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남자친구처럼 지내는 오빠가 있습니다.
어디갈때 항상 차로 데려다주고요,식사도 거의 매일 함께,전화 통화도 매일.
처음엔 그냥 호감정도로 편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며칠 전부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그냥 친구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는 아닌것 같아요.
그 오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하지만 직적접인 고백이나 사귀자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스킨쉽도 키스 정도는 아니지만 팔짱이나 어깨동무 정도는 자연스럽게 다 하구요.
같이 다니면서 연인으로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같이 보내고 있고...
서로 고민이나 미래 얘기도 많이 하고,장난도 치고 웃고....
하지만 점점 이게 아니라는 생각은 드는데...관계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야 될 것 같아서요.
둘 다 좋아하고 있는 건 확실한데,혹시 이 남자 오해하고 있는걸까요?
묵언하에 사귀고 있는 사이라고...
키스 말고는 거의 연인사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아니면 아직 재보고 있는 중일까요?
사귀지 않는데 연인같은 사이...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귀자고 말하지 않는건...역시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걸까요?
아니라면..제가 먼저 고백하길 기다리는 걸까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