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토론] 고아성의 성대입학,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그렇구나 |2010.11.01 18:58
조회 5,395 |추천 24

많은 분들이 이 기사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번에 고아성 양이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수시로 합격했죠.

저는 이 기사에 대해서 같은 학교 학생으로서 몇 마디를 적어보려 합니다.

이 글은 단순히 제 생각이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방긋

 

고아성 양은 아시다시피 <괴물>이라는 영화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입니다.

이후 <공부의신>이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더욱 유명해졌죠.

 

만약 고아성 양이 연극영화과에 수시로 합격했다면 논란이 퍼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아이의 연기는 이미 몇 차례의 작품으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다고 해서 의문을 가질 사람은 많지 않았겠죠.

 

하지만 제가 의아했던 부분은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던 부분은)

연기자인 사람이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했다는 점입니다.

성대 사회과학계열은 사회학과, 심리학과, 신방과, 정외과 등등이 있는데

이는 연기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학과들이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수시에서는 내신성적과 출석률이 크게 반영됩니다.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이면 내신이 최소 높은 2등급 정도는 되어야 지원가능하죠.

그것도 2등급 정도는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뿐이지 합격보장은 되지 않습니다.

 

음 .. 고아성 양은 촬영때문에 학교 내신성적이 그 정도로 좋진 않을 것이고

출석률 또한 높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어디서 보니 고아성 양의 내신 성적이 2~3등급정도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알 수는 없으나 만약 저 성적이 사실이라해도,

일반학생이 저 내신 성적으로는 합격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고아성 양이었기 때문에 합격이 가능했던 것 같네요

 

아무튼 ,, 그런데 어떻게 문과계열에 수시로 합격한 것일까요?

제가 보기엔 성균관대가 학교 홍보차원에서 고아성 양을 합격시킨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되질 않습니다. 문근영 양도 이것 때문에 말이 많았었죠.

문제는 고아성 양이 차지한 1자리를 놓고

지금 많은 고3수험생들이 코피를 쏟아가며 공부하고 있다는 거예요.

저도 고3시절을 겪어봐서 알지만, 이 시기는 정말 <총성없는 전쟁>의 시기죠 ... 

어떤 1명의 학생은 고아성 양때문에 불합격이 될 겁니다.

그들은 이런 기사를 보고 얼마나 절망하겠습니까 ?

 

저는 고아성 양의 안티도 아닙니다.

오히려 수수하고 차분해 보이는 이미지의 배우라서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죠.

<괴물>이라는 영화를 볼 땐, 어린 아이가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는 것에 감탄했었구요.

하지만 성대 사회과학계열 수시입학이라는 기사를 읽고 나서

솔직히 많은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학교에 대해서도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아성 양을 합격시킨 것은 학교 홍보는 커녕

학교이미지만 더욱 악화시키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성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사건에 대해 안좋은 시각이 대부분이며

고3 수험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사람들의 시선도 좋지 않습니다.

 

김연아 양이 고려대 수시에 합격했을 때도 말이 많았었죠.

체육교육학과면 스포츠 선수인 김연아 양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좋은 여론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니 고아성 양이 사회과학계열에 간 것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죠.

 

급히 쓰다보니 말이 오락가락하네요.

아무튼 고아성 양 ,

이왕 합격한 거 .... 결석하지 않고 착실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만약 고아성 양이 합격만 해놓고 학업에 소홀히 한다면

그 땐 더더욱 실망할 것 같습니다.

또 한 번의 실망감을 안겨주진 말았으면하는 바람이네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연예인의 특례 입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추천수24
반대수0
베플ㅋㅋ,,|2010.11.06 18:18
서강대 수시로 붙은 고3입니다 열폭하지말라느니 이 시간에 공부나 더 하라느니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 밝히구요 여러가지 할말은 참 많은뎈ㅋㅋ......수만휘 들어가서 굳이 게시물 다 읽지 않으셔도, 제목들만 읽으셔도 여론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옌 활동이 힘들다고ㅋ......그래 힘들겠짘ㅋ......그건 알겠는데 연옌 활동이 인정받아서 대학에 들어가는 게 맞는거라면, 그들이 들어간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기타등등 학교 학생들 역시 다 연예계에서의 그만큼의 입지를 보장해줘야겠네요. 그래야 계산이 맞죠^^..... 만약에 제가 '서강대생이니까' 영화에 발탁되거나, 어디 청바지 모델을 해서 몇억을 받았다거나, 빠방한 기획사에 들어가서 바로 음반을 내거나 하면ㅋㅋㅋ말이 안되잖아요? 전 연기경험도, 모델경력도, 노래실력을 나타낼 그 무엇하나 없는데요. 제가 만약 노래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년간 준비해온 연습생들에게 댈 바가 아니겠죠? 근데 '연예인이니까'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들어가는건 당연하나요? 국어국문학도로서의 소양이, 사회과학부로서의 자질이, 적성이ㅋ........없잖아요. 없는데 왜 들어가나요. 이런 기사 터질때마다 고3들 죽고싶어요^.ㅠ............ 솔직히 말해서.......ㅋㅋ........알아서 꺼지세요 제발ㅋ...............니네가 한번이라도 그 대학의 그 캠퍼스에 거닐걸 생각하면 내 복장이 터진다 네 그렇다구요
베플-|2010.11.06 19:48
고아성이 심리학과? 웃기지도 않다 진짜 열심히고 없고 이미 배우란 직업 가졌으면서 심리학과를 간건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간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심리학과가서 뭐하려고 ? 배우때려치우고 심리학자 되려고 그러나? 어이가 없다 차라리 연극영화과 이런델 갔으면 이해라도 했지 한숨밖에 안나오고 고아성 욕하지 말라는 사람 몇몇 있는데 성균관대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가면 돼잖아. 결국 본인도 원해서 성균관대 갔다는소리고 그건 양심이 없다는거지.솔직히 해명도 안했다며? 말다했지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