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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삼성노트북 AS정책

다들 노트북 AS의 범위가 어디까지며 무상 수리에 해당하는 품목을 알고 계셨는지요?

 

오늘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180만원이나 되는 고가의 삼성 노트북을 장만하지는 작년 5월이었던거 같아요..

 

사용한지 몇달 안되서 모니터 부분 앞면과 겉면 뚜껑을 연결하는 세로 모퉁이가 조금 뜨더라구요..그래서 살짝 눌러주니 다시 붙고 또 벌어지면 살짝 눌러주고 해서 썼어요...

 

서비스 센터 운영시간이 9-6시?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라고 하더라고요.. 직장인이라 갈 시간이 없었죠.... 암튼 그리 불편한것도 아니고 엄청난 일이라곤 생각지 못했어요.. 나중에 고쳐야지 하며 넘어갔는데..

 

며칠전에 노트북을 사용하려고 여는데 옆면이 전과 다르게 아주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잘 닫히지도 않고..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억지로 닫거나 열거나 하려는 시도는 하지도 않았고.. 또한 그렇게 벌어진 상태로 오래두면 나중에 서비스 맡길때 손상된 상태로 오래 지났기 때문에 일이 더 커졌다... 이런말을 듣기 싫어서 잽싸게 동네 삼성디지털 랜드에 갔다주었죠...

 

거기서도 황당했어요...

노트북은 옮기는 중에 파손이 일어날수 있기때문에 직접 AS센터로 가야지 대리점에선 접수가 안된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그런게 어딨냐고 빨리 접수해 달라고 화를 버럭내니 그냥 접수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친게 아니고... 단지 노트북 위아래를 연결하는 나사가 풀린것 쯤으로 알았는데... 노트북 위아래를 지지하는 연결 고리가 아예 끊어졌다는거에요...

원래 앞판 뒷판이 세트로 나와서 나사만 갈수 없어 전부를 다 갈아야 한다며 8만원정도 수리 비용이 든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떨어뜨려서 그런것도 아니고 저절로 지가 벌어진건데 왜 내가 다 그 돈을 내야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했더니

 

원래 노트북은 무상수리기간이 1년인데...그 1년안에 무상 수리 되는 부분은 하드에 문제가 생겼을때밖에 없고 나머진 다 유상 수리를 해야한다...

 

그럼 노트북을 사고 그 다음날 나사가 빠져도 내 돈 내고 고쳐야 하는거냐? 했더니...

 

갑자기 또 서비스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

 

그럼 서비스 기간에 가져갔으면 무상 수리가 되는거였냐? 했더니.. 아니래요...

 

지금 말장난 하는건지....

 

수리하시는 기사분이... 처음에 불량으로 들어와서 금방 나사가 풀리는 노트북도 있을수 있지만 이것은 정황상 서서히 풀리는게 진행이 된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그럼 1년 쓰고 풀리게 만들어졌음 그게 불량인거 아니냐? 그럼 저절로 풀린게 내 책임이냐?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네요....

그럼 잘못 만든 삼성 책임도 있고.. 혹시나 제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장나기 쉽게 사용했을수도 있으니 반반씩 부담했으면 좋겠다 했죠..

기사아저씨가 그럼 자기가 수리하면서 받는 비용이 5천원쯤 되니까 그거 빼고 8만 2천원만 내라.... 허걱...누가 자기 돈 뗘달랬나?ㅠㅠ

8만원 정도 수리 비용이라고 하더니 87000원이 수리비용이었나봐요.

 

그리고 노트북을 나사하나 잘못 되면 껍데기를 다 갈아야하는 걸로 완전 소비자 봉잡아 먹으려고 이따위로 만들었냐?

하면서

오늘 아침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장장 소비자센터 직원 5분과 통화를 했네요... 한분이 전화해서 요목 조목 따지면 다른분이랑 통화하게 해주겠다 하면서 점점 더 윗 사람으로 보냈나보더라구요...

 

마지막 바로 전 통화에...서비스 기간이 아니라....이말을 또해서 어짜피 이건 서비스 기간에도 유상수리라면서요 했더니.... 당황하며

그럼 제가 억울함을 호소 할때는 아무데도 없고 받을수 있는 혜택도 아무것도 없는건가요? 했더니 그렇다네요...그럼 인터넷에 억울함을 올려서 위로라도 받는수밖에 없겟네요.. 했더니 그럼 다시 회사와 상의를 해보겠다더니..

마지막 전화가 왔네여..

목소리가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셨던거 같은데;. 제가 일을 하고 있는 통에 오래 통화 할수 없어서... 일을 하니 용건만 말씀해 주세요.. 했더니

 

또 서비스 기간이 아니라서 무상 서비스가 안되고 아까 할인 받으셨다면서요? 하는거에요..

황당해서 무슨 할인이요? 했더니 기사가 5천원 할인 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네... 눈물 나게 고맙네요... 길게 말씀하지 마시고 용건은 지금 아무것도 달라지는건 없다 이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렇데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노트북 사기전에 삼성전자가 서비스가 젤 좋다고 해서 그것만 믿고 샀는데... 당췌 무슨 서비스가 좋은건가요? 서비스 기간동안 해주는 서비스는 하드만? 헐~~이게 무슨 서비스....

 

1년밖에 안된 노트북이 저절로 벌어지기나 하고 수리 맡기니 겉에서보기엔 나사 하나 풀린거였는데 그것 때문에 케이스 통채로 다 갈아야하고..그것도 내돈으로....ㅠㅠ

그리고 직원들 하나같이  유상서비스 품목이람서 계속 서비스 기간이 아니라서 무상으로 못해준다는 헛소리나 찍찍 하고....정말 욕 나오더라구요...

 

제가 외국에서 유학 생활 할때는 구입할 물건에 하자가 있음 그자리에서 그 물건을 구매하고 싶냐물어보고 바로 할인 들어가고.. 아님 똑같은 걸로 바로 교환....

쓰던것도 사용하다보니 불편해서 못쓰겠다면 바로 환불

향수도 제가 특정향에 알러지가 있는데 시향 할땐 몰랐는데 한번 집에서 뿌렸는데 알러지가 넘 심하게 와서 가서 말했더니 바로 환불...이런게 진정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만족못하고 얼굴찌푸리는 서비스는 서비스가 아니죠..

 

그리고 서비스 기간이 2년 넘은 독일제 사진기는 무상기간이 2년 이었는데 2년 잘쓰다가 서비스 기간 몇일 지났는데 고장이 나버려서 수리 맡기니..

아무말도 안하고 바로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던데...

 

우리나라 진짜 대기업들만 소비자들을 봉으로 만드는 이런 소비자시스템 하루 빨리 고쳐져야할것 같습니다..... 팔때는 다된다는 식으로 팔고 한번 고장나서나 환불을 원하면 나몰라라하는 이런 시스템이 대기업인 삼성에게도 만연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게 참....한심합니다.

짜증나고 같잖아서 앞으로 삼성전자제품은 구매하기 싫네요....ㅠㅠ

억울함 하소연 함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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