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불이랑 인연깊은 나란여자

불과원수 |2010.11.02 16:01
조회 100 |추천 0

 

안녕하세요 기숙사에살고있는 20살 아직은새내기 10학번(..)소녀임부끄

역시 나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시작하겠음

 

나란 여자 전생에 물이었는지 불이랑 악연이 깊음

3번의 사건(이라고 하긴 거창하지만)이 있었음

 

처음 아무것도 모를때 불이 나에게 전쟁을 선포한건

초등학교6학년때쯤이었나?

엄마랑 집에서 튀김을 만들고 있었음

(사실 엄마가 다하지 나는 구경만했음..딴청)

기름을 채운 깊은 후라이팬?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바닥에서 고구마에 밀가루를 입히고있는데

갑자기 한쪽이 희한하게 밝아짐

기름이 흘러 불이났나봄 허걱

그렇게 우리집엔 소방차도오고 온 아파트단지 사람들이

우리집을 구경했음.... 주방쪽 천장은 새까매져서 안지워진지오래..

 

그리고 그 한건물을 홀라당태울만한 사건을 잊어먹을쯤...

얼마전이었음.

여름방학때였나? 집에서 컴퓨터를 새벽까지

판보며 낄낄거리고 네톤으로 신나게 대화를하고있는데..

갑자기 모니터가 확나가는거임

0.3초동안 정전인가?땀찍 라는 생각을 함

근데 발밑에 멀티탭이 또 밝아지네?

그래 또 불이난거였음

진짜 안믿을지도모르지만 나도 컴퓨터하다(것도 오래하지도않았는대.. 한3시간?) 

불난거 진짜 전세계에서 한달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뉴스에 나올일이라고 생각했음

백년살아도 볼까말까한일을 20년만에 봤다고

이리저리 친구들에게 떠벌떠벌하고다님

애들 다 처음엔 안믿음 어떻게그러냐고ㅠㅠㅠㅠ

그치만 진짠걸 어떡함ㅠㅠㅠㅠㅠ?

 

그리고 판을 쓰게 된 계기..

대망의 바로 오늘이었음

집에서 겨울옷을 보내서 공강시간에 옷정리를하다가..

그 불로 뒤에 녹여서 벽같은데 붙이는 후크?라고하나?

아무튼 다 알거라생각함

그걸 라이터로 열심히 녹이고있는데

내가 엄청소중히ㅠㅠㅠㅠ길러오던 손톱에 불이붙었음

어? 하고 반사적으로 손을 흔들어 불을끔ㅠㅠㅠㅠ

근데 불을 끄고나니 더 뜨거운거임

찬물에 바로씻긴했지만 아직까지 손가락끝이아픔ㅠㅠ

이런 경험있으신분없는거맞겠지.......?

백년살아도 볼까말까한 일 아님?????? 난 이백년산것같음ㅠ_ㅠ

아 왜 어떻게끝내는지 어려워하는지알겠음

안녕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