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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동창이다넌 그여자...

바보 ㅠㅠ |2010.11.01 22:47
조회 99,565 |추천 24

아~11월 첫날부터 크게 한건 했습니다...

 

작년이맘때 신랑은 동창회를 한다며 조금 늦었죠.

근처에서 술을 마시던 신랑은 저에게 데리러 오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낄자리가 아닌듯해서..전 안간다구 했지만

신랑은 와서 자기좀 데려가 달라구 하더군요~

집에 오구 싶지만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안은듯 말이죠~

 

술자리에 도착을 해보니...옆에는 여자동창분이 앉으셨습니다.

저도 익히들어 알구 있던 분이셨죠

과거에 제신랑과 사겼던 사이드랬죠

하지만 과거니깐~ 현재엔 그사람 옆에 제가 있으니깐~

 

하지만 그분은 절 앞에 두구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첫번째 부인이구~

난 두번째 부인이라구~

아무리 술이 취해두...

장난이라구 해두

친구 와이프에게 할소립니까...???

저와 안면이 있던 사이두 아니구~ 저랑 말장난할 사이두 아닌데 말이죠?

아~ 안주루 치킨이 나왔는데 그것두 제앞에서 먹여 줍니다 ㅠㅠ

 

기분이 심하게 나뻣습니다.

평소 제성격같아선 정말 술자리를 뒤엎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신랑 얼굴바서 참았습니다...

신랑두 취할만큼 취했고...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은~다들 술이 취해서

제정신들이 아니였습니다.

 

신랑은 집에 간다구 하구~

전그런 신랑을 데리구 집에 오려구 술집에서 친구분들에게 인사를 하구

나왔습니다...웬걸~그분이 따라 나와서 저에게 집에혼자 가라구 그런식으루 말하더군요

기분이 확상했습니다...

그날 신랑이 남아있겠다구 했음 무슨 사단이 나두 났겠지만~

신랑은 저와 집에 왔습니다.

 

그러케 일단락 되는듯 했지만~

그분과 가끔 연락을 하는듯 하더군요

물론 친구 사이인데 연락 할수는 있겠죠

다른 친구분들 같으면 다 이해하고~ 저녁 10시에 전화가 오든 11시에 전화가 오든

참았겠죠~

그런데 그분은 용납못한다구..

연락 안햇으면 좋겠다구 하니깐 신랑두 그런다구 했습니다

 

어제 신랑 핸드폰을 몰래 문자매니저에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자...

어제 저희가 시댁에 다녀왔거든요

 

주말엔잘다녀오셨수?

 

또 저녁무렵엔 저녁은먹었어?

 

신랑은 이제서야 저녁먹었네~당신은맛난거 먹었어???

 

이러케 문자를 주고 받은걸 보구...

하루만에 뒤집어졌습니다

신랑에게 전화해서 그여자랑 연락 안한다 해놓구선

왜 연락 하냐구 ...그래뜨니 신랑은 친군데 모 어떠냐구~

ㅠㅠ 완젼 우울했습니다

제앞에선 그러케 연락안한다구 이야기 해놓구선

뒤에가서는 연락하구

 

그래서 전신랑에게 난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지랄좀 떨어야겠다

나 미친년 한번 될꺼니깐~

당신그러케 알아라 하면서 전화를 끈었습니다.

 

전화를해서 누구씨죠~???

물어보면서 제가 왜 전화 했는지 아시죠???

이래뜨니 

아~문자보낸거 때문에 그러세요???

그래서 제가 조목조목 따졌죠~

신랑에게 문자보낸거며...지난번 술자리에서 나에게 모욕적으루 했던말들

 

친군데 저에게 첫번쨰 마누라라구 말씀 하셨냐구 했드니...

술마셔서 기억에 없다더군요

그래서 전 정식으루 저에게 사과하라구 했습니다

당신때문에 우리가 부부싸움을  했다구

자기는 몰랐답니다.

 

그래서 저에게 미안하다구 하더군요

하지만 성에 차지 않습니다.

앞으로 절때 연락 하지 말라구~

당신 신랑이나 잘챙기라구

우리 신랑 밥먹었나 챙기기전에 당신 신랑이나 챙기구..

당신 애나 챙기라구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그래뜨니 저에게 신랑을 가둬노쿠 살라더군요

그래서 전 당신같은 여자만 없음 된다구 했습니다..

 

한바탕 하구나면 후련할줄 알았더니...

찜찜합니다

 

잘한걸까요???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2010.11.02 08:23
신랑문자도 웃기네요..."당신은 맛난거 먹었어?"라뇨???? 그여자 님앞에서 노골적으로 자기가 퍼스트고 님이 세컨드운운한거보면.. 신랑에게나 님에게나 자기가 남편분의 첫번째임을 강조하고있는데... 그여자 님남편에게 아직도 흑심많은거 보이구요... 님남편분도 그리싫어하지않는 듯보이네요... 전화는 정말 잘하신거구요.... 그여자에게 문자도 하나 남겨주세요...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정말 열불나서 못견디겠다.. 당신이 보낸문자들 잘 보관하고있고.. 한번만더 내남편에게 추근대고 문자보내면 그문자며 취중진담이라던데..내게말햇던거랑 (자기가 첫번째부인어쩌구저쩌구한거) 그신랑찾아가서 다 말해주겠다....저녁먹었냐구 문자보내는것도 우습다 신랑한테나 보낼만한문자를 왜 남의 남편에게 보내는거냐... 니네 신랑이 알면 너무 좋아할꺼다..... 마지막 경고인데 한번만더 문자하고 꼬리치면 그땐 정말 죽기로 작정하고 가만두지않겠다...!!!! 좀 강력하게.......한소리해두셔요.... 에효....내가 다 열받네.... 신랑분도....관리 정말 잘하셔야겠어요.. 요즘은 동창들하고 바람들 많이 나서....ㅡㅡ;;; 주변에도 흔히봅니다...심지어 시골동창회일경우 남자와 같이차타고 고향까지 내려가더군요.....
베플.|2010.11.03 09:28
남편이 즐기겠다는데? 내 남편을 못잡으니 약이 바짝 올라 그 여자한테 소리 지른 것처럼 보여요. 당신은 맛난 거 먹었어? 당신? 여보 당신이야? 이거 남편이 문제예요. 받아주는 거 아니고 좋다고 둘이서 즐기는거예요. 게다가 문자 메니져는 로그인했다고 문자가 가잖아요. 님 남편 징그러워요.
베플-_-|2010.11.02 03:46
미리 싹을 싹뚝! 잘라도 질긴게 불륜 싹인데 -_- 잘하셨어요! 한시라도 눈을 떼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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