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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전에 겪은 무서운 일..

흠..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섭고 그렇잔아요 ?

제가 중학교 2학년때쯤에 겪은 일을 하나 써볼까해요 .

일단 전 현재 24세의 아줌마랍니다 ^^^^^^^^^^^*

 

예전에 제가 중학교 2학년때 인천 주안에 살고 있었어요

당시 전 아빠와 저랑 둘이 살고 아빤 PC방을 운영하고 계셨죠

집에 혼자 있는게 무서워 전 항상 아빠가 운영하는 PC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빠와 귀가하는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었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아빠가 말씀이 없으시다가 늦은 시간에 모임이 있어

혼자 집에 가야할거 같다고 하신거에요 ..

그때 시간이 10시가 넘어가고 있었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에 혼자가고 있는데 집에 가는 길이 주택가인데 조금 어둡고 늦은시간이면 사람들이 많이 없는 길이었죠

한참을 걸어가고 잇는데 빌라가 새로 지어진 곳을 지날때쯤 어떤 아저씨가 저에게 말을 걸었어요

외모로 봤을땐 엄청 점잔아 보이고 신사다워 보여 전 뭔가 물어보겠거니 했는데

그 아저씨 갑자기 하시는말

아저씨 - 저기.. 나랑 하룻밤만 있어주면 내가 10만원을 줄께

라고 하는거에요 !!!

저는 순진한 마음에 또 무서운 마음에 무시하고 가려햇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손목을 잡더니

아저씨 - 금액이 적어서 그래? 5만원 더 줄께 나랑 같이 있자

헉... 전 그 손을 뿌리치려 했더니 아저씨는 놔주기는 커녕 또 한다는 말이...

아저씨 - 알았어 알았어 20만원 됐지?

이러는거예요 ...

아니 왜 하필 저한테 그러냐구요 ㅠㅠ

그상황이 너무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놔달라고 막 울고 불고 하고 잇는데

아저씨는 계속 가자고 하고 금액을 5만원씩 늘리더니 40만원까지 주겠다는거에요..

지금생각해보면 그 아저씨한테 그돈으로 어디가서 풀라고 했겠지만

그땐 아무것도 모를때니.. 놔달라고 막 울엇엇거든요..

그랬더니 아저씨도 당황해 하면서 제 손을 놓고 슬슬 도망을 가더군요..

다행이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만약 그 아저씨가 험한 사람이었다면 .. 전 .. 큰일이 났었겠죠..?

요즘 사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그땐 정말 무서웠거든요 ..

오늘 현관 비밀번호 판읽고있는데 갑자기 확 생각이 나더라구요 ..

그래서 이렇게 적어봤어요 ..

재미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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