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차도남차도녀들은 알수도없고 따라할수는 더 없는 시골여자의유년기

시골여인 |2010.11.09 02:33
조회 160,408 |추천 42

 

ㅌ..톡이되다니!!!!

감사해여 님들 사랑해요

긴말하지 않겠음...

 

 https://cyberbs.wufoo.com/forms/1000000-sign-campaign-for-comfort-women/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서명운동이라네요 참여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www.cyworld.com/xzvop

글쓴이싸이

 

www.cyworld.com/nara168

음슴체로 바꾸라고 부추긴 친구싸이!

 

www.cyworld.com/01191931549

군대 제대한지 한달도안된 신생미니홈피싸이

토탈1000도안되여..많이들 도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지난번 날 가지고 장난친 친구의 톡!

http://pann.nate.com/b202947980

 

 

이건 어제 톡된 친구판(드러움)

http://pann.nate.com/b203009256

 내 톡쓸때는 그림판으로그렸지만

친구가 이톡쓸때 포토샵켜서 그림그려줌..

 

 

그.리.고

이건 대망의

땀찍 2탄임..ㅋㅋ

아무도 쓰란말 안했지만

혼자 톡퇴서 신나서 씀

 

만족

 삼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21살의 지금은 서울에 살고있는 여자입니다!

이 추운날 서울에서 혼자사니, 어렸을때 고향에서 지내던 때 생각이나서 글 써봐요!

읽기편하고 쓰기편한 음/슴체로 쓸테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1.개구리 뒷다리는 치킨 뒷다리보다 맛있듬부끄

 

15년전, 내가 살던 동네에는 개구리가 참~ 많았음!!

비가 오는날이면 동네 냇가에 개구리들이 온동네가 떠나가라 울어댔음.

 

그리고 논과 가까운 우리집에는 싱크대나 욕실에 새끼개구리가 자주 출몰했음.

그러면 엄마가 밖(논)에 던져주곤 했었음.. 2년전까지 집에서 개구리봤음ㅋㅋㅋㅋ

그정도로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동네임

하지만이상하게 나는 살아있는 개구리는 너무무서움..지금도..ㅋㅋㅋㅋ

 

우리 집은 그때 작은 식당을 했었는데

모든 동네 사람들이 우리집으로 마실을 오곤했었음

 

하루는 우리집에 모여서 개구리를 튀겨먹었었는데

그때의 일을 일곱살 내 눈으로 본 개구리 튀기는법을 써보겠음.

 

본격_개구리_튀겨_먹는_법.txt

1.아저씨들이 낮에 논에서 일하시면서 개구리를잡아옴.

2.그러면 엄마는 냉장고에 개구리를 넣음.

3.저녁에 아저씨들과 아줌마들이 집으로 놀러오심

4.냉장고에 넣어뒀던 개구리들이 다 기절함.

ㅋㅋㅋ발그림ㅈㅅ.. 이런식으로 기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이 아무리봐도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그러면 엄마는 개구리들을 일자로 정렬시키고 튀김옷을 입힘

6.튀김옷 입은 개구리는 기름에 튀겨짐

7.꺼냄. 뒷다리는 내게 떼어주고 몸통은 아저씨들과 아줌마들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어렸을때 동네에서 공주였기때문에 제일 맛있는

개구리 뒷다리를 먹을수 있었음.. 나 정도의 미모어린이가 되야 맛볼수있음

내가 안먹으면 소는 누가키워버럭

 ㅋㅋㅋㅋㅋ

개드립죄송해여..

 

 

 

 

 

 

 

2. 메뚜기 튀김은 우리 옆집언니가 짱이지!더위

 

어린시절 우리집과 옆집은 이렇게 붙어있었음.

아빠와 옆집아저씨가 사이가 좋아서 반씩나눴는지

아니면 집이 커서 반씩 나눠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 에서 똑똑 두드리면 옆집에서 소리가 들림.

하여튼 그런구조였음..ㅇㅇ...

 

그렇기 때문에 우리집은 옆집과 정말 친했던것같음.

옆집 가족여행가면 우리오빠는 안가도 나는 꼭 데려갔었음

아..지금보면 나만 옆집과 친했었나..싶기도함.

옆집은 아저씨 아주머니와 첫째언니 둘째언니 막내오빠가 있었는데

난 그 중에서 둘째언니를 참 잘따랐음.

