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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중 강도사건 ㅠ0ㅠ!

뾰로롱크림 |2010.10.23 08:29
조회 375 |추천 0

안녕하세용!:]

저는21 녀자 막 대학에 들어온지 2달된 풋풋한신입생이여용:D

헤헤... 미국에서 유학한지..벌써..4년이 다 되가네용.!ㅎㅎ

4년동안 나름 특별하고신기하고슬프고기쁘고어려운일들을 많이 겪엇다구생각햇는데...냉랭

ㅋㅋㅋㅋ 죽는구나....그리고 그 전에 어떤 느낌인지...는 요번에 첨에 느껴보네용..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웃으면서 얘기할수잇어도..그 당시엔 정말 ㅜ ㅜ 힘들엇답니당..통곡

제가 불과 겪은지..2주도 안된..!!!! 생에 첨 강도사건을 말해드릴까해용!:(...!!

스압?주의경보 띠용띠용방긋

 

저는..음습체..??ㅋㅋ 쨋든...제 스탈대루 편하게 쓸게용!:]ㅎㅎ

헤헤...으음..여기는 아리조나라는곳인뎅...짱

완전더워염..ㅜ0ㅜ 습기가 없어서 그렇지 50도 넘어까지도 가용...허허허=0=..

숨이떡!막히는...사우나에잇지만 땀은 안나는..?ㅋㅋㅋ 그런곳이에용 ㅋㅋ

친구들은 선인장들이구용 ㅋㅋ 길다니다보면 거대한 선인장들이

크리쓰마쓰라이트로 꾸며져잇다는^0^...하....ㅋㅋㅋㅋㅋ만족

저도 온지 2달밖에 안되서 잘은모르지만...ㅋㅋㅋㅋㅋ아뇨...2달밖에안됫지만..

다 알거 같다는..ㅋㅋㅋㅋㅋㅋㅋ 정말사막 그 자체지만...

삭막하지만... 하늘만보면 희망이 둥실둥실생긴다는!!하늘이 정말예뻐용!부끄

여기 천문학이 끝내준대용:]ㅎㅎㅎ

 

그럼 ....인제 본문으로 넘어가볼까용..?ㅎㅎ

 

때는 10월 11일 월요일!  몰랏는데 이 날이 Columbus day 라구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날은 기리는 국경일엿어...

이날 학교가 끝나구 집에와서 띵가띵가 놀구잇는데...루미(룸메이트)언니한테서 전화가왓옹...

"**야......하아.....클낫어 우리..."

"왜요 언니..?"

"하...말로하긴 그렇고..우리 만나야될거 같아..당장 핸드폰 회사 가야할거 같아.."

"왜요왜요 언니 ㅠㅠ?"

우리는..요번에 대학오면서 핸드폰을 개통햇거든..

근데 젤싼 플랜으로 햇다가....똥됫징 ㅠㅠ..

젤싼 플랜은 문자 700통이 되는거엿는뎅..페밀리 플랜이여서

루미언니랑 나랑 반반씩 나누는거엿옹...

근데 한달 뒤 통지가왓는데...200달라가 넘게 오버차지(문자더써서 붙은돈)가 된거얌...!!!!열

헐...정말...근데 또 몇백불을 더 지불해야한다는 통지를 받아서.....언니와 나는 급 우울해졋어 ㅠㅠ 정말 이번엔 또 왜...그 큰돈을 지불해야하는건지...놀람

어이가 영원히 가출한줄알앗어 ㅜㅜ

싸울준비를 하구..찌릿

아는오빠와 후배와 루미언니와 나 ,우린 핸드폰 회사를 가기루햇징....

우리집에서 젤가까운 곳으로 운전해서 갓는뎅...

닫혀잇넹....-0-...

전화해보니..오늘이 콜럼버스데이라 쉬는 거엿던거야...

하아..!!!진짜 안그래도 기분 완전 다운인데..문은 닫혀잇구...빨리 해결하구 자구싶은데 ㅜㅜ

근데 다행히 다른 곳에 지점하나가 열엇다는거야...

그래서 글로갓징....

꽤 멀엇지만 큰 곳이엿어..!

 

오랜시간의 기다림에..드뎌 우리 차례가 되엇고 직원과 막 얘기를 하구잇엇어..!!

난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서 전화가와서 잠시 밖에 나가 통화를 하구 다시 들어갓징...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건지...왜 우리가 이렇게 돈을 지불해야하는지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구잇는뎅...

 

정말 갑자기...."Get down(고개숙여)뻐끔!!! Get down뻐끔!!! Get down!!!뻐끔"  이라고 소리치며 손을들고한무리가 들어오는거야.... 너무 순식간이라...

난 멍하니....보고만잇엇어...그 얼굴 한명한명을.....슬픔

6~7명의 맥시칸과 백인들이 엿는데...다 빼쭉말랏지만 굉장히 공격적이엿어..

그때 난 느꼇어...난 죽엇구나....그 강도들은 얼굴을 가리지않앗구...그럼 그뜻은..

