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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다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는 일

 

 

헤드라인사진과는 무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제가 겪을바를 적은것이죠. 거짓부렁 하나 없습니다.

또한 제가 헤드라인에 걸린걸 알려주신 단체 글 하나만 적을께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1900
미혼모돕는단체라고 하시는데 가보니 여러분야로 도와주시는 단체인거같네요.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하시는분들 한번씩 가보셔요...

홈피는 공개되어있지만..보실건 없어요...ㅎㅎ;;

그래도 저...투데이 오늘 최고인거같아요...오신분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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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에서 행군도중에 내리막길에서 흙이 무너지면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접질러져서 대충 마무리 하면 될 줄 아랐는 간부들은 쉬랍니다.

(대부분 군대 간부들은 병사가 다쳐도 병원에 바로 데려가는 경우는

죽을거같이보이면 바로 데려갑니다.)

전역을 3달 앞두고 다친터라 참... 뭐 같았죠.

 

대전에 있는 군병원에 갔을때도~

x-ray 만 실컷 찍지.. MRI 찍자는 말도 안하더군요..

(일반 병원에서는 심하면, 형편문제 아니면 MRI한번 찍어보지 않겠냐고 권유합니다.)

군병원을 몇번을 가서야 알았죠...인대가 파열되어 ~끊어졌다~ 2개나~

하하 웃음만 나왔습니다. 몇번을 다녀도 그냥 인대가 좀 손상 된거니

군의무실에가서 쉬어라며 ~ 반깁스만 시켜줬었죠~

뭐... 지나간일이니 일단 재끼겠습니다.

이제껏 적은 글의 요지는... 사람이 다쳐도 신경도 안쓴다는 말이구요~

군병원이라도 환자 크게 신경안씁니다. 일명 녹색약 주는게 전붑니다.

녹색약= 두통 치통 복통 등등 다양하게 쓰이는 만능통치약으로 통합니다. ㅎㅎㅎㅎㅎ

효능입증된건지 의심스럽지만요 ...

 

전역을 했습니다. 바로 mri 찍었죠. (말년휴가? 전 없었습니다. 줄 생각은 택도...받아볼생각도 못했습니다. 말하니 바로 쌩까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으니 인대가 끊어졌는데 주위에 근육이 너무 많이 엉켜있어서 ~ 수술해도 장담 못한다고 하고~ 잘못 건들면 ~ 아예 진짜 병신이 될 수 있으니 ~ 나중에 다쳤을때~ 수술을 권유하는 입장이더라구요... (다쳤을때 바로 인대를 연결 했다면 확실하게 할수 있다는데 시간이 3개월 가량 지나가니~ 근육이 인대를 잡고 있다고 하네요. 의사가 제가 알아듣기 쉽게 말을 해준거라 확실한 병명은 모릅니다.)

 

보훈병원에 갔죠. 보훈대상신청은 별문제 없었구요.

보훈병원에서는 의사의 권한이 참 대단합니다.

서류에 어떻게 적냐에따라 적용되냐 안되냐 그런 정도니까요...

저는 일상생활이 문제가 크게 없으니까 ~ 나중에 문제가 되면, 보훈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서류들이 다 있기 때문에 공상처리가 되니까~ 나중에 다시 신청해라고 하더라구요~

뭐 이해 했습니다. 멀쩡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니까요...등산,조깅은 택도 없습니다. 말도 못할 고통이 따릅니다. 어필했지만 무시당했죠...

제 뒷번이던 6.25참전 유공자분이~ 군에서부터 하지정맥이였는데 ~ 수술하기위해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하기위해서 불편한 몸을 가지고 오셨던 할아버지는...

끝내 우셨습니다. 주위 사람 관계없이 펑펑 우셨습니다.

국가에 몸 바쳤지만~ 돌아오는건 쥐뿔도 없다면서요~ 하지정맥수술처리 안된다고 통보받으셨죠...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위에 군에서 다치셔서~ 보훈처리&유공자&장애급수를 받으실려는분께서는...

