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초등학생 6학년 여자 입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어이없고 황당한
사연이 있어서 써볼께요.. 여러분께서 조언 좀 해주셨으면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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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작은 저를 포함해 제 친구들이 5명이서 다닙니다.
각자 다른반이어서 청소 등을 할 때 다른친구들을 교문에서 기다리곤 합니다.
근데 거기서 어떤 1학년 남동생을 보고 제친구들이 귀여워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점심시간에 1학년 층을 갔어요.
저희가 그 동생을 순수한 마음으로 이뻐해주었습니다.
내려간건 그 1번 뿐이었구요.
그리고 그 남동생이 저희를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과자를 사달라고 갑자기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러면 토요일에 만날 수 있으면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서 저희는 운동장에서 놀고 들어왔습니다.
근데 이 사건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2교시 끝나고 갑자기 선생님이 연구실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갔는데 그 1학년 남동생의 학부모가 전화가 와서 뭐라고 했다고
저희를 불러서 뭐라고 막 말을했습니다.
그때 저랑 제친구들은 다 대답을 했죠.
근데 거기까지였으면 좋았을 것을 각반마다 선생님들이
그걸 모두 애들한테 알리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한거죠.
또, 제 친구 중 한명은 반에서 선생님이 " 그런짓하는 미친년이 어딨냐고 하고, 그런 짓 하는 년의 부모는 술집여자냐 " 라고 하셨답니다.
그것도 그 선생님이 하신 말씀의 미친년이 제 친구인걸 알고도 말이죠.
저희는 단지 순수한 마음에서 이뻐해준건데 제 친구의
엄마는 졸지에 술집여자라는 말도 들었구요.
그리고 저희가 뽀뽀를 해달라는 둥 안아달라고 했다,
과자 사줄테니 놀자고 협박을 했다는 둥 말도 안되는 헛소문이 생겼고
그걸 6학년 모든 반의 선생님들이 반 아이들 한테 말했다더군요 ?
그리고 저희한테 너희는 성폭행범이라면서 경찰에 연행한다고
선생님들이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귀여워서 그냥 몇번 말 건것뿐이었습니다.
근데 그거 가지고 경찰에 연행된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
아무리 무서운 세상이라지만은 6학년이 1학년을 폭행이라도 하나요 ?
저희가 그렇게 개념을 상실한 것도 아니고 날라리도 아니고 양아치도 아닙니다.
물론 저희도 맨처음 연구실에 불려갔을때 안내려가겠다고 했구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저희를 보시는 눈빛부터가 달라지셨더라구요.
오늘 하교길에다른반 선생님을 봐서 저희가 인사를 했습니다.
근데 웃으시던 얼굴이 한 순간에 확 굳어지시더라구요.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말이죠. 모든 반 선생님들이 그럽니다.
저희가 이런 사태까지 벌어질 줄 모르고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 저희를
미친년, 정신나간 년의 취급을 받게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증거가 없을때는 피해자의 말을 믿어야한다고 하시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그럼 저희는 피해자가 아닌가요 ?
그런 유언비어로 문제아 취급받는 저희는 피해자가 아닙니까 ?
아무리 학생인권 이라고 해봤자 다 말 뿐인거 아닙니까 ? 저희의 이야기는 들어보시지도 않고 그렇게 결정을내리면 저희는 뭐가 되는겁니까 ..
저와 제 친구들은 졸업할때까지 그렇게 선생님들한테
눈엣가시 취급을 받고 살아야됩니까 .. ?
그리고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자기의 일 아니라고 지나치지 마시고 제대로읽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