영국에서 세네시간 떨어진 곳에 살기에
거의2주 좀 길면 4주 정도로 오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아이들의 변동사항덕에 오랜기간 유학하는 아시안들끼리 쉽게 친해짐
하지만 나의 친구 유카리와 나는 처음부터 친한건 아니었음
우리는 같은 비지니스를 들었으나 반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냥 친구사이였음
그러던 어느날
얘에게 엄청나게 친밀감을 느끼게된 계기가 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비지니스 선생님은 무드에 따라서 수업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신 콧수염을 가진 훈남 선생님이심ㅋㅋㅋㅋㅋ
그 주는 유독 선생님의 무드가 바닥에 붙어있어서 나 정말 농담안하고
낙서로 1시간을 때우고 있었음ㅋㅋㅋㅋㅋ...아놔 낙서하다 지친나머지 나는 나도 모르게
"아 집에가고 싶다"를 조용히 읖조림
그 순간 내옆에 유카리가 날 쳐다보며 하는말
"나도 집에 가고 싶다....ㅜㅜ집에가자"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봐도 일본인 처럼 생긴 애가 갑자기 능숙한 한국어로 집에가고 싶다고 말하니
나님이 얼마나 웃겼을지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충격에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콧수염선생님의 시선따위 아랑곳 하지 않은채
너님은 도대체 어떻게 한국말을 하냐며 삿대질ㅋㅋㅋㅋㅋ해버림
당황한 나와 다르게 싱긋 웃으며 유카리는
"공부했어. 한국말. 나 한국말 할 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이런애가다있냐 싶었음 여튼 우리의 우정은 그 날 이후로 소리없이(?) 쌓여갔음
알고보니 유카리는 일본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부한 경력(?)이 있었음
우리 제2 외국어 배우는것처럼.....하지만 그런거 치고 얜 너무 잘했음 =_=;;;;특히 욕........
가끔씩 얘 열받으면 "C8", "ㄱHㅅㄲ" 이라고 말하는건 아직도 적응 안됨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재미없을것 같아서 진짜 배짼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나 왠지 자신없음 ㅋㅋㅋ이건 그 상황이 되어야하는데...흑흑흑
한 한국인 오빠의 fairwell (작별파티?)에 나님은 초대됨
그곳에 초대된 사람들은 한국인+일본인+태국인으로 이루어진
최강 막강한 일명 asian society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우리는 술도 많겠다
자국어로 얘기하면 술을 먹는 벌칙을 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이러니한건
거기있는 외국인들이 나보다 한국 술자리 게임을 더 잘알았다는 거임^^;;;;;;
나란녀자 고등학교 졸업후 영국직행해서 눈치게임밖에 몰랐음
여튼 우리는 영어로 3.6.9.[여러분들꼭해보셈진짜헷갈림ㅋ]
딸기게임, 아이엠그라운드, 눈치게임[모션과숫자닼ㅋㅋㅋㅋ]등을 하며
우리의 술자리는 무르익음
물론 추임새도 잊지않음
여러분들 그 노래 다 알지 않음?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원샷
신이난 우리는 이 노래를 외국인들 앞에서 발설해버림
애들이 번역해 달라고 해서 결국 우리가 생각해낸 번역은........ (사실내
가만듬)
drink it
drink it
drink it
drink it
drink it
drink it
through the throat throat
through through through
ㅋㅋㅋㅋㅋ집에서 조용히 혼자 외쳐보셈 ....진짜우리다쓰러짐
요튼 한참 술먹던 우리는 태국친구가 그냥 썰어놓은 타이고추에 눈을돌림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 먹기를 제안함
유카리를 비롯한 두명이 걸림
먹음
유카리 폭풍눈물 흘림
하지만 독한 한국인들 ㅋㅋㅋㅋ우유주면서 다 먹으라고 함
결국 폭풍눈물과 함께 유카리가 일어섬
왜 술자리에서 누가 먼저 일어서면
도망가는 줄 알고 한국인들 붙잡지 않음? ㅋㅋㅋ
흥분한 오빠들이
'Where are you going, Yukari?' 하고 유카리 팔을 붙잡자
혀가 너무나 아려 씻고싶었던 유카리는 ㅋㅋㅋㅋ팔을 잡아빼며 울면서 말함
'화장실,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 쓰러짐
결국 화장실 다녀와서 유카리 벌칙으로 술마심 우리의 drink song과 함께
아 쓰고나니 완전 재미없어보임 나 글솜씨없나봄
..나만재밌었던거면 미안함.....한국시간 지금 새벽인데
즐거운수요일되ㅅㅣ길?>.<...아민망해다신안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