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서울 구석진곳에 얹혀살고있는 23女 입니당ㅋㅋㅋㅋ
음....앗, 시작을 어떻게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음슴체 들어갈게요 !!!ㅋㅋㅋㅋㅋㅋ우히히
난 술을 사랑하고 술을 사랑하는 뭐 그런 평범한 회사원임.
근데 술을 사랑하는것까진 좋은데 술만마시면 멈출수가없음
그런거 한번씩 느껴보지 않음?
머리론 그만해야지 하지만 손은 자꾸 술잔을 들고있는.........
앗, 나만그런거임?.........![]()
암튼 난 그런게 좀 자주옴.....ㅠㅠ
그런데 문제는 마실때마다 자꾸 새로운 술버릇이 기어나옴
도대체 어디서 자꾸 업그레이드를 하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슴ㅋㅋㅋ
그중에 몇가지를 소개해볼까함
첫번째 술버릇은 뛰는거였음
친구랑 친구의 애인이랑 그때당시에도 여전히 솔로였던(...)나는
화곡에서 알콩달콩 사이좋게 술을 한잔 걸쳤음![]()
그러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갑자기 내가 사라졌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찾다보니 갑자기 내가 저어어어어어어만치 뛰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킬힐신었음그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줘낸 빨랐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칼루이스보다 빠알랏숴~)
그래서 어쩄든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둘이 같이뜀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 ....... 좀 구석쟁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길이 한개밖에 없음 ![]()
그 길을 우리 셋이 점령하고 옴팡지게 달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내가 또 사라짐??????????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동네 길 하나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딨음????????
근데 찾아보니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길은 하난데 양쪽이 주차장임
나 뛰다 자빠져서 차 사이에 껴있었던 거임
아 그림을 그려주고싶은데 미취학아동솜씨라......
암튼 차사이에 껴서 orz자세로 엎어져있었다고함
어떻게 낀건진 모르겠지만 셋은 한참 웃다가(난왜..?) 결국 집에 무사히 귀가함![]()
두번째 술버릇은 미칠듯한 회귀본능임
여름이었나......한참 너무 더워서 친구들과 생맥주를 한잔하기로함
맥주를 마시다 취기가 오르니 우린 소주를 또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그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주거니받거니 웃다 떠들다 게임하다가 갑자기 내가 벌떡 일어남
그래서 애들이 왜그러냐고 어디가냐고 했더니
나 굉장히 당당하고 힘찬소리로
" 집에간다 ! "
하고 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프집에서 사람들 많은데........한순간 고요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서 난 애들이 잘 못들어서 조용해 졌다고 생각한건지 한번 더 외침
" 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모든사람들이 웃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취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같이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저때 얘기만 생각나면 자다가 쪽팔려서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발차기오백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도 가끔 저짓거리함ㅋㅋㅋㅋㅋㅋ난 당당한 녀자니까![]()
세번째는 옆에사람한테 자꾸 앵김
끌어안고 쓰다듬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건 좀 고쳐야할텐데.........암튼!!
갑자기 생맥주가 땡긴 어느날 회사사람들 몇명만 모아서 호프집을 감ㅋㅋㅋ
근데 맥주를 먹다가먹다가보니 나님은 여전히 언제나 그러하듯이 혼자취함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회사사람 팔짱을 낌
근데 이사람이 거부함 ![]()
갑자기 승부욕발동됨 (어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쫓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집요한 녀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
팔짱 껴줄때까지 계속 쫓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나잡아봐라했음ㅋㅋㅋㅋㅋ술먹고둘다 벌개져서 한참 뛰어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뛰다가 둘다 지쳐서 결국 팔뚝잡고 버스타러감ㅋㅋㅋㅋㅋㅋㅋ
네번째는 숨바꼭질!
자꾸 술만마시면 혼자 어딘가에 숨음
저번주 주말이었음
인천사는 친구A랑 개봉사는 친구B랑 A가 아는 친구 C랑 A가 아는 동생들 20과 21이있음
이렇게 다섯명이서 술을 마시는데
그거임! 또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가더니 어딘가로 줘낸뜀
그러다가 갑자기 또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B는 나 따라온거라 아무도 모르는 그런상태였음ㅋㅋㅋㅋㅋ
나하나 의지하고 온건데 내가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를 이잡듯이 뒤짐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디서 걸어옴ㅋㅋㅋㅋㅋㅋ그래서 부르면 또 뛰어가서 숨음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주차장같은데.....그왜..그런거 있잖슴?
차엘레베이터라고해야하나..................
아오 이놈의 얕은지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거기 왼쪽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같은데에 앉아있었음
그런데 그쪽에 자꾸 초딩들이 세명이서 막 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 요즘 10대는 무서운 아이들이라고 배우며 큰 녀성이므로
반대편 엘레베이터로 뛰기위해 도약질을 시작함
막 점프하려는 순간 나 발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어얽!!!!!!!!!으얽!!!!!!!!하면서 자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의 시크한 초딩들 나따위 신경 안쓰고 계속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쳐다보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식들
)
나혼자 민망해서 다리 절뚝거리면서 친구들한테감 -_ㅠ
이미 술이고뭐고 다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든 일들중에 가장 크나큰 마지막 문제가 남았음
이모든일을 벌여놓고 난 다음날 기억이 안ㅋ남ㅋ
이러다 치매 빨리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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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더있던거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_ㅠ
재미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포풍감사함..복받을거임![]()
언젠간 정말로 술을 끊고야 말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젠또 어떻게 끝내야할지가 막막함 ㅠ_ㅠ
내 술버릇 고쳐주실 참한 남자분 풋춰핸쓰업?!ㅋㅋㅋㅋㅋㅋㅈㅅ...![]()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