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에게 연합엠티를 가자고 꼬시는 주위의 남자들...어떻게 정리해야

곰돌이 |2010.11.18 20:49
조회 389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9살 대학원생겸/시간강사(시간강사법 바뀌는거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거 완전 졸속행정입니다. 제가 왠만하면 정부씹고 그런거 안하는데 저도 직접적으로

제가 관련된 일을 겪고 있다 보니....요즘은 정부가 몰해도 맘에 안드네요ㅡㅡ;; 암튼 덕분

에 전 내년 밥벌이가 불투명해졌습니다ㅜㅡㅜ) 를 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ㅠㅠ

 

각설하고

여자친구는 22살에 서울에 00여자대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여자친구가 한학기라도 빨리 졸업하고자 해서 지난학기부터 다른 XX대학에서 학점이수제

수업도 함께 듣고 있습니다.

나름 여대라서 맘을 좀 놓고 학교보내고...학교 행사 있다해도 크게 신경안쓰는데

이번에 학점이수한다는 XX대학 수업에서 학생들이 종강기념해서 연합엠티를 가자고 합니다.(학점이수하는 수업이라 서울에 왠만한 4년제 대학생들 죄다모입니다ㅡㅡ;;;)

12월 초에 2박 3일로 간다고 하는데

일단 지금 상황은 가능하면 안가는게 좋겠다고 저의 솔직한 마음을 말해주었습니다.

(속좁고 쪼잔해 보여도 어쩔수없습니다ㅡㅜ;;; 제가 힘들거 같아서...)

 

그런데 이제부터가 문제인게

여자친구가 그래도 너무 고맙게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어

그 사람들에게 안간다는 의사를 밝히니 그 수업듣는 나름 오빠라는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제 여자친구를 꼬시고 있다는 겁니다.

새벽에 문자를 계속 보내서 가자고 하는둥 오늘도 수업시간에 우르르 몰려와서 가자고

갖은 협박?..과 얼르기를 하였다는데....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분명히 남자친구가 있다는것도 알고있는 것들이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오빠들이 그날 잘 챙겨줄테니 넌 일단 오기나 해라 괜찮은 남자들도 많이 온다....oo대학의 꽃이 빠지면 되냐...술안맥인다....걱정마라...이러면서...(아..어린넘들이...제정신인지ㅡㅡ; 이것들을 내가 그냥..아;;;)

 

그리고 같이 잘 다니는 언니가 있다는데 그 언니라는 분은

 

이런기회가 어딨냐 둘다 남자친구한테 뻥치고 놀러가자..

거기 가서 하는 게임이 왕게임, 얼굴전화번호, 마네킹 게임...모 이런거 할꺼니까엄청재미있지 않겠냐?....그리고 난 원나잇하러 가는거다...나 누구 찝어놨으니까 너 그 오빠한텐

신경꺼라...ㅡㅡ;

 

모 이러고 있다던데 얘는 개념이 있는 여자인지...남자친구도 있는 뇨자가..

(그전부터 자긴 3명이랑 동시에도 사겨봤다..남자들은 이렇게 다루는 거다라고 이상한 연애방식을 제여자친구한테 만날때마다 교육하는 바람에...아주 그걸로 제가 고생한거 생각하면..ㅡㅡ; 지금도 이가갈리는데;;;)

나원참...어린애 꼬득여서 나쁜거만 알려주고....ㅜㅜ..으헝....

 

 

일단 제여자친구한테 잘 말해서 디팬스는 지금까지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이것들의 협박과 설득이 더할거라 예상이 되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랠길이 없네요...

 

톡..이런거 첨써보는데 오늘 이자리를 빌어서 넋두리를 좀해봤습니다....

 

모 그런거 너그럽게 보내줘라....남자가 모 그리 쪼잔하냐 하셔도

 

네...전 어쩔수없습니다. 그동안 둘이서 여행한번 안갔었는데...이번일로 가버리면

2박 3일동안 전 공황상태가 될거 같습니다...

전 쿨해질수없습니다..ㅡㅜ;;;

 

나이차가이 나서 그런지...불안한 마음도 있는거 같고

 

요즘들어 연락처 불어보는넘 커피숍에서 케익주고가는넘, 앞에서 기다리고있는넘 등등

부쩍 다른 남자들한테 대쉬받는 일이 많아져서....

혼자 어딜 못보내겠습니다..(이렇게 말하면 엄청 집착하는거 같은데..;; 그냥 제 맘이 그렇다는 겁니다ㅡㅡ;; 저 질투가 많긴 하지만 몹쓸놈은 아닙니다;;;)

 

아..이런 종합적인 난관에 봉착해 있는 저에게 딱히 방법은 아니더라도 마음이 편안해

질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전 그녀를 믿습니다!!!100% 믿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또한 저에게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둘사이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입니다ㅠㅠ

하지만 상황이 자꾸 절 시험에 들게 하네요...으흑흑...

 

연애하는 소심한 나이많은 남자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수업시간에 몰래 놋북켜놓고 쓰는거라 두서가 없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