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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연기이신 커플님들 8탄

|2010.10.29 21:04
조회 1,358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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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왜이렇게

성격이 급함?부끄

 

나 청개구리 돋는 여자라

좀 더 애태우고 싶었음

 

하지만 그러면 님들은 정말 부산으로 날라올 기세..

 

그리고 우리 커플 본 사람들이 늘고있음ㅋ

ㅋㅋㅋㅋㅋ이젠 서면도 무서워서 못갈듯슬픔

 

아 그리고 남친처음 만난이야기가

끝나면 판 그만 써야할듯ㅎㅎ..

 

허허 한 10편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그때쯤까지 사랑 ㄱㄱ?부끄

 

 

주의: 오늘 특히 스압쩔어요

 

 

 

 

그럼 에피소드속으로 빠져보세염.

 

 

1

 

음..

이건 아마 9월쯤? 된듯함ㅋ

나랑 남친 이것저것 하고 놀다가

너무 많이 먹고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였음.

 

그래서 좀 걷자 한게 남친집근처까지 가게되었음

 

남친집은 아파트인데 아파트소유의 공원?

뭐 그딴게 있음

 

나랑 남친 오붓부끄 하게 공원을 걷고있었음

 

 

 

저 별은 니껔ㅋ 저 인공위성 내껔ㅋ

병신돋네 놀이하고 있었음ㅋ

 

 

그러다가 너무 심심해서

조깅하는 아저씨 옆 같이 조깅하기

소나무 솔방울 누가 많이 줍나

멀리뛰기...등을 함

 

뭐 이런 병맛돋는걸 하고있었음 (진짜함)

 

그러다가 지쳐서

보이는 큰 벤치에 바로 뻗었음

그런데 갑자기 큰소리가 들려옴 

 

 

 

"아 진짜 그래서 어쩔꺼냐고!!!!!!!!!!"

 

 

 

쓸때없이 에너지써서

널부러져있는 우리 커플옆에서

어떤 남자의 큰소리가 들려옴

 

 

나, 궁금증에 소리나는곳을 쳐다봄

 

그 소린 

옆 벤치에서 나는 소리였음

가로등이 좀 환해서

난 그 벤치 사람을 쳐다봤음

 

 

그 벤치에는 서로 죽일듯 노려보고있는

커플이 있었음

 

아마도 싸우는듯 했음.....

 

 

 

나- 야 일나봐!! 옆에 싸운다 싸운다X10000음흉

남친- 오~ 진짜????????????방긋

 

 

 

 

나 널부러져 있는 남친을 툭툭침 ㅋㅋㅋ

ㅋㅋㅋㅋㅋ 

제일 재미있는건 싸움 구경이기 때문에

우리둘..........

 

간만에 귀를 쫑긋세우고 집중을함음흉

아 긴장 긴장 긴장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심장이 콩닥콩닥했음

 

 

 

 

"니 권태긴거 같다"

 

 

 

 

그 벤치 여자의 말에 남자는 조~용해짐

 

나 침을 꼴딱 삼킴

'어쩌냐 어쩌냐' 하고 있는데 

 

눈치 씨리얼 타먹은 남친이

갑자기 나를 툭툭침

그리곤

내귀에

'야 근데 권태기가 정확히 뭔뜻인데?'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와나 이 생키 진짴ㅋㅋㅋㅋㅋㅋㅋ파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ㅋㅋㅋㅋㅋ아 권태기도 모름? ㅋ아 진심?ㅋㅋ파안

ㅋㅋㅋ아진짜ㅋㅋㅋ 내가 설명해줘야함?ㅋㅋ파안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ㅋ진짜....그래..

아................

 

 

...아근데당황

 

뭐라 설명해야하지?

 

 

 

 

 

 

나 좀 생각하다가 남친 귀에

 

'아 병시니가 권태기 그거다. 내가 니 연기할때 쌩까는거'방긋

 

 

남친 아~하고 고개를 끄떡거림ㅋ

아 넌 참쉽다ㅋ

 

 

 

그렇게 우린 다시 싸우는 커플에게 집중함

 

 

 

 

"내가 권태기가 아니라 니가 예민한거다"

"내가 뭐? 니가 다른 여자랑 논거 걸렸잖아"

 

 

 

 

 

왕우ㅏㅜ우ㅘ와우!!!!!!대~박

그랬군!!!!

