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좀 도와주세요 무섭고 화나요

...! |2010.11.16 21:24
조회 17,528 |추천 20

안녕하세요 너무 화나고 무섭고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3개월정도를 일했습니다

작년에 도와줬던 편의점인데 다시 인연이 닿아 일을 시작했습니다

야간알바였구요 시급은 4000원입니다

 

얼마전에 일을 그만뒀습니다 10월 중순에 일을 그만뒀구요

8월달에 13일을 일했습니다

52만원을 받아야되는데 42만원밖에 못받았구요 돈을 주겠다 주겠다고 했는데 안줬습니다

이래저래 제가 사모님 맘에 안들고 포스에 돈이 많이 비고 그래서 돈 채우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만둔다고 8월 말에 얘기를 꺼냈습니다

 

술먹고 전화해서 저한테 쌍욕을 퍼붓더라구요 사장님이..

그래서 일을 계속 하게됐습니다

9월달에 일을 또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또 술먹고 저한테 쌍욕하시더라구요 전화로..

 

이미 일도 하기 싫고 그랬지만 열심히 물건도 채우고 해놓으라는건 대충 해놨습니다

10월말에 일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그만뒀구요

 

담배가 11개가 마이너스가 나서 제가 일 그만두기전에 11개 채우고 나갔습니다

제가 안찍고 음료수 먹은건 8월달에 못받은 돈 받으면 채우겠다고 말하고 나갔습니다

 

11월 이번주 월요일에 돈이 들어왔습니다 72만원정도 들어와야되는데 육십만원이 달랑 들어왔더라구요

8월달 돈도 안들어오구요

그래서 사모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세번해도 안받길래 문자를 남겨놓았습니다

 

사모님 저 **예요 돈이 덜 들어왔네요 연락주세요

 

이십분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대략 말은 이랬습니다

 

니가 담배 마이너스 낸거, 음료수 빈거 총 합이 6만원인데 그거 니 알바에서 깠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그걸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해주시고 돈을 주셔야지 아무말씀도 않고 돈을 육십만원만 주시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담배는 채우고 나갔습니다 채웠을 당시에 바로 사장님께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제가 실수로 못찍은 출근이 삼일 정도 되는데 그건 채워주셨나요?

 

담배는 사장님하고 얘기 해봐야겠다 그리고 니가 출근 못찍은거 다 채워준거다

 

사장님하고 얘기하긴 뭘 얘기하십니까 둘이 의사소통이 안되셔서 돈이 덜 들어온건데 저한테 이렇게 일방적으로 말도 안하고 돈을 덜주시면 안돼죠

 

니가 아무말도 없이 나가서 그렇게 된거다 그럼 날 찾아와라 어차피 니 친구 **한테 돈을 더 받아야할게 있으니까 둘이 찾아와라

 

알겠습니다 그럼 친구랑 얘기하고 이번주 금요일날 찾아뵙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곧바로 사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너 우리 와이프한테 어떤 말 했냐 우리둘이 의사소통이 안된다고 얘기했냐? 그딴 얘기 왜 우리 와이프한테 하냐 그리고 니가 원하는게 뭐냐

 

담배는 제가 채웠잖아요 그 돈하고 음료수값도 냈는데 그돈도 까고 출근 못찍은것도 합산해서 주세요

 

알겠다 그럼 니가 물건 그딴식으로 따지면 우리도 재고조사해서 니 시간대에 음료 빈거 다 니한테 합산해서 점표보여줄테니 금요일날 찾아와라

 

제 시간대에 빈 재고를 제가 왜 채워요 제가 훔쳤다는 증거있습니까

 

됐고 찾아와

 

 

이렇게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열딱지가 나더라구요

저희집 그렇게 잘사는 거 아닙니다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대학등록금 마련하려고 시작한 알바인데 남들이 보면 돈 이십만원가지고 왜 호들갑이냐 하시겠지만 저한테는 큰 돈입니다

 

여기까지가 월요일 내용입니다

다음날

 

 

저희 사촌오빠한테 말을 했습니다 사촌오빠가 G*25 본사에 전화를 해줬습니다

그 지역 관리하는 OFC한테 연락오길 기다렸습니다 한참을 지나도 안오길래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고 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사장님한테

 

네 오빠가 송**인가? 손**이냐?

