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광고 버전이 세가지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그 광고들 중에 외관편인 BMW가 알페온으로 변하는 광고를 보고,
광고에 등장하는 BMW와 알페온의 외관을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라 다른 분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바로 이 광고인데요.
이 광고에서 알페온으로 변하는 차가 바로 BMW 520d입니다.
먼저 정면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왼쪽이 BMW 520d이고 오른쪽이 알페온입니다
먼저 BMW는 보닛부터 키드니 그릴까지 라인이 따라 내려오면서 굉장히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만의 고유한 키드니 그릴이
전체적인 라인의 흐름과 잘 맞아떨어져 세련된 느낌을 자아냅니다.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스포티함이 느껴집니다.
이로 인해서 준대형급 세단의 고급스럽고 약간은 중후한 느낌과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 집니다. 약간 젊은 느낌이랄까요?
그에 비해 알페온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BMW가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알페온은 보닛의 라인이
버티컬 타입의 그릴까지 부드럽게 흐르는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라인이 흐르듯이 이어져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자칫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헤드램프의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디자인의 균형을 잘 맞춰주었습니다.
버티컬 그릴과 독자적 엠블럼, 그리고 차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이
준대형급 세단에 맞는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측면입니다.
BMW와 알페온의 측면을 보면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요.
BMW와 알페온 모두 쿠페를 연상시키는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BMW의 라인은 조금 밋밋해 보이는 반면 알페온은 높은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이
돋보여 역동적이고 볼륨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9인치의 휠을 적용한 알페온이 조금 더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후면입니다.
BMW는 약간 각이 진 느낌으로 빛과 그림자가 명확하게 드러나게끔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전면부분에서부터 이어지는 라인들이
BMW에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후면부의 각진 부분들과
만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다이내믹하고 강한 느낌의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알페온은 후면부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고전적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이미지에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함으로써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전면부에서부터 물 흐르듯이 끊김이 없이 쭉 흐르는 라인이
알페온을 우아하고 기품 있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BMW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서 디자인됬고,
알페온은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중후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BMW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만,
조금은 더 중후하고 우아한 느낌이 드는 알페온이
준대형급 세단에 더 잘 어울리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갑자기 광고를 보다가 사진을 찾아서 비교를 해보게 됬는데,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제 느낌들을 주관적으로 적어 본 것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