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 얘기 입니다.
훈련소를 마치고 전경으로 착출이 되어 청주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2주동안 교육을 받고
받고 있는 중에 일요일날 면회를 했습니다 그때 부모님과 부랄친구와 군대가기전 헤어던 여자친구 이렇게 면회를 왔습니다.면회때 전 여자친구와 단둘이서 얘기도중 예전이 그립다며 사귀자고 하는겁니다.2년동안 기다릴 자신도 있고 편지도 많이 써주고 잘해주겠다고
그래서 저와 전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자대배치받고 열심히 군생활 하고 있는중 여자친구 생일날 제가 군대에 있어서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 한통화 할려고 하는데 저는 그때 막내때라 전화도 고참한테 허락받고 써야하는 짬밥이였습니다 그날따라 소대 분위기도 안좋고, 전화,담배 등등 생활이 짤리게(금지) 되었던 상황이였습니다. 전경이라 그런지 쓰레기 고참 많았음.ㅠㅠ 그날 전화통화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날 겨우 전화통화를 했는데 ''어제 전화 못해서 미안했다'' 뒤 늦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줬습니다. 통화중에 부랄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케익도 사다주고 선물도 사다줬다고 저한테 자랑하는 말투로 저한테 얘기하는 겁니다 저는 그때 아 역시 사회에 있는 부랄친구가 저대신 내 여자친구를 챙겨주는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고 지나 첫 휴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와 무엇을 할까 계획을 짜고 밖에나와 공중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따 몇시까지 어디에서 만나자 하고 약속을 잡고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일시정지 되어있던 내휴대폰을 풀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안받습니다. 준비하느라 바쁜가 하고 말았지요 약속시간이 되어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습니다. 또 했습니다 또 안받습니다. 이거 뭥미 전화 여러번했는데 전화를 계속 안받습니다.
약속장소에서 1시간...2시간 기다렸습니다 안나옵니다. 부랄친구한테 전화를 해봤습니다.
여자친구하고 연락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요즘 연락 잘 안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는겁니다.
아 뭐지 걱정이 되고 그러다가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부랄친구는 DVD방에서 알바를 해서 술자리에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술이라 금방 취해서 친구들한테 먼저 집에간다고 하고 택시를 탔는데 갑자기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부랄친구 얼굴이나 보고 갈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DVD방 어디냐고 ㅇ ㅏ 거기? 알았어 갈께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택시타고 가는 도중 갑자기 아 술 취해서 가서 뭐해 그냥 집에가자하고 부랄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ㄴ ㅏ그냥 집에 갈께 술취해서 낼보자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렸는데 집에 가서 잘 생각하니깐 시간이 아까운거 같아서 부랄친구 놀래켜 줄라고 전화도 없이 택시타고 DVD방으로 갔습니다. DVD방 문을 여는순간 ㅇ ㅏㅅㅂ 대충 예상하셨겠죠? 카운터에 여자친구하고 부랄친구하고 사이좋게 앉아 있는겁니다. 부랄친구는 여자친구하고 요즘 연락 안한다던 ㄱ ㅐ ㅅㅂ훼끼가 같이 카운터에 앉아 있는건 무슨 상황입니까. 여자친구에게 너 여기에 왜 앉아 있냐? 여자친구 왈~ 지나가다 들렸어!
여자친구 집은 차타고 40분거리인데 지나가다 들렸다니... 그냥 둘 다 재수 없어서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예전 어릴때 의리의리 찾던 부랄친구가 배신을 하니깐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친구들 소문에는 저 군대 있을때 여자친구하고 부랄친구라는 훼끼하고 영화도 보러댕기고 그랬다네요...
예전일이지만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하네요.
제일 친한친구 잃으니깐 여자친구와 헤어진것보다 더 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