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저희가 이사를 오기전에 계약할때 집 상태가 이상하다 고쳐달라고 했는데,, 그때는 그냥 살라고 하더라구요.
어디를 고쳐달라고 했냐면요
1. 싱크대 (너무 낡아서 손잡이나 쇠붙이 있는 부분 다 녹슬어 있었음
2. 베란다 하수구에서 윗집물이 역류하여 냄새가 지독하니 구멍만 좀 막아서 역류 안되게 해달라.
3. 전등이 70년대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그거 심플한걸루 교체해달라..
4. 보일러 깨끗하게 정리만 해달라.
5. 화장실, 싱크대 수도에 녹 냄새, 오래된거 교체..
6. 각종문(현관문,방문,창문)페인트 색이 다 벗겨지고 낡았으니 다른것으로 해달라..
7. 벽지, 장판 10년은 되보이니 바꾸어 달라.
8. 방충망 다 찢어졌는데 다시 달아달라.
이 정도 인거 같네요.. 근데 실상 수리가 된건 화장실에 변기만 교체.그것도 업자한테 돈 얼마 안주어서 그사람이 대충 하고 갔죠. (나중에 안 사실임. 밑 부분에 구멍났어요)
그리고 싱크대 녹슨거 녹때 벗기라고 뿌리는 분무세제 하나 주고 갔는데 낮에 집에 아무도 없을때 문따고 들어와서 그거 가져가더라구요. 어처구니 없어서 그날 저녁에 번호키로 당장 바꾸었죠.
안해준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가 할테니 나중에 원상복구하라는 소리 하지말라고 했죠. 그 자리에서 알았다고 우리가 수리해서 살겠다는데 왜 복구하라고 하냐.. 안한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고나선 우리가 우리 맘대로 다 고쳤죠. 싱크대는 녹 닦아내고 나사조이고.. 베란다는 시멘트로 발라서 냄새도 안나고 역류도 안되게 .. 전등은 거금 들여서 심플하고 간단한걸루 각방, 거실 베란다 다 교체..
보일러는 청소하고 호수 다시 정리, 화장실은 정성스레 청소했지만 워낙에 낡아서 색이 안살아나더군요. ㅋ
페인트하고 장판 도배는 전세일 경우 세입자가 하는거라는 소리가 있어서 걍 다 새것으로.. 이때 페인트 색상을 파란색으로 하였는데 후에 주인이 이거 가지고 시비검..
방충망을 그냥 대충 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쪽문 열지도 않고 살았음. ㅠㅠ
이렇게 살다가 6개월후 다른 새 아파트에 자리가 나서 급작스럽게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가는날 주인하고 같이 집 상태 확인하였고 보증금도 다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인은 우리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전세를 월세로 돌려서 계약을 하더라구요..
몇일후 전 집주인에게 전화오길 페인트 아무래도 교체해야하니까 우리더러 다른색으로 칠해놓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내가 왜하냐고 대답을 하였고 이때부터 주인은 다 원상태로 해놓으라고 그러더라구요..
약속한거 다 잊어먹고..
또 몇일후엔 페인트는 색칠 못하고 분무작업해야한다고 60만원 내놓으라고 전화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해줄 이유 없다고는 하는데.. 자꾸 귀찮게 하는게 짜증남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