 

 

 

 

"아니라고 몇번 이야기하는데? 친한 동생이라니까?"

"........친한동생이랑 키스뽀하나?"

 

 

 

 

허ㅏ허아ㅓ넝하ㅣㅓㅎ헉!!!!!!!!!!!!! 대박!!!!!!!!!!!!!

그랬군!!!!!!!!!!!!!

 

 

 

 

그 커플은 입만열면 퐝퐝 터졌음

 

나 흥미진진함 돋음

남친도 이미 집중한듯 몸전체를 그 커플에게 돌림

 

이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듯 했음.

 

 

 

 

"니..그래서 헤어지잔거제?"

"........니가 헤어지고 싶은거겠지"

"........휴 알겠다 헤어지자"

 

 

 

 

허러ㅏ니허ㅣㅏㄴㅇ허ㅓ허헣

허허거거걱거거걱!!!!!!!!!

안돼 헤어지지마ㅠㅠ

남자 니가 잘못했잖아

인정해!!!!!!!!!인정 하란 말이야!!!

너희의 좋았던 시절을 생각해!!!!

 

나, 안타까움에 마음속으로 울부짖음.

 

 

 

 

"니 내 없이 살수있나?"

"............."

 

 

 

 

여자의 입에서

오글만땅 드라마 대사가 터지고 옐카

남자는 꿀발라 쳐먹은듯 말을 못하고 있었음!!!!!!!!!!!!!

!!!!!!!!!!그래 살수없지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

 

나 이미 감정이입함!

 

 

그런데...

 남친, 갑자기 내 귀에 또버럭 또!!!!

 

'넌 내 없이 살수있~나?'음흉~음흉

 

 

 

 

아놔

 

..

 

'어방긋. 충분히. 그니까... 제발 그 입 좀 다물어라. 당장'

 

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ㅋ..' 하고 그냥 웃어줌....하..한숨

 

 

 

 

 

".....니가 헤어지자고 했다. 후회하지마라"

"..........."

 

 

 

 

남자가 그렇게 말하고

탁 일어남.

 

 

 

 

그리고

탁...!!!!

 

 

 

나랑 눈마주침방긋..................

아마 내 뒤에있는 남친과도 눈이 마주쳤을것임..

 

그 남자가 우릴 빤히 쳐다봄..ㅋ

 

남자를 쳐다보고 있던 여자가

덩달아 우릴 쳐다봄..ㅋ

 

 

 

 

아..ㅋ안녕하세요?안녕

들켰네?ㅋ 아.......

 

나 남친 쳐다봄.

남친 나 쳐다봄.

 

 

 

그러다가 나,

갑자기

대뜸.

 

 

 

 

 

 

 

 

 

"야!!!! 이 못된놈아!! 니가 내 친구랑 바람을 펴??????"

 

 

 

 

그랬던 것임.

 

남친은 재물돼지로 바쳐진것임.

나, 소리를 지르며 가지고 있는 가방으로

남친을 내리침.

 

미안. 내맘알지??사랑

 

 

 

 

 

그러다가 슬쩍 옆 벤치를 쳐다봄.

....

 

 

 

 

아 역시나 우리 쳐다보고있음.

하..당신이란 사람... 한결같은 사람...짱

 

 

 

그렇게 나, 어쩔수 없이 또 연기에 들어감

 

 

 

나- 너!! 진짜 죽고싶어서 환장했냐? 어??

남친- .......통곡(무서워 자기야ㅠㅠ)

나- 어??????....어???...진짜...휴..그래..

 

 

 

나님 불쌍한 남친 얼굴에

할말을 잃음.

 

나, 다시 남자 슬금 쳐다봄....

아 역시

아직쳐다봄버럭

(설마 너희도 불구경중? 아 재미돋음?)

 

 

 

 

 

 

 

나- 너 이 놈 진짜 맘같아선 더 때리고 싶지만

이때까지 정때문에 참는다 어? 알겟냐고!!!!!

남친- 미안해. 실수였어. 나 너 없으면 안되...

