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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마지막한마디!!!!완전소름쫙

간쟈 |2010.11.15 03:26
조회 5,057 |추천 10

서두없이 바로 음슴체로 본론들어가겠음니다.

 

떄는 3개월전 뜨거운 여름날이였음

갑이 와서( 갑은 알고지내는 언니임)

"야 나 요몇일전에 점집갔다왔는데 완전 용해"

라면서 궁금증을 유발시켰고ㅋㅋㅋ

 

자세한설명인즉

 

 

 

갑을 포함한 세명의 언니가 우연히 점집을 가게됬는데

갑은 그당시 궁금한것도 없고 그냥 다른 두언니가 가자고해서

따라간 상태였음

 

 

 

 

 

그 무당 기도하려다니셔서 예약없이는 만나뵐 수 없는

귀한 분이셨고 몇번의 연락끝에 어렵게 찾아갔던거라 함

 

 

 

 

갑을 뺀 다른 두언니중 언니1은 면접을 보고 결과에 궁금한 상황

언니2는 뭔가 너무힘든일떄문에 조언을 얻으러 간 상황 이엿음

 

 

 

그렇게 셋이서 들어갔는데

만나기 너무너무 힘들엇던  무속아줌마는 셋중 갑의 얼굴을보고 실실웃더니

" 궁금한것도 없는데 왜왔어? ㅎㅎ"

 

 

순간 뜨끔한 갑은 아무대답도 할수없었음

 

나라도 할말이없었을터.

 

한 10초간 정적이 흐른뒤

다음 시선이 꽃힌 건 언니1

 

 

무속아줌마 :  "왜, 떨어질까봐? "

언니1: " ?? ? ?'-'?? ?"

무속아줌마:  "면접을 아주 이쁘게 보고왔구만~ 곧 연락와 기다려 "

 

 

왓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완전 무서운소름이아닌

추워서 등꼴에 누가 혀로 싹훝은느낌 들음

 

 

 

무속아줌마의 (무당, 무속인 뭐 이런표현보다는 덜 껄그러운표현인것같아서 선택한 지칭어임임;;

이해해주셈 -_-;) 점보는 방식은 우선 처음에 들어가면 자기 할말 다하고

나중에 궁금한게 뭐냐고 다시 물어보는 식임

(나도 내가 찾아간 날 깨달은 방식임)

 

 

언니 2는 잘기억이안나서 패스 ~ 뭐 비슷한상황이였음

 

 

 

 

 

 

그렇게 사연을 들은뒤

평소 점보는거 완전 사랑하는 나와,  같이 사연을 듣던 을이란 언니는

서로 눈빛교환을 했고

(원래 눈빛만봐도 서로 할말 다꿰뚫는 우리임 ㅋㅋㅋ 우리도 뭔가 있음 ㅋㅋㅋ)

당장 빠른시일내로 찾아뵙기로 함 ㅋㅋㅋㅋㅋ

 

 

 

을언니 담날 바로 무속아줌마 번호알아옴

우리 3일내내 계속 전화했음

아줌마 자꾸 기도중이시라고 다음에오라고하심

 

 

드디어드디어!!!!!!

 

 

우리가 기대하고기대하던 그날이 찾아옴

 

점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점보기전에 그설레이고 듀근대는맘 그고암? ㅋㄷㅋㄷ

왜그른진모르겟지만 . 원래 나자체가 가위도많이눌리고 귀신도몇분본적있는터라

아예 점이라면 맹신하는 타입임 .쿸크크킄

뭐 내사연도 말하자면 밤새겠지만

일단 점얘기 -.-'

 

 

그렇게 골목골목 힘들게 켜땀흘리면서 찾아갔고

깃발하나세워진 낡은집이 무속아줌마의 집으로 추정되는 찰나

벨을 조심스럽게 눌러댔지..............만

한번두번계속눌러도 정적만..............,ㅜㅜㅜㅜㅜㅜ? ? ? ?

 

 

 

 

아닐꺼야아닐꺼라고 서로 또 눈빛교환하면서 불안함을 멈추지못하던 그떄

한번더 재촉전화를 해보자고 내가먼저 얘기햇고

다시 무속아줌마한테 전화연결함

 

 

 

아뿔사.  내일 다시오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만나기어렵댔지 .너무쉽게간다했지

 

 

우린 그래 얼마나 용하신분이길래 만나기어려운건지

한번 내일 와보면알겠지 하며 덥다덥다집으로 돌아갔음

 

 

 

 

 

그다음날 .

만났음! 드디어 계셨음!! 이젠 점보러가서 기대되는 그런감정보단

만났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고 설레였음

 

 

 

 

점집에 입이귀에닿도록 웃으면서 들어가본 사람 나말고 또있음 ?ㅋㅋㅋ

완전 스마일하면서 복권에라도 당첨된듯 특혜받는 사람처럼 들어가서

처음들어와본 점집에 (점은많이봣어도 다 카페나 길거리였음)겁도없이

냅다 들어가 앉았음ㅋㅋㅋㅋ

 

 

 

 

다른분들말처럼 무속아줌마 상상했던 외모와는 흡신달랏음

훈훈한외모 약간 모를 카리스마내포 ?등등 ㅋㅋ

 

 

 

들엇던데로  역쉬 나와 을언니를 번갈아가며 웃기시작하셨음

언제 말씀하시나 눈치보기만하고있었음

 

 

 

을언니 지금 휴학한번한 3학년대딩임 나이는 23살임

3학년끝바지에와서 대학다시갈거라고 준비할거라고 말하곤했었음

 

 

난 22살 3학년 내년에 휴학하고 공부에 전념할 생각이였음

 

 

 

아줌마 을언냐 보더니

 

" 올해 끝에가서 길이 바뀐다 그러시네? "

하시며 특유의 신모시는듯한 말투로 말씀던지심.

