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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한 세상에서 딱하나인 내여자친구...

그래 군대... |2007.10.23 15:14
조회 1,446 |추천 0

많이길어요... 그래도 봐주세요...

빠른89년생 야간대학교1학년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때 맞춤형 이라는 교육으로 건축설계사무소 에 다니고있습니다.

내여자친구...3일전까지만 해도 저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첫사랑보다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같은 대학 같은과 같은 반 입니다...

말그대로 CC 죠...

학교 입학전... 07학번 신입생들이 다 모이던 그날...

그여자를 처음보고 첫눈에 반했다 고하여... 들이대고..

집적 거렷죠... 남자친구가 있더랫죠...

골기퍼 있는 여자 안건드린다며 연락안하다가..

어쩔수없더군요... 이런저런 사귀게 되었습니다...

100일날 그여자가 먹고싶다고 싸이월드에 올려놓은 돈가스 이미지를 봤죠..

토요일 오전근무 하고 퇴근한 후.. 장보고 집에와서 돈가스 만들고 손데이고..

도시락 싸서 그여자 일어나기전에 그의집에 갔습니다... 조금씩 탄 돈가스

맛있게먹었죠... 행복했습니다... 맛있게먹어준게 엄청 고마웠습니다...

다먹었죠...

또한번은... 골판지로.. 필통을 만들어 주겠다고 깝치다가...

칼질을 잘못하여.. 엄지손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참 바보같죠...ㅎ 뭐하나 재대로 해준게없네..

200일날... 남이섬 여행을갔습니다...

저 일끝나는 시간 맞춰서 바로출발하고..

도착해서 고기구어먹고... 사진찍고... DVD 빌려서 보고..

그다음날 아침에 아침을 만들어주겠다는 약속 으로..

아침일찍 그여자친구가 깨워줘서... 비몽사몽으로 야채볶음밥 하고..

여자친구는 다시 자고... 볶음밥 만들면서도..  뭘 먼저 볶아야대?

이런거 물어보느라 깨우고... 이런기억이 나네요...ㅎ

정말 첫사랑보다 좋은 여자...

첫사랑이라면 이여자가 저의 새로운 첫사랑인듯...

마냥 보기만해도 행복했는대...

여자친구가.. 일요일날 친한남자에 친구 생일잔치 를 간다고했습니다..

몇시까지 집에들어갈거냐 ~ 했더니.. 12시까지 들어가겠답니다...

알았다~  하고 전 집에서 빈둥대고... 그러다 1시간에 한번 문자로

잼있냐~  문자해주고.... 10시 쯤에 전화를 한통화 했습니다..

괜히 했습니다...  짜증났습니다...

내여자친구... 저랑 저렇게 놀고 , 놀러가고 해도...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목소리 처음들었습니다..

무지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괜히 그런거있잖습니까... 여자가 아닌 친한 남자 생일 잔치가서..

나랑 놀던 것보다 더 즐거워하는 모습... 정말 짜증났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화끊고... 12시에 전화했습니다..

집에 들어왔답니다.. 일단싯고 연락하라했습니다....

좀시간이 흐른후 싯고왔다고 하더군요.

근대 더화가나는건...

집에 도착해서 통화 한 목소리... 완전 기분 다운 된목소리입니다...

전 말했습니다.. 내가 뭐 잘못한거있냐.. 목소리 왜그러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말해봐라... 뭐가문제냐...

그 친한 남자 라는애가 술을 많이 먹었답니다..

근대 저한태 약속한 12시까지 집에들어가기로한것때문에 못대려다주고

왔다는겁니다...

그것때문에 목소리가 안좋았던거구요...

그래서 다른 남자애들 없었냐.. 개낸 뭐했냐...

일이생겨서 다갔답니다...

욱한마음에... 그게친구냐

그럼 니가 지금 나가서 대려다주고와라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누나들이 대려다주러갔답니다...

그럼 된거아닌가요..?

하.....

그렇게 화가나서 전화끊은후 바로 문자가오더군요...

그만하자.. 지친다...

이여자 지칠만 합니다.. 입장을 바꿔생각해보면...

저  이여자 치마 절대 못입게하고.. 목 부분 늘어난 티 절대못입게합니다..

남자랑 연락 하면 뭐라하고...

하지만 남자랑 연락하는건 뭐라 해도 애는 합니다..

애가 제일친한 남자 2명 그남자 둘은 저도 아니까

개내둘은 만나두 된다했습니다..

 

재가보기엔.. 이여자... 하고싶은거 많은대...

자기도 여자인대.. 꾸미고싶은대..

재가 못하게하는게... 지친다는거같습니다...

집에 일찍들어가라는것도...

그건 남자친구로 당연한 거아닙니까..

 

이런저런해서 지금 헤어진상태...

하지만 너무좋습니다...

헤어진날 잠이안와서 눈감고 막 이런저런 생각했습니다..

아...어떻게해야하나.. 이런저런...

그러다 꿈을꾸었습니다..

지하철타고 그여자랑 어딜가던중이였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지하철에서 내릴라고하는대..

그여자가 가방을 놓고내린것입니다...

다행히 문닫히기 전에 재가 그가방을 들고 다시 나왔습니다...

그여자.. 미얀하다면서.. 애교부리고...

전 화난상황에서 바로 풀려서 막웃으면서 어디론가 갔습니다..

정말 행복했죠...

그러곤 잠이 깰려는순간.. 아꿈이구나... 생각하고..

눈을뜨니.. 역시나 꿈..

한숨 나오더군요...

이여자는  한번 아니라면 아니라는 여자입니다..

한번 헤어진남자랑은 다시는 안사귄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이여자덕분에 오래사귀어봤고...

이여자도 저덕분에 제일오래갔고...

 

무슨방법없을가요...

기다린다고 하니.. 기다리지말래요... 달라지는거없다고..

차라리 그시간에 다른걸하래요..

전 말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그시간.. 아깝지않다고...

그만한 가치가있다고... 딱 너 좋아한만큼.. 좋아하는 만큼만 기다리겠다고...

 

하.. 이제 군대도가야합니다... 여자친구가 그토록 좋아하던 해병대...

전 육군 헌병 갈라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덕분에... 해병대 가고싶은생각이들었구요...

 

톡 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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