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맞이 빼빼로만들기
빼빼로 만들기라기 보다는 과자에 쪼꼬바르기 정도 되겠습니다.
뭐 요즘에는 워낙에 DIY키트들이 잘 나와있으니 그걸 구입해도 무방하지만
개인적으로 레인보우 가루라던가 그런거 보기엔 이쁘지만 별로 먹고싶어하지 않는지라
(뭐 절대적인 이유는 인터넷으로 주문할 시기를 놓쳐버렸다는것 ㅠㅠ)
백화점에서 구입한 밀크초콜릿과 일본산 버터롱거(스틱과자)를 준비합니다.
과자도 직접 오븐에서 구워구워하면 좋겠지만 베이킹에 손 놓은지는 어언 4년정도 되었으니깐요,
다시 주섬주섬 물건들 꺼낼 여력은 없어욘. ㅋㅋ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몸에좋은 통 아몬드를 준비한다.
통 아몬드는 수제로 쪼사주세요. 뽀샥뽀샥. 그냥 쪼으면 나중에 처리하기 힘드니 키친타올 한장 깔고 칼로 툭탁툭탁.
그리고 초콜릿을 반정도 볼에 담아줍니다.
물을 끓이고 레시피에는 60도의 물에서 중탕하라고 되어있는데 어쩌다보니 팔팔 끓는물에서 녹이기 시작.
그래서 쪼꼬가 너무 되직했나 ㅠㅠㅠㅠ 여튼 아래 사진처럼 끓는물 위에 쪼꼬담은 볼을 올리고 녹여준다.
1차로 넣은 초코가 다 녹으면 남은 초코를 넣고 다시 녹여줍니다.
다 녹은 초코와 스틱과자 아몬드를 준비. 이젠 능력껏 스틱과자에 초코를 발라주면 됩니다.
통이 길다거나 초코가 많다면 그냥 푹 담갔다가 빼면 되겠지만
소량으로 가내수공업을 하는 관계로 고무주걱으로 하나씩 초코를 발라주었습니다.
짜잔! 아몬드 초코빼빼로와 오리지날 빼배로 완성! 이대로 굳혀주면 돼요.
냉장고에 넣으면 빨리 굳지만 빼면 다시 녹을 수도 있으니 창가나 베란다 같은 실온이지만 온도가 낮은곳에서 굳혀주세요.
그리고 남은초코에 남은 아몬드가루를 넣어서 하트송이를 만들어줄꺼예요.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메이지의 초코송이를 보고 사먹어보고 싶엇지만 무려 8개나 들어서 사오지 못했던 아픈기억.
백화점에서 한개씩 팔겠지 했는데 왠걸 남대문에 진짜 가야할까 싶다 ㅠㅠㅠㅠ
그래서 킴뇽뇽표 하트송이를 제작하기로 결정!
하드 몰드를 준비합니다. 남은 초코를 담아주고(숟가락으로 퍼 담았더니 지저분하게 됬당.)
짤주머니에 담아 짜주면 더 깔끔하게 짤 수 있지만 뭐 과정이니깐 크게 상관하진 않아요.
아무튼 담고 공기도 빠지고 평평하게 펴질 수 있도록 바닥에 탕탕! 세번정도 쳐 준다.
그리고 스틱과자 반으로 똑 잘라서 하나씩 꼽고 역시나 잘 굳기를 기다리면 완성!
두둥두둥!! 얼른 굳어라~~~
ㅋㅋ 아 례픈 나의 하트송이여~ ㅋㅋ
이렇게 비닐팩에 포장하고 끈으로 꽁꽁묶어 뇽대씨에게 배달완료! ㅋㅋ
지지난해에 만들었던 초코는 DIY키트로 만들었는데 거기 들어있던 과자로 만드는게 더 맛있는것 같다.
이번에는 버터스틱을 썼더니 좀 기름지고 그랬던 듯 하다. ㅠㅠㅠㅠㅠㅠ
내년에는 다시 과자까지 구워볼까 심각하게 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