 

하루는 배가고픈 나와 옆집 언니는 우리집&옆집 뒷쪽에있는 논에 갔음!

벼가 자라는중이었는지 황금빛바다가 되어서 고개를 숙였는지는 기억이안나지만

우리는 한쪽 논 둑에 서서 메뚜기를 잡기 시작했음..

 

내가 메뚜기를 놓쳐 열폭하고 있을때

언니는 혼자 1.5L 페트병에 메뚜기가 반츰 찰 만큼 잡아왔음ㅋㅋㅋㅋ

메뚜기를 잡아 와 언니집에서 메뚜기를 튀기기 시작함!!

 

이것 역시 일곱살 눈에서 본 그대로의 순서를 적겠음

 

 

본격_초록색_메뚜기가_갈_색이_될_때_까지.jpg

1.후라이팬을 꺼내서 뜨겁게부끄 달굼

2.그 위에 신문지를 덮고 살짝 든 다음 메뚜기가든페트병에서 메뚜기를 쏟아부음

3.쏟긴 메뚜기들이 뜨겁다고 펄쩍펄쩍 폴짝폴짝 뜀

4.그럼 언니는 메뚜기가 나오지못하게 후라이팬을 신문지로 다덮음

5.메뚜기들이 기절했는지 즉사했는진 모르지만.. 튀겨져서 나옴.

6.맛있게 냠냠(나는 우리동네 공주라서 팔다리6개 다 달린 튼튼한 메뚜기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용유를 뿌렸는지 안뿌렸는지는 기억이안나 모르겠지만 아주 고소하니 맛이 최고임.

 

 

 

 

 

 

 

 

혹시나 제가, 그리고 저희동네분들이 개구리와 메뚜기를 잡아먹는다고

소중한 곤충들 해친다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음..실망

15년전의 시골도시속에서(지금도 소 도시이긴함.)

하루에 버스10개 남짓한 30~40분을 버스타고 들어가야 나오는(지금도)

(여전히)작고 좋은 시골마을이랍니다!

 

 

 

 

저와 같이 시골에서 크신 분들은 공감가실거임..부끄

아직 시골이야기 많이 가지고있으니

더 읽고싶으시다는분 한분이라도 계시면 난 또 쓸꺼임!

 

 

 

그럼안녕

추천수42
반대수0
베플요즘은.|2010.11.11 08:26
와~ 완전공감 ! 나도 시골살았음 ㅋㅋㅋ 지금도살고있음 ...... 치킨이 자판기커피라면 개구락지 뒷다리는 티오피임 . 시골살면서, 맨날 외양간에서 소새끼 뛰쳐나오면 소잡으러 댕기고 , 송아지 너무 귀여워서 타고놀다가 어미 뒷발에채이고, 겨울되면 산에서 비료푸대눈썰매타다가 소똥에 굴러서 엄마한테 뒤지게 쳐맞고, 겨울에얼음얼면 논바닥에서 발구타고 , 연날리고 쥐불놀이하다가 볏집다태워서 할아버지한테 욕바가지로먹고 ㅋㅋㅋㅋ 도시애들 학원갈 시간에 나는 친구랑 들로산으로 다니면서 쑥캐고, 냉이캐고, 미나리캐고 아 그때가 너무 그립다..... 정말 시골에살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이 너무 많은거 같음 ----------------------------------------------------------------------------------- 엄마 나베플먹어써. 베플이란게 , 어렸을 때 엄마몰래 타먹던 네스퀵보다 더 달달하니맛있군 엄마몰래 스쿠터끌고나갔다가 논두렁에 빠졌을 때 보다 더 가심이 두근두근하구려 ㅋㅋㅋㅋ 엄마몰래 껌 라이타로 지져먹다가 손등에 껌떨어졌을 때보다 더화끈화끈해 ! 아빠가 트랙터 앞 바구니에 태워줬을 떄보다 더 씬나서 오줌지릴것같애 염통이쫄깃쫄깃, 콩팥이 벌렁벌렁거려.
베플내다리 |2010.11.11 08:50
죽는다

이미지확대보기

베플그랬었지|2010.11.11 10:48
고등학교때 문학쌤이 "오늘은 단군신화를 배워보겠어요. 옛날 곰과 호랑이는 마늘과 쑥을 100일 동안 먹어야했지요.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뒷산에 쑥을캐러갑시다" 쑥떡해먹음 ㅇㅇ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