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즐거운 한가위가 있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요즘 ‘꽃남’, ‘차도남’, ‘꽃중년’ 등 남성을 미화하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남성의 피부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뜨거웠던 햇볕을 맞아 푸석하고 생기를 잃은 피부로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는 남성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피곤하고 지친 도시 남성 피부에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해 생기 있는 얼굴로 당당하고 경쟁력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3-스텝을 공개한다.
1-Step 이제 비누는 그만 클렌징 제품 이용하기
아직까지 비누로 어푸어푸 80년대 이덕화의 강한 남성 세수법을 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이제는 스톱.
고현정 세안법, 우유세안법 등 온갖 세안법이 난무하고 있는 지금 아직까지 뽀득뽀득하게 씻어대는 남성들의 피부 상태는 엉망인 것이 당연하다. 특히 수분과 유분을 구분을 하지않고 빼앗아 가는 비누를 쓰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붙는 것이니 푸석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찾아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세수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또한 충분한 거품을 내 얼굴에 잘 묻혀 핸들링하고 물로 거품과 각질을 씻어 내는 것이 가장 좋은 세안법이니 참고해보자.
2-Step 샘플화장품은 그만, 나에게 맞는 화장품 찾기

피부미용에 전혀 관심 없는 23세 곽경환씨. 워낙 피부나 패션에 관심이 없는 탓에 여동생이 화장품을 사고 받은 샘플들을 쓰고 있다.
이 샘플들은 대부분 여자화장품이므로 여성보다 유분이 많고 땀이 많이 나는 남성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남성전용제품과 성분이 달라 자칫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특히 남성들은 이것저것 바르는 것을 귀찮아 할 수도 있다. 요즘에는 스킨과 로션이 하나로 결합된 상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으니 이것을 이용해보자. 또한 면도 후에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Step 선크림은 여름에만? NO! 가을 햇볕이 더 잘 탄다!
많은 남성들은 선크림은 여름에만 바르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주 잘못된 상식이다. 가을 역시 여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자외선 지수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의 저항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
이에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줘야 하는 것. 특히 운동을 좋아하거나 야외활동이 많은 이라면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선크림을 챙겨 발라주는 것이 좋다.
뷰티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운영자는 “최근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남성 화장품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카페에서도 남성 화장품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해 트렌드에 발맞춰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로레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