목격자들을 다 죽인다는..뜻인줄알앗거든....통곡

근데..문제 죽는게 무서운게 아니더라궁...

영화처럼 내인생이 스스슥 지나가지도 않더라굳ㅇ..

아까 엄마랑 통화햇을때..."사랑한다.."한마디못한게 넘 걸리더라궁...

죄송하구미안하더라궁.....

 

순간 뒤에서 선배가 나랑 루미언니를 바닥으로 끌어 당겻구... 우린 웅크리구잇엇어..

전시되잇던 핸드폰들이 줄로 꽁꽁 고정되어잇는데 그것들을 강도들은 거칠게 때고잇엇구...총을 갖고잇엇어.... 

우리무리중 남자아이가 하나잇는데...

갑자기나가는거야..우리보고 나오라면서.....

헐...=0=....정말 다시 오라고 고개숙이라고 소리지르면 그 아이가 다칠까바서 아무말도못하구 눈빛을 막 보내는데...

나가더라구 밖으로.....그리고 몇분후 다시 들어오는거야...

미틴......정말 그때 욕나오더라구 ....버럭

강도가 들어왓는데 누가 거기서 나가냐구 총맞을려고 작정하지않은이상 누가 그래!!!

우린 인질인데..ㅠ0ㅠ

다행히 강도들이 핸드폰 빼느라 정신없엇으니 망정이지...

그리고 우리 쪽에 미국남자아이가 할머니랑 엄마랑 같이잇엇는데...

강도한명이 핸드폰을 빼려고 하다 그 아이가 전시창이랑 강도사이에 낀거야..

할머니가 "내 손주 내 손주!"하며 손주를 빼내엇어..

 

나중에 그 강도가 "Sorry!(먄)"하구 가더라궁...으으

아기얼굴반이 멍이들엇궁....

그리고 강도들은 사라졋어... 남은건 부서진 전시창과 삐요삐요 울리는 경고음들...

우린 그렇게 넉 놓고 앉아잇엇어.... 모가몬지모르겟는데 속에서 울컥울컥 몬가 올라오고

기운이빠지구,,,,,,엉엉

 

경찰들이 왓구 상황설명을 하는데..

핸드폰회사건물앞에 트럭하나가 오래전부터 주차되잇엇대..

총 15명정도가 잇엇구 그중 6~7명만 핸드폰 훔치려고 들어왓구 나머지는 트럭에 숨어잇엇나바..

우린 우리 신상정보를 경찰에게 알려주고 본것들을 말해주고...노란줄이 쳐져잇는...

핸드폰 회사를 나왓어..

 

정말 정신없구 울구싶은데...나와 루미언니는... 드라큘라라는 연극을 봐야햇어...영어숙제엿거든 ㅠㅠ 하아...오늘은 정말 날이 아니지 싶엇어..

첨에갓던 곳이 닫혓을때 그냥 담에가자..미뤗어야햇는데...

왠 봉변에다 ...연극도 드라큘라를 ㅜㅜ 엉엉

원래 나엿으면 아싸라비용 조아라 햇겟지만..

연극내내 왁자지껄한소리나 경고음같은것만들려도 몸서리가 쳐졋어...

나는 담날 셤이잇는지라..학교에서 새벽까지 친구와 공부를해야햇구..

담날 셤을상큼하게 망해줫지....

집에오자마자긴장이 풀렷는지...바로잠들어버렷거든....잠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우리랑 같이갓던 남자아이는 밖에 나갓다가 강도가 나가길래 문까지 잡아줫다내....ㅋㅋㅋㅋ아마...강도들은..핸드폰이 목적이엿던거야..ㅋㄷㅋㄷ

밀매다 인터넷으로 파는 목적..? !

좀 화가낫던건...내 핸드폰빼구 다 가져갓단거야... 내 폰은 애들이

꽁짜폰이아니라고하면 놀라정도인 ㅋㅋㅋ 장남감갓다는 카메라도없는 폴더폰이거든ㅋㅋㅋ 정말 휑한데 떡하니 놓여잇던 내 폰...이래뵈도...이거 그냥사면 167불이나 하는건데 ㅠ

 

나중에 그 지점을 다시 갓을때는 경비가 서잇엇구..비싼폰들은 다 유리관 안에 전시됫어!

ㅋㅋ 내 폰만빼궁..ㅋㅋㅋㅋㅋㅋㅋ정말 끝까지 내폰 굴욕임...ㅋㅋㅋ얼마나이쁜데.ㅋ.ㅋㅋ

 

나님은..생일이 10월25일임...클쓰마쓰2 달전!!!!방긋

기념으로 톡도ㅣ게 해주세용 헤헤...

톡되면.. 그 핸드폰지점...ㅋㅋ 될런진모르겟지만..

폰들이 잇을자리가 휑하니 비어잇구 혼자서잇는 제 폰과

경비,,사진을 찍어올리도록,,?헤헤...

그럼 제 싸이도 사알짝공개 해보아도될런지용..ㅋㅋ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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