 

 

나랑을언니 또 당황놀라움눈빛교환

 

 

그리고 내얼굴 보시더니 1분가량 웃으시기만 하심

 

뭐임 ? ㅋㅋㅋㅋ 나뭐임? ?  궁금함 알려주세요....라는눈빛으로 간절히 말함

 

아줌마 " 내말 너무기분나쁘게 듣지마 ~"

나 "  ?  ? ?네 ?"

아줌마 " 넌 기생팔자야, 그기생이 그기생이아니고 넌 바람둥이팔자라시네 "

난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무슨말씀이신지...."

아줌마" 바람둥이도 그바람둥이가아니고 남자가 수없이 거쳐지나간다는 말 "

" 넌 남자를 끼고가야 잘돼 ,따지고 보면 연예인아니면 무속인 팔자랑 비슷한데 넌 독하지못해서 둘다아니야~ "

 

나" 무슨말씀이신지.....?? 완전처음듣는소린데요 -..-? "

사실 바람둥이랑 기생이란 소리에서 완전 기분이 안좋았음. 게다가 어느점을봐도

처음듣는 소리였음.

 

 

 

 

아줌마" 그니까 남자가 생기거든 사업에 끌고가 "

 

난 일단 이딴소리보다는 내년휴학이 더궁금했고

넘어가기로함.

 

나" 아줌마 그건말구요~ 내년휴학하고공부하려고하는데~~~"

아줌마" 말리고싶네 , 멍청한머리는아닌데 너가 안하려고하잔아~ 죽어도못할걸 ?"

 

이미 이때쯤됫을떈 뭘해야할지 다자포자기해버린상태

이것도저것도아닌 난 대채뭐란말인가  ? ?ㅜㅜㅜㅜㅜㅜ

 

 

 

 

연이어 아줌마 왈

 

" 지금 일하고 있는거 아주 더럽고 치사하지 ? ?"

 

뭐임 나일한다고한적없고 대학생이라햇는데 ....................

사실 일은 하고있음 1학년떄부터 3년쨰 쭉하고있는 일임

 

 

 

 

나" 허허허허헐 . 네~!!! 어떻게아셧어요 ??//?"

빙시같이 그니까 무속인이지 내가한질문은 그냥 예의상떤진질문임

 

 

아줌마는 그뒤로 남자친구얘기부터해서 을언니 남친얘기까지 모든걸 말해주심

모든게 다 척척맞아가고있엇고

내가 아줌마를 맹신할수밖에없엇던 것 중에 또하나는

복채가 맘대로내고싶은만큼내는 복채 엿기때문.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해주다가

 

아줌마가

"너 이번에 장례식장 가게 될 일이 생기는데 가지마~ "

이러는겨 .

순간생각함 .장례는 엄마친구네부모님이시건 나이드신분들이건

자주있는 편이라 대수롭지않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그런 장례는 내가 가는 장례는 아니지않음 ?

내가 가야되는 장례는

내 지인이 돌아가심 가는거지.//.

 

암튼 그땐 순간적으로 대수롭지않고

또 예의상

" 왜요? 뭐문제라도 ?"

아줌마" 너 가면 빙의들려 "

 

아또 누가등을 혀로 훝는듯한 살짝 소름이 .

아무튼 그말보다 전에햇던말들이 더와닿아서

별대수롭지않게 넘기고

 

을언니랑 나는 와용하다 짱이다 대박이다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나왔고

그렇게 우리 점본얘기를 많은분께 해드리며

점점 잊혀져가고있었음

 

 

 

그리고 3개월이지난 10월

 

 

친구로부터 네톤대화창이 열림

 

친구: 야 들었냐 ?

나: 뭐뭐뭠뭐 ?ㅋㄷㅋㄷㅋㄷ또ㅈㄹ또심각한척 크크크

(이친구 심각한모습이 안어울리는 친구임)

친구: ○○○죽었대.........

나: 야 개소리하지마 장난치는거아니여 그런걸로

친구: 진짜야 차사고났데...

나: 헐....................거짓말........

 

중학교동창의 안좋은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어벙벙했고

그담날 친구가 장례식장안가냐고 같이가자고하는 찰나

난 좀 뭔가 그래서 안가겠다고 했고

 

 

이런사실을 을언니한테 말하고있는순간

우린 대화도중 3개월전 아줌마 말이 불현듯 떠올랐음............

 

 

 

갔으면 빙의들렸던거임 ? ? ㅜㅜ

 

나중에 안거지만 나일하는곳 실장님께 말씀드렷더니

거기? 자기는 진작갔다왓다며

원래 그아줌마 기도드리고온날 대박잘본다고하심

 

 

고딩때까지만해도 온갖가위와 귀신을보기까지 했지만.....

이얘긴 담에 ㅜㅜ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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