전문기관을 이용하여 처리하세요.. (확실한 기관은 모르나 변호사 법무사 등등)

돈이야 물론 드러가겠지만~ 저희같은 일반인들과는 결과물자체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그리고 군에서 다치시고 ~ 아무런 혜택이 없으신 모든분들에게

행운이 찾아오길 빌어봅니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으니까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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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군에가시기전에 보험넣구가시면 혜택~~어쩌고~

물론 ~보험을 어떻게 어떤 담보이냐에 따라 받을수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험을 넣는다고 무조건 돈 받는것은 아닙니다. 보험종류 알고 가입하셔야하구요.

보험설계사분들 말을 100% 믿으셔도 안됩니다. 무조건 약관기준입니다. 참고하세요!

 

뒤져보니 그당시 발...사진이 있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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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추가해볼께요.

제 선임은 무릎이 너무아파서 군병원(광주)에 갔습니다.

x-ray찍었더니 무릎에 뼈조각이 있어 수술해야 한다고 했죠.

수술빵에가서 무릎을 깟습니다. (뚜껑을 깟다는 표현도 쓰고...뭐등등)

무릎을 열어보니 뼈조각이 없습니다. 또한 병사가 의사대화를 다 들었죠.

"책에 나온거랑 다른데?...책좀 뒤져바바..."

뼈조각이 없어서 그냥 다시 덮고 자대와서 한쪽 다리 ㅄ됐습니다....

 

또, 제 후임은 사랑니를 뽑으러 갔습니다.

사랑니뽑는데 6시간이 걸렸구요... 마취를 10번넘게 했습니다.

또~ 한쪽 볼이 팅팅부어서 2주간 밥도 못먹었으며..죽만 먹었죠...

간부는......." 볼거리 걸렸냐?"

끝네...너무아파 싸제 치과가서 치료받고 왔었습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모르지만요...

사랑니 뽑는데 마취를 그렇게 한다는 소리...첨들었습니다.

그후임....내무실에서 펑펑 울었죠...아파죽겠다고...

 

그냥 예를 든것도 아니며~ 웃자고 한 소리도 아닙니다.

과장된부분 일체 없습니다...

댓글만 보셔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말 적어주신분들도 많구요...

몇년이 지난일이지만 머리속에 남아 있는 이유가 무었일까요....

시간이 흘러도 머리에서 안지워지는 그런 기억이니까요...

앞으로 군에 가실분들이라면~ 가신분들 계시면~

일단 알고나 가라는겁니다.....

모르고 있다 당하는거보단.... 알고 후회하기전에 조취를 해라는 뜻이죠뭐....

힘내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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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주일이지났네요. 오늘 갑자기 제 홈피 투데이가 몇십명이 잇길래...

혹시나 해서 와봤습니다. ^^;; 와봐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구요.

어디가 아팟다 어디가 어떻게 됐는데 어쩌면 좋겠냐...

등등 그냥 제 주관적인 견해는 1가지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냥 휴가받아서 밖에 병원가시구요.

안통하시면~ 부모님께서 부대 연락하면 바로 조취가 취해집니다.

아무리 군대지만, 요즘같은 세상은 재일 무서워하는것은 민원이기때문이지요.

휴가도 안되면 외박처리해서 가까운종합병원에다 미리 예약해서 병원 진료받는것도 방법이구요. 여러방법이 있으니 그런것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시구요.

군대가서 배운것 중에 가장 후회한것은...

까라면 까라..

 

제 생각에는 ...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구요..

배플분께서 말씀하신대로..국가의 부름을 받고 의무를 충실히 다하는 군인들...

국가가 책임 좀 지세요. 정말 성실히 군복무 임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분에게 국가가 도움을 주시구요.

다만... 누가봐도 멀정하고 누가봐도 꾀병인사람에게 특권을 주지말라는것 입니다.

그런 특권을 받는 분이야 정말 로또보다 더 행운이지만...

고통받는데 미미한 혜택도 없이 사는 분에겐 불신만 남길뿐이거든요?

 

군대...빽 요즘 뭐 통하니 안통하니...

제가 입대 했을때만 해도...

자대배치후에 자대온 신병들 모아놓고 부대설명할때 말야...

