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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 맨리 (Manly Beach) & 길잃은 Ferry Trip과 Luna Park

꿈달 |2010.11.14 18:05
조회 156 |추천 0

2010.9월 호주 여름여행*

 

 

 

 

페리타고 한바퀴 돌기 좋은. 예쁜 해변   맨리(Manly)  특집. 엄한 페리타서 시드니 살아도 가보지 않았을법한 곳에도 다녀왔다 ㅋ

 

 

 

 

 

 

맨리가 그렇게 살기 좋다고들 해서 궁금했는데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요번에 하루 날잡아 다녀오기로 했다.

아무리 시드니에서는 평범한 교통수단이라고는 해도, 배타고 나가는 거니까 '날씨야 좋아라' 를 외쳤는데.

햐-.

역시나 끝내주는 시드니 날씨.

햇빛이 반짝반짝 감동적이었다.

 

 

 

 

 

여행내내 처럼 늦잠 늘어지게 자고 슬렁슬렁 하이드파크로 가서 브런치로 먹은 밥은!

호주의 버거킹 헝그리잭 ㅋ

햄버거 맛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그래도 먹어보는데 의의를 두는바, 버거셋트 시켜서 봉다리 달랑달랑 들고 하이드파크로 왔다.

언제나처럼 잔디에 앉아서 점심먹는 사람들도 많고.

 

 

 

 

 

 

또다시 나타난 우리 주변을 맴도는 뚱새 이비스.

결국 봉다리안에 털다 안떨어져서 하나 남은 포테이토 냄새를 기막히게 맡고선 덥썩 먹어치운다.

기름진 부리. 떡진 깃털. 아 -_-.. 무섭다.

 

 

 

 

 

 

여튼, 그렇게 그냥 이비스랑(?) 점심을 먹고 페리타러 써큘러키로 ~[

 

 

하루동안 온갖 교통수단 (페리포함)을 사용할 수 있는 my multi 두장 구입.

디자인은 my ferry인데 여튼 기능은 my multi였음.

하루종일 열심히 이것저것 타면서 돌아다닐 (특히 페리를 한번이라도 탈) 여행자들에겐 추천할만한 티켓인듯 했다.

 

 

 

 

 

페리타고 맨리로 출발 ]

 

 

 

 

 

 

 

저기 갑판에서 5번 wharf에서 출발하는 아무 ferry나 잡아타고 책보다 자고 그랬던 내 옛날이 또 생각나.

어깨 말랑말랑했던 2007년 봄. 그립구나.

 

 

30분쯤 타고 가, 맨리 도착 ^^

 

 

 

 

 

 

깨끗하고 예쁜 동네.

지도 하나 들고 바닷가로 -.

 

 

 

 

 

 

물먹는 강서방.

 

 

 

 

 

 

아직 봄이었지만, 서핑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다.

 

 

 

 

 

 

타이머해놓고 찍었더니. 타이밍 못맞춰서 내 표정 어쩔.

 

 

이 동네 갈매기는 조금 더 무섭다.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는데 매우 시끄러움..

 

 

 

 

결국. 일은 터짐.

 

 

 

 

모래사장 한가운데서 평화롭게 죽은듯 자고 있던 사람한테 갈매기떼_ 한마리 두마리가 아니고 새떼_가 덮쳤다.

주변에 먹을게 있었는지는 모르겟는데.

히치콕 '새'가 생각나는 장면이었음.

 

 

 

이런 무법자 갈매기들만 빼면, (뭐 있어도 그림은 되긴 하지만 ^^) 이 동네는 참 평화롭다.

 

 

 

 

 

 

(눈이 잘 안떠졌던 하루였음)

 

 

 

 

동네에 아기자기 꾸며놓은 분수도 이쁘다.

 

 

 

 

 

평화로운 맨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시드니 시티로 -.

 

 

 

 

 

지겨울만큼 구경했지만. 볼때마다 좋은 오페라하우스.

 

 

 

지겹게 봤지만 또 감상중.

 

시드니 시티로 들어와서 다시 다른 페리로 갈아타고 한정거장이면 가는 루나파크에 가는게 루트였는데. ↓ 여기.

 

 

 

 

잘못탔다.

 

 

 

그것도 express급 페리를 타버려서 (한시간짜리 직행) 오도가도 못하고 종점까지 가야하는 ㅋ 여행이 되어버린.

해도지고. ㅋㅋ

 

 

 

 

도착한 곳은. Rydalmere라는 한참 멀리 떨어진 곳.

 

 

 

 

공기 정말 맑은 시골마을이었다.

예쁘긴 하더라 ^^ ㅋ

 

 

 

 

다시 돌아가는 페리를 타기위해. 주변에 갈데도 없어서 그냥 선착장에서 기다림. -[

 

 

 

 

바닥에 나름 아트가 있었던.

 

 

 

 

 

다시 시티로 돌아갈 즈음엔 완전히 어두워졌다.

덕분에 배타고 시드니 야경을 보았소.

 

 

 

 

오밤중에 다시 봐도 또 예쁜 (계속 반복되는) 오페라하우스 ♡

지겹지 않습니다 ㅋ

 

 

 

 

 

고민을 잠깐 했지만, (이미 너무 늦어서 페리휠은 못탄다고 쳐도) 그냥 잠깐 둘러볼겸. 이번에는 제대로 타고 루나파크로.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끝까지 스트로보 없이 사진찍기 감행.

형체를 알아볼 만큼은 나왔다.

 

 

 

 

루나파크, 오랜만 [

 

 

 

 

딱. 옛날 놀이공원의 모습이랄까.

 

 

 

 

 

이건 밤에 봐도 그럴싸한게 예쁘다.

 

 

 

 

페리휠타고 젤라또 하나 먹으면서 시드니 시티 구경을 할려고 했는데 (그랫던게 꽤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한번 더 해보고 싶었음)

관람차는 다음으로 미루고_.

 

 

 

 

 하루는 꽉 찼는데. 헤매서 공기좋은 시골도 얼떨결에 다녀온 헐렁한 여행 끝에.

루나파크 뒷길로 돌아가 무려 기차역을 찾아! (오빠의 감에 박수를_) 기차타고 시티로 돌아오는 멋진 여정 완성. ]

 

 

anyway, 여전히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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