잠깐 내가 미쳤었나봐.. 용서해주면 정말 잘할께..

 

 

 

 

남친, 드라마 돋는 대사를 함

 

어라? 근데... 너.. 이거 왠지 진심같아보인다??????

너.. 나몰래 딴짓한건 아니지?????찌릿

 

걸려라 닌 진짜..악마

 

 

 

 

ㅋㅋㅋㅋ여튼 나, 남친 연기혼 발동함

나, 점점 화가 식으면서

옛 추억에 잠긴듯함.

 

 

 

나- 우리 이 공원에서 했던 약속 기억나?......여포

남친- 그럼..당연하지 우리 평생 사랑하잔 약속이잖아......남포

 

 

 

아 미치겠네ㅡㅡ

이게 진짜 나누었던 대화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난 왜 미치겠는가?

 

 

 

나, 그렇게 폭풍 연기 끝마치고

옆 벤치 슬쩍 쳐다봄.

 

헉!!!!!!!!!허걱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음!

 

 

 

그 아까 헤어지자며 큰소리 뻥뻥 쳤던...

....그!! 그 못된 남자가

 

어느세........

울고있는 여자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음......

.................

 

 

 

....

 

나, 남친. 그거보고 멍~ 때리다가

자리를 피해줌..ㅋ짱

 

나, 남친 아마도

한 커플을 다시 초심으로 되돌린듯 했음음흉

(미안해요 솔로분들. 한 커플을 이어놓았네요

솔로 님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메리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도할께요기도)

 

 

 

2

 

 

아 3단계에서 끊어버려

노하신 우리 톡커님들..ㅈㅅㅈㅅㅈㅅㅈㅅ

 

그럼 그 3단계 ㄱㄱ?

(오늘은 남친안만나서 남친왈은 없어요ㅠㅠ그래서 일찍올림)

 

 

3. 궁금증 유발

('헐? 설마나를' 단계이신 그 분!!!!! 보았어요!!! 보고 계신가요!!!!!!!!!!!!ㅋㅋ)

 

 

 

이제 남친에게 내 존재를 알렸으니,

내 존재가 자신을 좋아할수도 있다는,

므흣한 상상력을 불어 넣었으니,

 

이젠 그 상상력을 더 키울차례임음흉

 

 

 

 

 

 

나 매일 아침 커피를 사러갔었음.

남친은 내가 그 커피녀인지 의식은 못했지만,

커피를 항상 사는 여자로는 기억을 해줬음(ㄳㄳㄳ)

 

그래서 내가 수줍음 돋네할때

"이 커피 매일 사시네요?"

이랬고

 

나..

"ㅇㅇ부끄"

이러고 또 수줍음 돋네 표정으로 나왔었음....ㅎㅎㅎ

 

궁금증 불어넣기는 어느 방법이든 괜찮음

난 커피 2개 사기 작전을 씀

 

이 작전은 남친 입장으로

'이 커피는 니껀데...근데 다른 한개는 누구꺼?' 작전임

 

 

잘 기억은 안나지만

커피를 산지 2주? 정도가 지난듯했음

 

역시나 남친이 눈인사를 건내었고

나, 슬쩍 고개를 끄떡이고

다른날과 달리 커피 2개를 집어듬.

 

 

 

 

계산을 하러 카운터 쪽을 향하니

남친, 바코드도 찍지도 않고

 

 

 

"600원이요" 말함

 

그럼ㅋ그렇지

걸려들었군음흉

 

 

 

 

나...

"이제 2개 사갈꺼에요"

라고 말하고 1200원을 계산대위에 놓음.

 

 

 

 

 

남친 살짝 멈칫함.

(진심 어?????? 왜 두개사가지?? 이렇게 생각했다고함)

 

 

그렇게 난 또 일주일동안 커피 2개를 사기 작전을 펼침

 

 

 

진심 한개는 누구줬냐구요???????

누굴줌???ㅋㅋ이 맛나 맛나를?????ㅋ

나 먹음방긋

 

 

ㅋㅋㅋㅋ

그리고 3단계를 성공리 마친 나는

4단계를 써야할 시기가옴.

 

그 4단계는 내일..

 

...

