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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빵터트린 내 조카,

쯧쯧 |2010.11.15 01:57
조회 395 |추천 0

 

 

 

 

 

안녕하세요 ???방긋

저 바로 음슴체 들어가겠음,

저는 톡을 아주아주 즐겨보는 20살 여자사람임 ~

다른 글들보고 Feel 받아서 몇자 끄적여봄,

 

 

 

이건 이번주 주말에 있었던 일임,

 

 

 

 

나님에겐 아주아주 귀요미 조카님들 두분이 계심,

형님조카는 3살, 아우조카는 1살,아직 돌도지나지않은...허허

 

 

 

 

나님 지금은 학교때문에 시내나와있지만 부모님이살고계신 나의 원래집은 강원도에있음,

이번주 주말엔 예정에도없었던 집에 내려가게 되었음,

 

 

 

 

할일없이 빈둥빈둥 거리는데 친척언니에게 전화가 옴,

 

 

 

친척언니 : " 새언니가 저녁으로 회먹자는데 ~ 작은오빠가 바다보러갔다가 회떠온데 ~ 너혼자 조용히 빠져나와 ~  음흉 "

 

 

 

평소 나,친척언니,그리고 새언니 이렇게 셋이서 잘뭉침,그리고 잘놈 ㅋㅋㅋㅋ

그날은 너무너무 보고싶은 조카님들 보러 친척언니네로 고고씽 ~ 했음 방긋

(사실은 회가 목적이었음....똥침)

 

 

 

 

언니네 도착하니 큰놈은 아파 몸져 누워있었고,

작은놈은 내앞에 앉아 히죽히죽 웃으며 나에게 관심을 표하고있었음,

 

 

 

 

 

친척언니 : "ㅇㅇ아 , 니가 큰놈좀 깨워봐 ~ 너무 오래잤어 ~"

 

 

 

친척언니가 큰조카를 좀 깨워보라며 내 등을 떠밀어 댔음,

근데 어떻게 아픈애를 억지로 깨울수있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더 자게 두라며 난 거절했음,거부

 

 

 

시간이 꽤지나고나서 언니들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자기들이 직접 깨우기시작했음,

 

 

 

새언니 : "ㅇㅇ아 ~ 일어나야지 ~"

큰조카님 : "................."(대답無,반응無)

친척언니 : "ㅇㅇ아 ~ ㅇㅇ이 고모 왔는데???"

 

 

 

그러자..........

 

 

 

 

큰조카님  : "ㅇㅇ이 고모??????"

 

 

 

 

큰놈이 벌떡일어나 거실로 뛰어나오는게 아니겟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아 폭풍눙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래..큰조카님 너에게 나란고물딱지는 그런존재였구나 ㅠㅠㅠㅠㅠㅠㅠ

 

 

 

떠지지도 않는 눈을 겨우 게슴츠레 뜨고는 날향해 씨익 웃어보이는 큰조카님,

그모습에 내 어찌 미소짓지 아니하겠소 ㅠㅠ,,,....(윙??)

 

 

 

 

큰조카님 : "ㅇㅇ이 고모 ~ 나랑놀자 ~ 이리와봐 ~"

 

 

 

 

3살임에도 불구,

언어구사력은 동네 소문난 신동아가들 뺨따구 때릴정도인 나의 조카님,

그렇게 한참을 두 조카님들과 씨름하고있는데 걸려온 전화한통..

 

 

 

 

 

작은오빠 : "친구놈 차가 퍼져서 바다는 못갔어 ~ 지금 내려가고 있는 중이야,"

 

 

 

 

허허허러허허허러럴..............................

띠로리...........허걱

아아..갔습니다...나의 사랑하는 회님은 그렇게 갔습................

전화를 끈고 나와 친척언니와 새언니 모두 아무말도 못했음.....

그러다 날불러 배불리 회를 먹게 해주겠다던 새언니가 민망했는지

그냥 동네 횟집에서 사다 먹자며 쿨하게 카드를 건내줌,

 

 

 

 

 

 

나와 친척언니???

 

 

 

 

쿨하게 회사러갔음,

바다회따위 잊은지 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회를 떠다가 집에 한상 펼쳐놓고 우리끼리 부어라 마셔라

소주5명째 퍼붓고 있을 때쯤,

 

 

 

 

 

 

나의 큰조카님 조용히 작은삼춘방에들어가 뽀로로 시청중이셨음,

우린 큰놈의 작은 행복을 방해하고싶지않아,

 

'그래 오늘만큼은 그 좋아하는 뽀로로 실컷보렴,'

 

이라며 큰놈을 가만히 냅두었고,

우린 우리끼리의 수다판이 벌어졌다,

그렇게 한참을 웃고 떠들고 있는데,

 

방에서 큰조카님이 뭔가를 손에 들고 나오는것이 아니겠음????

 

 

 

 

 

 

큰조카님 : "엄마 ~ 이거봐 ~ 아휴 ~ 이모가 휴지사왔네???"

 

 

 

 

 

 

 

잉????휴지????왠휴지?????????

가만히 자세히 조카손에 들린그것을 바라보니 그것은...!!!!!!!!

 

여자들이 매직 ~ 매직매직 ~ 할때 쓰는..

패...팬...티.....ㄹㅇㄴ................(여자분들은 아실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들이미 빵터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이거봐 ~ 아휴 ~ 이모가 휴지사왔네???"

"엄마 ~ 이거봐 ~ 아휴 ~ 이모가 휴지사왔네???"

"엄마 ~ 이거봐 ~ 아휴 ~ 이모가 휴지사왔네???"

 

 

 

 

 

 

그날 집에는 작은오빠 여자친구가 와있었음,

큰조카님이 그분을 이모라고 부르는데.

그분이 가방을 오빠방에두고 잠깐 외출하신사이 큰조카가 열려있는 가방안에 있던 그것을 발견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가지고 휴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나  이미 쓰러지고 난리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가 당황해하며,

 

 

새언니  : "ㅇㅇ아 ~ 그거 휴지아니야 ~"

 

라고하자 그뒤이어 하는 조카님말이 더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님 : "엄마 이거 똥 딱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말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배꼽잡고 다들 거실바닥에 데굴데굴 구르는도중 내가  질문했음,

 

 

나님 : "ㅇㅇ아 ~ 이모가 휴지 몇개사왔어??"

 

 

조카님 : "으응, 두개,"

 

 

새언니 혼자 한번더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언니 왜웃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개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가방에 ㅅㄹㄷ 두개 들어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력도 좋은 내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집에들어온 오빠랑 그 여자친구에게 얘기해줬는데 그 여자친구 쫌....삐졌었던것 같다는.........찌릿

 

 

 

 

 

아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하는거지????????

무튼, 재미있는 일화가 생기면 다시 올려보겠음,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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