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쓸게여
제 뒤에앉는 친구D 기억하실지 모르겟네..ㅋ
근데 이친구도 이 이르이 모든걸 알고있어요
그래서 이친구가 저 도와준답시고 B한테 문자를 햇어요
[니 요즘 큐큐(저)랑 안좋나?]
이랫데요
그러니까 B한테서 온답장이
[금마가 말하드나 ㅡㅡ]
으휴... D는
[ ㄴㄴ아닌데]
이랫다네요 그러니까 B한테서 온 답장이
[너희 학교에서 하는 얘기 들엇다]
라네요
당황당황 그래서 [머라노 진심 엠창 다까고 아닌데]
이랫데요 그러니까 B가 [아님 말고 근데 왜]
이렇게 답장이 왓데요
그래서 D가 [니가 딴애들이랑 얘기할떈 웃다가 큐큐만 오면 정색빠니까 눈치까도 있엇다
먼일인데]
이랫데요
그랫더니 씹힘ㅋㅋㅋㅋㅋ
그러려니 하고 있엇죠 다음날 학교 갔고 전 일부러 죤나 밝은척하면서 학교에서 재밋게
놀앗어요
근데 말씀드렷다시피 B는 제앞자리잖아요
갑자기 얘가 저한테 쪽지하나를 주더니 D한테 주라는 거에요
걍 넘겨 줫죠 근데 딱봐도 제 얘긴걸 알겟는거에요
나중에 점심시간에 B 없을때 D한테
물어봣더니 애가..
"음..."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내가 보면 충격받을 내용이가?"
햇더니 "음..좀?"
하는거에요
그래서 "괜찮다 머 한두번 충격받은것도 아니고 ㅋㅋ 먼데.."
햇더니 쪽지를 보여주데요
읽엇죠...아 정말...진짜...
이건 진짜 충격이에요
다들 B가 D한테 제 욕을 햇거나 그랫을거라고 생각하실꺼에요
근데,,이건....
아.............................................
제가 예전에 B가 너무 공부를 안하기에
이렇게 말한적이 있어요
"니가 성적이 안나오면 내가 제대로 못가르친것 같아서 미안해진다."
제가 원래 트리플A형이라서 저런 생각을 자주하거든요
근데 B는 이 말을 신경쓰고 있었던거죠
쪽지에 적혀잇던내용이 머냐면요
이번에 으큐큐가 중간고사때 내 성적 올릴려고 완전 열심히 했잖아?
솔직히 이번에 큐큐 나 가르치면서 많이 울엇단 말이야?
먼 이유가잇긴 하지만 말이야
그런데 내성적은 이렇고
또 시험치기 전에 으큐큐가 나한테 내성적이 안좋게 나오면 자기때문인것같아서
미안해질것같다고 말한적이 있엇다?
근데..음..성적이..알제..ㅋ망한거
그래서 으큐큐가 나한테 미안해할것같아서 그냥 싫어하는척 한거다
그런거 싫어서
대충정리하면 이정도네요
진짜 보는데 눈물이 나는거에요
다 내 말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나느 그것도 모르고 계속
B탓만 했고 B는 나 생각해서 그런건데 난 B미워햇고..........
그리고 또다른 쪽지
솔직히 큐큐는 나땜에 공부도 많이 못했는데
나는 성적 이따구로 나오고..
아..진짜 으큐큐 얼굴 못보겟다 ㅅㅂ
걔가 자꾸 미안해할까봐 내가 인연끊고 싫어하는 척하는거다
아........진짜....제발...
내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지는 순간이였어요
왜그랫을까
그래서 B가 없을때 계속 울엇어요
결국 전 다 알게된이상 이렇게 잇을순 없다고 생각하고
밤에 B네 집을 찾아갓어요
B한테 문자를 하려고 했는데 집앞에 가니까 B가 나와있는거에요
운동갓다왓나봐요
그래서 결국 B랑 얘기를 하려는데 솔직히 D가 쪽지 보여줬단거 얘기하면
D가 머가되냐구요
모른척하고 그냥 물어볼랫는데
B가 자꾸 절 쳐다 보지도 않고 왜왓냐고 묻고
내가 나한테 왜화낫냐고 해도 화안낫다고하고
그럼 진짜 내가 싫은거냐고 하면 응
이러고 왜 실어졋냐고 하면
아무말없이 다른데 쳐다보고
내가 계속 물으니까 그냥
이러고 자꾸 집에가라고 하고
내가 싫다고 얘기하자고 해도 자긴 할말없다고 집에가라고 하고
난 쳐다보지도 않고
그러다가 B 집에서 전화와서 B가 올라가고 전 B네 집 밑에서 계속 울엇어요
그떄가 9시 쯤이엿는데 교복입고 11시까지 걔네 집 밑에서 기다렷어요
문자도 계속하고 전화도 계속햇는데 받지도 않고
결국 중간에 다른친구 만나서 아파트 옥상가서 한시간 잇다가
집에 갓죠
얻은거요?
독감요
지금은 독감걸려서 미칠것 같아요
몸이 너무 않좋은데 마음이 더 안좋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독감때문에 학교수업도 계속못듣고 결국 병원갓다오고,,,
에휴...근데요 사실 제가 B네 집 찾아갈때 생각해둔 방법이 하나가 더잇엇어요
어느정도성공햇어요
찾아가서 B가 싫어하는 짓만 한다
B가 날 진짜로 싫어하게 만든다
그러면 나는 B가 날 싫어한다는게 슬프고 그렇긴하지만
B는 적어도 지금보단 편할거 아니에요
다 내탓인데 B가 그렇게 불편한건 좀 아닌것같아서 그냥
차라리 내가 불편하고 힘들고 말지
그래서 B가 싫어하는 짓 계속 했어요
계속 전화하기
두시간 동안이나 햇어요
역시나 어느정도 성공햇어요
B사 다음날 D한테 좀 짜증난다고 햇나봐요
솔직히 듣는데 좀 씁쓸하고 그랫지만 그래도
B는 지금보단 편해지겟죠
그런데요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판에다가 쓰게 됐네요
얘기하고 싶은데 말걸고싶어도 못하겟고
너무 답답해서요
곧 삭제하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