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족으로서 참여한 것이 아니구요 ㅎ 캠프를 운영하는 실무자 한명으로써 같이 갔습니다. 쓰고 싶은 말이 많아서 엄청난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는군요 ㅎ
일단 시작은...
어색했습니다. ㅎ 서로 초면인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라 아이 어른 다들 어색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죠? ㅋ
일단 캠프를 하기 전에 자신의 가족을 상징할 수 있는 팬말 만들기를 했어요~
다들 팬말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엄청하면서 상당히 왁자지껄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자 저렇게 만들자 하면서 서로 다투기두 하구요~ 그러다가 생각이 같아지면 참 재미있게 만들기두 하구요.. 보는 내내 저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그래서 몇몇 가족의 완성 팬만을 보여드릴까 해용~ ㅎ
ㅎㅎ 잘 만들었죠?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꾸밀줄은.. ㅎ
이제 팬만을 다 만들었으니 본격적으로 캠프를 가야겠지요?
버스타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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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준비를 하기 위해 버스에 착석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춘천에 있는 펜션하이라는 곳인데요.. 사장님 친절하시구 너무 좋았습니다.ㅎ 사장님 광고 해드렸으니까~ 나중에 개인적으로 갈 때 싸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ㅋ
지금부터는 어떤 프로그램을 했는지에 대한 모습보다는
즐겁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던 장면을 모아서 보여드릴까해요..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보는게 훨씬 낫겠죠? ㅎㅎ
밖에서 게임을 진행 하다가 찍은 재미있는 장면인데요 ㅎ 풍선을 빨리 불어서 묶은 다음 가져가야 되는데.. 아직 묶는게 서툴러서 묶다가 바람 빠지고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ㅎ
제가 결국 묶어줬어요 ㅎㅎ 저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구나 라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ㅋ
아 .. 혹시나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요.. 저기 제일 키큰 사람 보이죠? 저보다 키가 큽니다..
ㅎㅎ.. 중학교 2학년 학생이에요.. 오해 하실까봐 미리 밝힙니다. ㅎ
쪼금 감동적인 사진 몇장 보여드릴껀데요 ㅎ
이 사진은.. 엄마와 자녀가.. 서로의 맥박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기회가 없었던지 아이들은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어요~ 안뛰어요!! 너무 빨리 뛰어요!! 근데 아이들에 비해선 엄마들은 계속 아이의 맥박만 느끼고 계시더라구요.. ㅎ
아 사진은 직접 서로가 심장소리를 듣는 시간이었는데요..
맥박잴때 왁자지껄했던 분위기는.. 신기하게도 어른 아이 구분없이 조용했습니다.
심장소리를 제대로 듣고 싶었었나봐요.. 묘한 기운이 흘렀네요.. ㅎ
이렇게 꽉 껴안는 시간이 얼마만이었을까요? 정말 꽉 껴안았습니다. 보기 좋네요.. ㅎ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캠프화이어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ㅎ
아이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어머니들은 불 장난하면 밤에 오줌 싼다고 겁주시기도 하구요ㅎㅎ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타를 연주해주시면서 같이 율동도 하구요.. 상당히 신나구 재미났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빙그르 돌면서 가족 뿐만이 아닌 어른 아이 구분없이 친구를 만드는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ㅎ
캠프화이어가 끝날 쯤 서로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 시간은 조용히 가족과 관련된 시 한편을 들으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었어요..
시가 너무 좋아서 낭송자를 쳐다보는 걸까요? ㅎ
너무 흥이겨워서 더 즐기고자 방안으로 들어왔는데요..
그 흥을 개다리 춤으로 승화하는 두 아이 때문에 상당히 즐거웠네요 ㅎㅎ
이렇게 신나게 논 후 다들 피곤했는지 잠을 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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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일찍 일어났는데요 ㅎ 일찍 일어나서 혼자서 산책을 좀 했는데 새처럼 보이는 나무가 있길래 보여드리려구 해요 ㅎ
나무를 새모양으로 조각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새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너무 신기 하더라구요.. 처만 새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여러분도 새처럼 보이시죠? ㅎ
ㅎㅎ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아침을 먹구 신숭겸 장군묘를 방문했습니다.
그 운치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ㅎ 신숭겸 장군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검색검색! ㅋ
거기서 찍은 사진 몇장 보여드릴께요~
묘에 들어가기 전 두 가족 사진인데요.. 이 사진 보내드려야 되는데.. ㅎ
쩍벌남이네요 ㅎㅎ 제가 진행요원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었는데요 ㅎ
저를 행요원씨~ 라고 불렀던 개구장이였습니다. 이 아이도 성이 진씬데요..
같은 진씨라고 말하는데.. 속으로 엄청 웃었습니다. 성은 진이요 이름은 행요원으로 이해하는건가요? ㅎㅎ
따사로운 햇살아래서 가족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ㅎㅎ
신숭겸 묘역을 다녀와서 바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가족 운동회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가족과 같이 하는 달리기 였는데요.. 근데 그냥 뛰는 것이 아니라 2명이 하나가 되어.. 즉 발을 묶었던 거지요.. ㅎ 그렇게 해서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박자가 착착 맞아서 속도가 엄청 났던 가족도 있었구요.. 서로 호흡이 안맞아서 한명이 질질 끌려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ㅎㅎ 사진으로 볼까요? ㅎ
서로 웃고 달리면서 보는 내내 저도 계속 웃었습니다. 응원도 해주고요.. ㅎ
이렇게 신나게 달린 후 허기 진 배를 달래기 위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마지막 코스인 쁘띠프랑스를 갔어요~~ ㅎ
때마침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시간이 부족해서 축제를 제대로 즐기진 못했네요.. 대신 가면 만들기를 했습니다. 정말 잘 만들더라구요 ㅎㅎ
항상 무언가 같이 만들거나 협동해야 할 때 정말 그 순간 만큼은 진지하더라구요..
대단한 집중력이었습니다..
이틀 주말 동안 뭐 크게 제가 도움이 되거나 한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
완전 녹초가 되어서.. 나중엔 제가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아마 엄청나게
피곤했나봅니다.
그래두 운영을 도와주러 가는 입장에서 여러 가족을 보며 너무 많은걸 오히려 배우고 와서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 사진으로 쁘띠프랑스에서 바라본 멋진 전경 사진 올리고 글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끝 -
아.. 프로그램은 어디서 진행했냐면요..
춘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진행했어요~ ㅎ
혹시나 궁금해 하실까봐요 ㅎㅎ
http://cafe.daum.net/cckace 카페 주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