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지상파 방송사에서 금요일 9시55분 일정으로
위대한 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지지난주를 끝으로 끝난 슈스케2의 열기를 이어받아
성공을 도모하는 방송이다.
어느 한편에서는 최근 케이블 방송이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의
시청률 마저 뛰어넘고, 드라마나 일부 프로들은 무단 재방송
하는데에 대한 복수 이런것은 아니냐는 말도있다.
5일 금일 방송은 70분 생방송으로 심사위원(멘토)와
예선에대한 짤막한 내용만 공개되었다.
어찌보면 오늘 방송이 앞으로 이루어질 방송과 같다면
시청률은 나올수 있지만 좋은 평은 들을수 없을것같다.
다소 뭐랄까 급조된듯한 느낌이 역력한 방송이었다.
*슈스케2 vs 위대한 탄생
-상금
슈스케2에선 상품을 제외한 상금이 2억이었다.
위대한 탄생에서는 '방송 최고상금'이라는 네임을 걸고는 3억을 걸었다.
어쩌면 방송사간의 경쟁의 결과이지 않을까?
케이블이 이만큼 내놓는데 지상파는 그것보다 더해야하지 않겠냐
이런 심리가 느껴진다.
-아나운서
1회만 보았을때는 위대한탄생의 박혜진 아나운서보다
슈스케의 김성주가 더 나았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김성주의 경우 아나운서에서 일반 MC까지 이미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을 하였기때문이다.
-심사위원
슈스케2
방시혁 , 김태원 , 김윤아 , 신승훈 , 이은미
'역시 지상파인가' 어찌보면 급이 다르다랄까
심사위원만 봤을때는 위대한 탄생이 더 낫다고 본다.
일단 장르에 다양성이라는 것을 존중해주는 심사위원이다.
슈스케에서 얘기가 나온것은 비주류 음악,
싱어송라이터들의 소외였다.
대중에게 많은 인지를 받지 못한 음악류는 오디션에서 조차도
배제받아왔다.
결국 슈스케는 발라드,R&B 계열의 두명이 결승에 올라갔다.
과연 위대한 탄생은 그런길을 다시 걸을 것인가.
-공정성
슈스케의 방식을 따라할것인가.
같은 방식이라면 따라했다라는 혹평을 받을수도 있다.
하지만 공정성과 스타는 관객으로 부터 만들어진다는 부분에서는
그런 평은 감수한채 강행해야된다고 본다.
한번 붐을 일으킨 열기를 이용한다고 해서 나쁜것은 아니다.
다만, 시기에 맞추어 나온 방송이어서 그런지 다소
따라한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다.
바라는 점이라면 음악의 다양성. 그것을 인정해주는 방송이었으면한다.
김태원의 첫방송에서의 말
'대한민국에는 A라는 음색이 너무 많다. 난 B라는 음색을 찾으러 왔다'
비주류 음악이 대중에게 소외된건, 비주류 음악이 대중성이 없는것이
아니라 현 방송매체에서 이미 닦아진 길만 가려는 습관이라는 것
때문이라고 본다.
12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방송이 아무쪼록 별 탈없이
잡음없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