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다음달이면 제 나이도 27이 되는군요
시간참 빠르네... -_-;
뭐 이건 좀 나름 진지한 문제라서, 음슴체로는 안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진 않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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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며칠전에 모임에 갔더니, 몇달뒤 결혼하신다고 하는 아는형이 그러시는겁니다
아는형과 본인으로 글색깔을 정리했습니다
--야 넌 여자친구 없냐?
없어요
응? 너 그럼 언제 마지막으로 사귀었냐?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_-?
너 무슨문제가 있나보네?
-_-??????
ㅋㅋㅋ 너 ㅄ이었군
...?
나이 26 처먹고 연애 못했다니 ㅋㅋㅋㅋ 안타깝닼ㅋㅋ 난 다다음달 결혼하는데ㅋㅋㅋㅋ
.....예예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나랑 싸우자
(중략)
그날 경찰서 끌려가서 합의금 10만원 물어주고 나왔습니다
시비건걸로 밀어서 저만큼으로 줄였죠. 아마 시비건걸로 안밀었으면 8~90은 나왔었을듯...
(지금은 사건이 터진 다음날 그 모임에서 탈퇴했고, 싸웠던 사람이 폰번호바꿨다고 단체문자왔을때 일부러 문자안해서 연락끊김. 물론 번호도 모릅니다)
그상황이 어떤진 알아서 상상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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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학교는 남자와 여자 5:1의 비율
고등학교는 남고
대학교는 공업전문대 기계설계과
군대는 여간부가 한명도 없다는 포병
대학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해서 지금은 공장설계하는 회사의 회사원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부모님들이 하는 대표적인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고
'대학교 들어가면 애인이 알아서 생긴다.'
대학때는 취업압박으로 인해서 동아리안들고 죽어라 공부만 해서 장학금도 몇번 타고 그랬습니다. 사실은 취업하면 애인생긴다고 하시던 부모님의 거짓말에 또 속았지만-_-;
지금 후회되는건 점수가 약간 떨어졌어도 공부만 파지말고 여유없이 지냈다는게 좀 안타까울 뿐이죠(높으면 높을수로 좋지만 대강 3.8이면 걍 무난하니...)
신기한건 친구관계는 같이노는 친구들중 반이상은 모태솔로입니다
(끼리끼리 논다는건 이걸보고 하는말일듯... 그리고 아는여자라도 있다는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
대략 이렇고요
과거에 여자문제로 상처가 조금 있어서 아는친구가 여자와 연결해준다고하면 고의적으로 회피한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그러지만 예전에 그걸 고치려고 꽤나 노력했다는 뒷이야기가....)
저 사건이 터진 뒤로 절망감에 일이 쉽사리 잡히지 않네요
결론은 취직을 위해 공부만 하다가 남들하는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다고 ㅄ소리 듣기 처음이네요 ....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