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시렵니까?![]()
전 부산녀 킴양 이예요
ㅋㅋㅋ
뒤늦게 판에 빠져
요즘 쑈쥐님 닉님 쌍댕님 등..ㅋㅋ
판을 하루라도 못보면
손이 떨리고 다리가 떨린다는...ㅋㅋ
하루의시작이라고나할까?
암튼 꽃다운24살 직딩녀죠....?![]()
다름이 아니라 항상 눈팅만하고
실실웃으며
댓글만 달다가
글쓰는거에는 솜씨없는 제가 키보드를 두들기게 된 이유는
2년이 다되어가도록 만나는
부산토박이 남친 얘기 좀 할까 하네요..ㅋㅋ
고민상담도 할겸..저..그렇게 해두 되죠?![]()
음슴체?ㅋㅋ일단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처럼 편하게...말해두되겠죠..?![]()
그럼 얘기 시작해볼까요?ㅋㅋㅋ레츠 고고고~!스압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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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린 예고되었던 만날 운명??ㅋㅋ
편의상 남친=남님으로 할겠음ㅎㅎ
남님 만난건 저 안드로메다 적에 고딩때
나의 제일친한 부랄친구?ㅋㅋ(나여잔데..)
어느정도로 친하냐면
노상방뇨할때 망때려주는정도?ㅋ(더럽나...?ㅋ)
아니..더 한것들도.,
말하자면 정말 긴 에피소드 친구들 얘기..ㅋㅋ
맛뵈기로 빵구끼고 부랄친구 만들기~?
말뚝박기하고 웃다가 소변보신?ㅋㅋㅋㅋㅋㅋㅋ
졸업식날 대강당에 앞에나가 전교생 부모님들 앞에 벌선사건?ㅋㅋ
일단 오늘은 이이야기가 아니니,,,근질근질(나고민상담언제?..ㅠㅠㅋ)
이렇게 친한친구가 있는데
모태솔로를 잠시 밟을뻔 했던
나에게 희소식이 친구 사촌중에
운동하는 동갑내기남자가 있다하는거임!!
이게 왠 떡 우린 필히 운명? ![]()
"진작얘기하지 이 개생퀴야 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
"소개 콜?ㅋㅋㅋ"
"일단 밥먹고 얘기하자"
친구 사촌들고 숙모들과 외할머니까지 다 섭럽하고 있던 나임![]()
난 친구 외삼촌과 함께 밥먹는데
"니 남친없으면 우리 남님이 소개 받아볼래?킴양아??ㅋ"
나 쉬운여자 아님..ㅋ(친구들가족들 나 다 쉬운여자래..
)
운명이면 언젠간 만나겠지 하고
왠지 남님만나고 나면 결혼할것같은..그런인연?(무슨자신감?김칫국?)
고이 모셔놓고 (사실 남님이얘기 해주던데 그때 몇년 사귄여친있었다함..ㅋㅋ)
없던 남친만들어
"저 남자친구있어요 ㅋㅋㅋ"
"아진짜가 너희 딱 잘어울리는데...언젠가 볼끼야??ㅋㅋ"
그렇게 뻥치고 보란듯이
신님이 저주라도 주시는건지
제대로 된 남친님 못만나고
4년이란 세월이 흘러흘러
어른들에게 남님얘기도 4년?정도 듣다가
잊혀지고 있을때쯤...
서울상경가기전 부랄 친구가
이모집 인사해야한다고 들렸다 가자해서
따라갔는데 뭐지?
이모 아들이 바로
남님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나 데꼬간거 후회한다함 ㅋㅋ왜?
)
아놔 이쁜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쭈쭈쭈쭈ㅜㅉ쭈쭈
얘기만 듣던 남님 드디어 얼굴을 보는구나!!ㅋㅋㅋㅋ
정말 난 겉은 완전 도도녀들 다 즈려 밟아주는 표정으로![]()
들어갔지만 속은 벌써 헤에라 디야~~![]()
떨리는 맘으로 남님 인상 되게
좋으신 어머님 미소를 지으시면서.. (먼가모를 포스가..)
뵙게 되고 강아지들과 노는척?ㅋㅋ![]()
자다 일어났다는 남님의 발소리 듣고 고개를 쓱 올렸는데
사실 기대별로 안했는데....헉
방금 자다 일어나 눈은 토깽이 눈이지만
나의 이상형과 완전 흡사한 남정네가 남님이였음..
쌍꺼풀 없는 눈에
웃는 모습이 이쁘고 고른이 짧은머리 넓은어깨..
얇은 티에 비치는 건강한 상체?하악하악![]()
키는...패쓰 ㅋㅋㅋㅋ
나보다 크면되는거 아님?난 키안보는 여자임(내눈에 콩깍지임??ㅋㅋ)
참고로 난 키가168이고 남님 178~9정도
여자친구들은 키커서 부럽다하기도 하지만
난 싫음...여자키는 162~5가 제일 적당한듯
높은굽은 잘 못신음..ㅠㅠ
10cm신으면 남자들과 같은 하늘공기 마시고 있음..
징그러러러러으으으으으 ㅠㅠㅠㅠ
동갑친구들은 다 저리가라고 손짓함.....ㅠㅠ
나도 품에 쏙들어가는 그런 가녀리고
품어주고 싶은 여자 되고 싶음..ㅠㅠㅠㅠ술돋네돋아
흠흠..마음 정리하고..흑..
그렇게
어색하게 앉아서 부랄친구랑 남님얘기할때
이제서야 부랄친구가 나인사시켜준다고
"이모한테 얘기 많이 들었제?ㅋㅋ얘가 킴이다,?ㅋㅋ"
나 어딜가나 친한척 잘하는
넘버원인 여자임
술안먹어도 술먹은것 같다는
그런 여자..?ㅋㅋㅋㅋ(미친*은 아님)
"안녕 니가 남님이가반갑다ㅋㅋ
"
"어어어.. 안녕 "
짜식...부끄러워하네..?ㅋㅋㅋㅋ카와이~~![]()
인사하고 당장이라도 발목 잡고
나와 남은 인생 함께 하지 않을라우 남님?
하고 충성을 하고 싶었지만....
나 쉬운여자.....아니라고...ㅠㅠㅠㅠㅠㅠ ![]()
끝까지 허벅지 찌르면서
도도하게 과일 먹으며 강쥐랑 눈물의 대화나눴음
크어어커엉커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너랑너랑 소주한잔 기울며 오붓하게
얘기하고싶어 얘기하고 싶어어어엉~~술돋네![]()
나의 마음이 1년뒤 드디어 극적으로 이루어 졌음!!ㅋㅋ
이뒷이야기는 한분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바로 2탄 콜~!!ㅋㅋㅋ
(제발 난 얘기할 사람이 필요해염
ㅋㅋ)
풀어놓을 이야기 엄청 많음 ㅋㅋㅋ
으흐흐흐 절대 미끼아님
ㅋㅋ
그런데..........어떻게 마무리하지요..?이기분이구나..
나 원래 끝이 안좋고 쉬운 여자임..
님들아 죄송해요..휴...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