왜 높은 계급분 전화와서 병사 바꾸래서... 어쩌고 어쩌고 말하냐...

시바 내 그때 휴대폰에 다 들었거든.. 그당시 있는 병사들 다 듣더니..

간부 얼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군대 요즘 이런거 안통해라며 말하는데..

왜 시바 그때 간부 얼굴 빨개지냐...

안통하긴 뭐가 안통해..전화 받은 그녀석 원래 보병으로 경비중대 배치받는 녀석인데 ..

딴데로 빠졌더라? 내 비록 전역한지 몇년 지나서 일반인이 되었지만 말야...

 

예비군 받으러 가도 간부한테 개기는 이유 말해주까? ㅋㅋㅋㅋ

현역일때 니들 꼬라지 보니 말 들을 필요성을 못 느끼거든....

우리의 주적은 누구?

답을 적지는 못하지만.. 다들 제 질문을 읽으셨을때 !

가슴속에서 대답하셨을거라 봅니다.

이만...긴글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사항: 글쓴이의 갑작스런 말투 변경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다보니...

참고하시면서 읽어주시길 바라며...

끝으로 하나....

올해가 다 가기전에 한가지 걱정을 잊게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걱정= 난 언제 여친 생겨 놀이공원가나...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삼호선이좋아|2010.10.26 08:39
베플됐는데, 뭔놈에 딴지가 이렇게 많아, 딴지 건 니들 군생활 열심히 해서 좋겠다, xx 그럼 다시 가서 또 열심히 하던가? ㅡ ㅡ 짬찼다고 거지같이 xx하고 다녔을 놈들이 여기서 말은 번지르르 잘해요 아효 나 개짬 07인데, 우리는 막말로 식당 청소도 xx 계급별로 해서 병장도 짬통비우고 쌩난리쳤어 xxxxxxxxxxxx 정말 평등했다 ㅡ ㅡ 태클 건 니들 앞가림이나 잘하자, 군대는 그저 몸 하나 잘 간수해서 나오면 된다.
베플HUGO|2010.10.26 14:34
같은 처지라 글쓴이의 글들이 마음에 와 닿네요~ 저도 군대에서 제대 3개월 남겨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 & 슬관절 파열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군대에서 하지 않고, 휴가를 받아 유명 대학병원에서 했습니다. 당연히 의가사 제대를 하였고, 군의관 말로는 국가유공자신청하라고 하데요~ 왠만해선 다 된다며... 그리고 국가유공자신청하는곳에 갔더니, 군의관이 다리 몇번 들고 내려놓더니...끝났답니다. 그리고 15일후 부적격으로 판명되더군요~ 제대한지 이제 10년이 넘었네요~ 그간 무릎 수술만 3번했구요~ 그 좋아하는 농구, 축구 아무것도 못합니다. 군대가기전 취미로 했었던, 등산또한 못하구요~ 비만 오면 무릎이 시리고 계단 내려올때 힘이 풀려 몇번이고 넘어집니다. 급기야 아내와 밤에 사랑을 나눌때도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국가가 원망스럽고, 증오스러운 생각마져 듭니다. 아직도 야구장에서 울려퍼지는 애국가에도 나는 반응이 없습니다. 따가운 시선또한 느껴지지만, 난 어떠한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내 고통을 조금이나마 국가에게 할수 있는 자그마한 복수이니깐요~ 휴~~~ 한숨만 나오고 서럽기만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선배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넌 정말 눈물하나 없는 독한녀석이야" 왠만해선 울지 않는 나인데... 항상 강했던 나였는데... 무릎 병신이 되고서야 눈물이 많은 놈인지 깨닳았습니다. 누가 나를 보상해주나요? 왜 나는 항상 아파하면서 생활을 해야하는 걸까요? 내가 뭘 그리 잘못했을까요? 내가 뭘...그렇게.... 내가 뭘...
베플인연의시작|2010.10.26 10:36
이야 글쓴이님 진짜 맘도 착하시고 잘생겼을것 같습니다. 이런 남자라면 맘편안히 기댈수 있는 분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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