 

 

 

 

 

 

 

 

 

 

 

이라고 하면 또 님들 화낼꺼?부끄

 

 

ㅋㅋㅋㅋㅋㅋ

 

4. 밀고 당기기.

 

수줍음돋네 + 헐? 한개는 누구꺼?

스킬로

쉴틈없이 당겼다면

 

이젠 밀어낼 차례임

 

남잔 단순해서 눈 앞에 안보이면 궁금해함

(짝사랑인 여자분들 그 남자앞에서 계속 얼쩡거리며 눈에 띄셈. 넘어지고 푼수처럼 웃고 친구들과 친한모습보이고, 맛있게 밥먹고 계속 얼쩡얼쩡. 그럼 남자, 관심을 보일것임)

 

 

 

 

2월이 넘었고,

난 고등학교를 졸업했음

 

그리고 난 편의점에 한동안 가지 않았음.

바늘로 허벅지 찌르는거 보다 더 힘들었음ㅠㅠ

슬쩍 슬쩍 유리넘어로 보긴했음부끄

 

 

그렇게 편의점을 안간지 몇주가 지났고

 

 

대망의!!! 2월 14일 날이 다가옴!!

 

 

2/14 이 날이 뭔줄 아실것임

바로 '발렌타인 데이'임

(아마 발렌타인 데이가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그랬음.

하지만 남친은 평일 알바였고 나, 그쯤 맞춰 찾아감)

 

용기없는 자들이여 일어나라!!

날인만큼 나 또한 용기를 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 남친이 슬슬 내 존재를 잊어갈 때즘

편의점에 나타남.

 

딸랑-

문을 열고,

역시나 '훈훈 하다 넌 정말'의 남친이 서있었음

(지금은 걍 그럼ㅋ)

 

 

 

 

 

남친이 이젠 눈인사를 안건네고

날 멍- 하게 쳐다봄

'너 이자식 왜 지금에서야 나타남? 도데체 무슨일이 있었던것임?

설마 커피끊기 운동이라도 했던것임?? 아니면 너, 날 알콩달콩한게 아니였던것임? 당장!!!! 너 이 자식, 내앞으로 와서 지난 몇주동안의 일을 말을 해보아라!!' 의 눈빛이였었음ㅋ

 

내가 걸어가는 동선을

남친 눈이 따라오고 있었음.

 

커피를 고르는 내 뒷모습에

남친 눈빛이 다다닥 꽂힘ㅋ앗따겈ㅋㅋㅋㅋㅋㅋㅋ

 

 

 

 

나 역시나 바닐라 커피 2개를 손에듬

 

그리고 계산대로 걸어가니

남친

'그랬군, 넌 그런 여자였어... 커피 나눠줄 사람이 있는..'폐인

그런 실망스런 표정이였음.

 

 

 

 

나, 철저한 여자임

 

 

 

"아 맞다"

 

 

 

커피 바코드를 찍는 남친을 살짝 무시한체

난 발렌타인 데이라고 진열해놓은 초콜릿들중

좀 갠찮은 것을 골라

같이 계산대 위에 놓음. 하 떨려

 

 

남친 또

'그래 이건 그 커피남 꺼겠지' 표정으로

거칠게 바코드를 찍어줌

그리곤

 

 

 

"6200원이요"

 

 

 

개미 눈꼽만큼의 남친 목소리에

나님 'ㅋ승리' 의 미소를 띄우며 계산을 함.

 

그리고 나 남친에게 말함

 

 

 

 

"아, 그리고 이 커피랑 초콜릿......

그쪽..꺼에요"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렇게 난 남친에게

고백 비스무리한것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눈이 동그래져서 날 쳐다봄..

 

나, 확질렀지만

역시나 마음속으론

'아.. 이거 안받아주면 뻥임ㅋ 이러고 튀어야하나....아니면

ㅋ그냥 이성적인 감정아닌데 너님 혹시 므흣생각했음?ㅋ 이런 깍쟁이!! 하고

가슴을 내리쳐야하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또 별별 생각을함.  

 

 

 

그런 다음 남친의 대답은????

그리고 그 다음 상황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쿸...............

 

바바이 다음편에


삶이 연기인 우리커플ㅋㅋㅋ 8편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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