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동안 정보통신부와 ㈜KT 특허기술 과장과 부장으로 근무했던 저자가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신한국 연방(일본, 몽고, 러시아 연해주, 중국 조선족 자치구 통합)이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게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저자의 풍부한 현장감 덕분에 과거, 현재,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흐름과 그 이면에 숨어 있던 국가 간의 줄다리기 등 새로운 사실들을 새록새록 알아가는 재미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대표통신기업 K텔레콤와 미국 대표통신기업 A텔레콤의 특허분쟁을 다루면서 그 저변에는 특허분쟁이 단순히 기업 간의 싸움이 아닌, 한국과 미국의 국가 대 국가의 패권이 걸린 중차대한 특허전쟁 내용이다.
2005년 MBA 교육 중 일행인 대우건설 직원으로부터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시절 고고학자와 천체물리학자가 한국에 천운이 도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집트의 오벨리스크의 상형문자 해석을 통해 알게 되고, 박대통령과 기업 총수들은 창조적으로 기술을 육성하고 기술제품을 만들어 세계제패에 나서기로 계획했었으나 한국으로 기(氣)가 몰리는 것을 두려워 한 미국의 방해로 실패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또한 미국에 파견된 국정원 친구로부터 미국 CIA가 미국 다음으로 초경제대국이 될 나라들을 분석한 결과 중국, 인도, 일본과 함께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한국이 포함되고 한국의 대우그룹과 K텔레콤이 한국 기업 중 견제대상 1순위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사건이 “한국 IMF 식민지” 계획으로 한국을 견제하기 위한 첫 번째 희생양으로 미국 CIA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대우건설을 IMF를 통해 주저앉게 만들었고, 그 다음 K텔레콤은 현재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될 특허분쟁소송으로 조금씩 조금씩 무너뜨린다는 미국의 계략을 간파하게 되자, 박진혁은 이집트 오벨리스크의 상형문자를 통해 예측된 내용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슈퍼스마트폰 특허소송에서의 승자와 패자는 단순 기업의 승자와 패자가 아닌, 세계의 주도권을 뺏느냐? 혹은 지키느냐?라는 국운이 달린 소송이라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 박진혁은 특허소송의 최대 쟁점인 INS기술신규성 자료를 완벽하게 만들어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게 되고 박진혁은 과로로 쓰러져 숨을 거두게 된다.
박진혁의 죽음 이후에도 두 기업 간의 끊임없는 소송은 계속되고 아버지를 이어 아들 박상민이 K텔레콤 간판 특허담당이 되어 A텔레콤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해 나가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은 2045년 신한국연방시대를 만들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