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체벌금지가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만약 학생들이 잘못을 했을 때 그에 마땅한 체벌을 가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학교에서 무서울 것이 뭐가 있을까요? 또 못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수업시간에 자기, 선생님께 대들기, 지각, 급우와의 싸움, 약한 친구 괴롭히기...
체벌을 금지하면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학생들의 통제를 위해 벌점제를 사용한다는데
제 생각엔 이 벌점제에 몇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인생의 첫번째 과제가 좋은 대학 가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학의 네임밸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받으며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지각을 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졸지 않을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지각을 하고 수업시간에 졸때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벌점을 줄것이고
일정한 벌점이 쌓이면 정학과 퇴학이라고 들었습니다.
잦은 지각과 수업시간에 잔다는 이유만으로도 퇴학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또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질풍노도의시기라 불리는 사춘기를 겪는데
이런 학생들은 친구와 사소한 일로도 다툴 수 있고 선생님께 반항을 하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그때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벌점을 줄 것입니다.
급우와 다투고 선생님께 반항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앞서 말씀드린
지각과 수업시간에 자는 것과는 다르게 많은 벌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벌점을 받고 또 다른 소소한 벌점이 쌓이면 정학과 퇴학이라는 것이지요.
급우와 주먹다짐을 하지 않게 조심하면 된다?
애초에 선생님께 반항한 학생이 잘못이다?
예, 물론 친구를 서로 존중해주고 선생님께 대들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사춘기의 학생이고 이러한 행동은 누구나 한번쯤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 혹시 학창시절 지각을 하지 않으신 분 계십니까?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상에 엎드려 자본 적이 없으십니까?
선생님께 반항을 해본 적 없으십니까?
남성분이라면 친구와 주먹다짐을 해본 적이 없으십니까?
여성분이라면 파마를 해본 적이 없으십니까?
위의 다섯가지 질문에 단 한가지도 해당사항이 없는 분 계십니까?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분들도 학창시절 참 많은 체벌을 받았다합니다.
체벌을 받을 그 당시는 잘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그때 선생님의 매가 없었더라면...하고 회상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매를 들었던 선생님의 사랑과 괴로움을
알게 되었기에 하시는 말씀인줄 압니다.
체벌금지가 시작 되기 전, 선생님이 학생을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리진 않았습니다.
학생이 잘못을 하면 그에 맞는 체벌을 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게중에는 너무 과하다 싶은 체벌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기도 했습니다만,
그것은 체벌이 가진 문제가 아닌, 체벌을 가한 선생님의 자질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학생이 잘못을 했다면 때로는 선생님의 사랑의 매도 맞으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벌, 당장에는 학생의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의 10년, 20년 후 참된 인격을 만드는 행위 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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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이 됐습니다.
먼저 부족한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구타와 사랑의 매의 경계에서 헤매시는 분들의 수가
꽤 있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학생들에게 분풀이로 손찌검을 하는 것이 구타 입니다.
학생의 잘못에 그에 적합한 벌을 내리고 매를 드는 것이 사랑의 매 입니다.
사랑의 매따위가 어디있냐? 길 지나가는 사람 때리고 사랑해서 때렸습니다 하면 되느냐?
강간이랑 사랑이랑 다른것이 있느냐 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학창시절 아무런 잘못 없이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강간의 경우에도 이것은 폴네이아로 분류 되지 에로스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진짜 체벌만을 긍정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