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제 위험에 처한 여자분을 구해주었습니다.

강반장 |2010.10.27 13:08
조회 79,927 |추천 2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4살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위험에 빠졌던

여성분을 구해준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에 글 남겨요.(자랑하려고.ㅋㅋ)그러니까

밤 11시경이었습니다. 교수가 시험을 저녁 6시라는 개념없는 시간에 보자고 해서 시험을

보고 집에 가는 길이었죠.

 

저희 집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있는대요. 가로등도 몇개 없고 상당히 음습해서 밤에는

잘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름길을 거쳐 가면 10분이 단축되니까요..그날도 지름길을

이용해서 가려고 했죠. 그때 어디선가 욕설과 함께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호기심이 생긴 저는 그 곳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그 곳에선 고딩으로 보이는 남학생 셋이서 한

여자를 위협하고 있는 거였어요.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욕이 섞여 나오고 여자분이 나이가 저랑 비슷한 또래인거

보니 아무래도 위협당하는거 같았어요..여러분들도 아시죠? 요즘 고딩들 무섭다는거요.  저는 조용히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그러곤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 지금 고딩 셋이서 여자 한분 삥뜯고 있는대요.

경찰 : 거기 어딘대 그래요?

 

위치를 말하려던 그 때였습니다. 고딩 중 한놈이 제가 전화하는 것을 본 모양이예요.

그러더니 지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딩2 : 야, 저 새X 경찰에 신고하는 모양인데.

 

고딩1 : 아 C발 재수없게. 야, 내가 이 여자 잡고 있을 테니까 지갑이나 털고

보내줘.

 

고딩2,3 : ㅋㅋㅋ알았어.

 

고딩2가 제 핸드폰을 홱 뺏더니 땅바닥에 던지더니 발로 밟아 부시더군요. 아직 할부도

끝나지 않은 내 소중한 겔럭시S가 바닥에서 산산조각 나는 순간 아 이성의 끈이 끊어질

뻔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고딩들 너무 무섭잖아요.ㅠㅠ그런대 제가 무슨 정신으로 그랬

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겔럭시S가 부서져서 그랬을 거예요.

 

고딩2 : 어이 아저씨 그러게 왜 껴들고 지X이야. 그냥 조용히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 그치?

 

누차 얘기하지만 전 4가지 없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용서가 안되더군요. 제가 말했습

니다.

 

나 : 애 새X들이 교육이 덜 됐네. 여자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서 연장자한테

욕까지 해?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고딩2가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욕설과 함께

주먹을 날리더라구요. 눈에 뻔히 보이는 공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딩의 팔목을

잡고 비틀어 주었더니...

 

뿌드득

 

소리와 함께 뼈가 비틀어 졌더라구요. 그 고딩2는 땅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부러진

팔을 붙잡고 눈물 콧물 다 짰습니다. 그 모습에 고딩3이 달려들었죠. 고딩3도 주먹을

날리더군요. 제가 고딩2를 어떻게 제압했는지 봤으면서..ㅋ(학습능력이 떨어지는

모양이었습니다.)하지만 제가 팔목 잡을껄 알더니 발차기로 바꾸더군요. 저는 그 발을

붙잡아 공중으로 날려 뒤돌아 차기로 그 고딩3을 날려버렸습니다.

 

 

기절했는지 일어나지 못하더군요. 그제서야 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았는지 고딩1이

저한테 칼을 뽑아 들더니 휘두르면서 말했습니다.

 

고딩1 : 개 새X 꺼져. 안 꺼지면 뒈.질.줄. 알아.!!!

 

그제서야 생각났습니다. 요즘 중고딩들 무섭다는거요...길가다가 담배피는 중고딩들

보면 막 위축되고 그랬는대..그때는 제가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가가서

칼을 든 손을 발로 차서 칼을 떨어지게 만든다음 주먹으로 면상을 가격했습니다.

 

우수수수

 

이빨 몇개가 옥수수 처럼 부숴져 나가더군요. 비틀 거리는 그 놈의 복부를 향해 주먹

한방을 더 먹여 주었습니다.

 

커컥..

 

소리와 함께 자신의 복부를 잡으며 털썩 쓰러지더군요.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

습니다. 저는 여자분께 다가가 손수건을 내밀며 말했습니다.(여러분은 여기서 로맨스

를 기대하실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 저도 은근 그러길 바랬구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 었습니다..ㅠㅠ)

 

나 : 괜찮으신 가요?

여자 :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가는 집에 가는 길이었는대..

정말 위험했는대 고맙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었대요..ㅠ얼마나 울었는지 화장이 번지긴 했지만 꽤 예쁜 얼굴로

보였습니다..하지만 어쩌겠어요 남자친구가 있다는대..내 아까운 겔럭시S..ㅠㅠ

그 여자분을 보내드리고...저는 쓰러진 고딩 품을 뒤져 담배를 꺼냈습니다.

 

후우..담배 끊은지 오래됐는대 왜 이렇게 담배가 땡기던지. 담배 한대 태운 다음에

고딩들을 무릎 꿇리고 한마디 했습니다.

 

나 : 너네 내 핸드폰 어떡할거냐. 할부도 끝나지 않은건대.

 

그 말에 아무말도 못하더군요..보니까 뼈가 비틀린 애도 있고 이빨이 부러진 애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야기 했습니다.

 

나 : 그냥 보내줄 테니까 니들 팔목 부러진거 이빨 빠진거 나한테 덮어 씌우면 정말

찾아서 죽여버린다. 니들 교복 다 알고있어. 니들 이름이..

 

저는 그 놈들 교복에 있는 이름을 적고는 집에 보내주었습니다. 만약 나한테 전화가

오기라도 한다면 정말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근대 요즘 고딩들이 무서워서..ㅠㅠ

 

후..저한테 연락 안오길 빌어야 겠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춥네요..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고 옷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추천수23
반대수2
베플티라미슈|2010.10.27 13:52
닉네임부터 확인하세욤 >_<
베플her|2010.10.27 17:13
니가?ㅋㅋ
베플이승철|2010.10.28 10:44
음..강반장씨는 정영필씨하곤 다르게 이기는쪽의 소재로 소설을쓰셧네요 하지만 이기기만하면 재미가없죠..좀 맞아주면서 이기는 내용을 쓰셧으면 더 재미있었을꺼에요 제 점수는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