 

그래서 제가 사촌오빠한테 말했더니 모른척하고 있으래서 답장안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가 다시 왔습니다

 

 

대답안한다 이거지? 정말 끝까지가보자구 날 건드린게 어떻게되는지 보자구

 

 

벌벌 떨면서 오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오빠가 OFC랑 통화했답니다 문자 삭제하지 말고 가만히 냅두고 OFC가 너한테 연락을 할테니 얘기 잘 하고 니한테 술먹고 욕한거 다 말하라고 그랬습니다

 

OFC한테 연락 안왔습니다

 

사장이 제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제이름) 가만안둔다 걔한테 전해라 죽여버릴거라고 찢어발겨버릴거다 그리고 지가 본사에다가 그딴식으로 해도 나한테 손해보는거 하나 없다 사회에서 생매장 시켜버릴거다 꼭 전해라 그리고 재고조사해서 빈거 전부다 이**한테 청구할거다

 

 

 

이게 무슨상황입니까

본사에서 절 도와줄줄 알았는데

본사마저 이래버리면 저같은 알바생은 어떻게 지내라는겁니까

물론 노동청에 전화를 했는데

그냥 돈 못받은거 로만 생각하고 다른 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너무 억울하고 화납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열받고 눈물만 나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만둔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욕하시면서 겁주고 자기 협박하냐면서 몰아부치고 그래서 일했습니다 하기 정말 싫었는데 했습니다

 

 편의점 출근 퇴근을 찍으면 몇시간 알바했는지 뜹니다 그래서 그거 다 모아서 장부에 붙여놨구요 계산해보니까 받아야할돈이 22만원입니다 덜 받은 돈이 22만원인거죠

필요하다면 장부도 올릴수있고 문자도 올려드릴수 있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제가 여자라서 만만해서 이런건가요 저한테 왜이럴까요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슬프고 화나고 답답해요 어떻게해요..?

추천수20
반대수0
베플물어봐|2010.11.18 08:43
내가 알바했던 곳 보다 더 심한곳이 있었네... - 문자 절때 지우지마세요. - 다시 전화해서 계속 22만원 요구하세요. 처음부터 녹음을 시작합니다. 하나하나 계산하며 말하면 사장이 어떻게 나오나 무슨 상스러운말 협박 등 전부 녹음을 합니다. - 장부와 문자내역,통화녹음기록 등 전부가지고가서 경찰서로 가세요. 파출소는 왠만하면 피하시구요. ( 신고할시 협박을 심하게 당해 무섭다고, 미치겠다고 하세요 밤에도 제대로 못 돌아다니겠다고 너무 무섭다고. 협박죄로 신고) 돈떼먹은거와 다 계산햇 빠진것도 채웠는데 (솔직히 비면 채워야 하는데 저렇게 많이 빠지는건 좀 의아하네요... 만약 그 사장이 고소하면 님은 지금자료들과 같이 무고죄로도 신고하세요.) 왜 생사람을 잡는지 원... 필요시에는 편의점 CCTV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 그리고 알바도 알바(직장)하는곳 내에서 저런 협박성 말들을 하면 직장내폭력인가? 라고 있습니다. 그걸로 신고하세요 그냥 협박보다 이게 쎄니까요. 둘 다 같이 신고하셔도 됩니다. 악덕사장들은 진짜 힘들게 버는 알바생들 돈 떼먹고싶나 ㅡㅡ 그리고 편의점 야간이 4,000원이라구요? 켁... 최저임금이 4,110원 맞나? 야간에 4천원 줘도 저거 걸립니다. G*25 이런 큰 편의점 같은경우 본사에서 돈 나옵니다 사장은 그걸 님에게 주는거구요. 야간알바하면 적어도 5천원이상인데 원금-a=4000원 줬나보네요. 도대체 얼마는 떼먹은건지 계산이 안되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야간알바는 G*25 얼마주는지요.(지역에따라 차이가 있을수도...) 어떻게 하든 님이 99.99%유리 합니다. 힘내세요!
베플스크롤광속...|2010.11.18 08:47
호기심많은 학생입니다. 저는 단지 그 편의점 위치와 이름 그리고 사장님의 생김새를 알고싶네요. 아주 확그냥 아오
베플으잌|2010.11.18 08:39
당장!!!!!!!!!!!! 노동청에 진정서 넣으세요. 인터넷(http://minwon.moel.go.kr/index2.html) 직접 찾아가셔도 되구요 2010년 최저시급은 4110원이므로. 최저시급미달로 진정을 넣으시면 사업주의 처벌이나 최저시급에 맞게 급여를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