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직장남 입니다.
오늘 대망의 배빼로데이였죠..
그래서 큰맘먹구 인터넷으로 빼빼로를 잔뜩 구매했습니다. 아주 많이!!
그리고 전날이었죠. 회사끝나구 빼빼로를 그냥 박스채 줄수는 없어서
대형 선물가게집으로 가서 선물용으로 이뿌게 꾸며진 박스 초大大자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그거들고 오는데 얼마나 챙피하던지....-.ㅜ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도통 연락이 잘 되지않습니다. (힝ㅠ)
정말 빼빼로는 맛있게 생긴거 같습니다. 쪼꼬만게 참 맛있더라고요.
정신을 차린후에는 이미 선물용박스에 빼빼로를 하나하나 넣으며
제입에도 빼빼로가 하나하나 넣고있는 제모습을 발견할수있었습니다.
가족들도 하도 달라고해서 몇개씩 주었습니다. 상당히 줄어버리 빼빼로 -_-;
이왕주는거 몇개 더빼서 회사 사람들꺼까지 따로 빼놨습니다.
대충 넣은담에 이걸받은 여자친구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렇게
빼빼로 데이는 왔습니다.
오오...... 회사에서 특별히 빼빼로 데이라고 6시 칼퇴근을 시켜주시더군요
(사장님 감사)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여자친구도 역시 빼빼로를 준비했더군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그자리에서 열어보진 못하고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드디어 공개..!!!!
(아쉽지만 제가 준비한 빼빼로는 사진이 없습니다. )
드디어 빼빼로 공개!! 빼빼로 외에도 다른선물들이 보이네요.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꾸미지 않고 오로지 돈으로만(?) 해결한 저와는 달리
순수 쿠키도 굽고 빼빼로도 수제로 만들어서 일일이 포장한 노력이 보입니다.
살짝 감동 ..ㅠㅠ
확대해 보았더니 자기 이름으로 베이커리 가게 하나 차렸더군요..;;
OO 베이커리. 직접쓴 글씨체인줄알았는데 인쇄물로 프린트 되어있더라고요.
(어떻게 한걸까요?? ㅡㅡa)
포장지를 뜯어보았더니 이것저것 선물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부분은 저 건담이 그려져있는 장난감입니다.
(전 다큰 성인인데 말이죠.. 근데 좀 신났(?)다는 ㅋ)
살짝 미소짓게 합니다..ㅋㅋㅋ
오빤 초딩이니까 필요할거 같다 라..... 음
자꾸 그러면 오빠 화내끄얌!
핑계지만 회사일이 바뻐서 제가 연락두 자주 못하고 그럽니다 ㅠㅠ
아침마다 1회용 2날짜리.. 개당 100~300원짜리 싸구려로 면도하고 있던
저에게 정말 기쁜 선물입니다.!!
건전지끼니까 전동으로 움직이는 기능이 있더군요!! 완전 고마워!!
여자친구가 얼마전에 회사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저랑 같이 안갔다고 투덜투덜 댔더니 기념으로 사왔나봅니다.
그나 저나 이게 몸에 좋은건가..? 흐흐
만나때마다 우리 흰둥이 (자가용) 흰둥이 하니까 샘이 났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표정 완전 귀여운듯 >ㅁ< 이런표정인가..
하나하나 일일이 포장해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거때문에 잠도 못자고 새벽3시까지 꾸몄다고 합니다 ㅠㅠ (전일찍잤는데..)
탐스러운 쿠키.. (과연맛있을까요? 아직먹어보진 않음)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죠?
하나하나 절생각하며 준비했다는 생각을 하니 감동의 파도가 밀려옵니다 ㅠㅠ
땡스땡스!!
저를 의미 심장하게 만드는 물건(?) 입니다.
편지봉투 안에 있더군요.
나름해석해보자면 저의 철장에 갇혀 자유를 갈망하는 본인을 표현하고자 한듯합니다.
(날 저렇게 가둬두겠다는 뜻인가??? )
이렇게 의미 있는 선물을 받으니 여자친구한테 정말 고맙고..
빼빼로 DAY 감사합니다.
전국에 계신 많은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고 계시는 분들..
솔직히........... 커플이 천국입니다 ^^
호응 좋으면.. 나중에 사진도 공개할게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