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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이야기 3탄

JUMA |2007.10.25 11:32
조회 1,886 |추천 0

 

내일부터 저희 회사 휴가입니다~ㅡ0ㅡ

 

저만빼고 ㅡㅡ 비상대기;;; 짬빱이 안돼서 ㅠ.ㅠ 이런 젠장찌개..

 

몇일동안 글을 올리려 했는데... 글올릴... 소스가....진짜 생각이 안나더군요..

 

좋았던 기억은 많은거 같은데.. 으찌 이리 생각이 안나는지 ㅠㅠ

 

몇일동안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참 이렇게 쓸게 없다니.. 7년이란 세월을 같이 하면서 이리 기억이 안날까하는 의문도 들고 ㅎㅎ

 

그래서 작은 사건하나를 ~ ㅡ_ㅡ 올리려 합니다... 도통 생각이 안나네엽;;;

 

1.제목:망할~ 브래드 피트 ㅡㅡ

 

제 여자 친구는 영화를 싫어합니다 ㅡ_ㅡ;;

 

이유인즉 자막읽기가 귀찬타는겁니다 ㅡ_ㅡ;;;

 

한국영화는 땡기지가 않코 ㅠ.ㅠ 그래서 7년 사귀면서 영화를 그리 많이 보지는 않았답니다.

 

전 영화 무지 좋아해서 ㅠㅠ 극장은 못가고 다운받아 혼자 몰래보고 ㅠ.ㅠ

 

어느날 "트로이" 란 영화가 개봉하였답니다...

 

정말 무지하게 보고 싶었던 영화라

 

약 3일간 미친듯이 졸랐습니다

 

제발 보로가주소서 ㅠ.ㅠ

 

그리하여 제 여자친구님 께서.. 극장을 가자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영화 한편보기 ㅡ_ㅡ 참 드릅게 힘들더군요

 

나:아~쏴~~ㅡ0ㅡ 우리 언제꺼 볼까

 

여친:ㅡ_ㅡ 심야

 

나:왜???

 

여친:심야는 사람들이 잘 안보닌깐 ㅡ_ㅡ 자기 편할꺼아냐 ㅡㅡ 자리가 널널하니

 

나:ㅡ_ㅡ 왜~ 모텔을 가시지

 

여친:그러던가 ㅡㅡ

 

나:GG ㅠ.ㅠ

 

아주 ㅡ_ㅡ 말도 안돼는 이유로 인해

 

심야영화를 보로 갔답니다...

 

그러나....전 알았답니다.. 트로이란 영화의 인기를 ㅡ_ㅡ 심야도.. 사람이 빵빵 할꺼란

 

ㅡㅡv 여자친구는 극장을 가자마자 기겁을 하더군요

 

나:오~사람 많네~~ ㅡ0ㅡ 으쩌냐~~ㅋ

 

여친:ㅡ_ㅡ 오밤중에 잠이나 쳐잘것이지 다들 영화만 보고사나

 

나:ㅡ0ㅡ 자긴글렀겠네~~ 마누라님아 ㅋ

 

여친:집에 갈래 ㅡㅡ^

 

나:ㅡ_ㅡ 인터넷 예약해서 벌써 결제 들어갔거든요

 

여친:아....내가 진짜 돈이 아까워서 본다......아..진짜...

 

워낙 생활력이 강한지라 ㅡ_ㅡ 손해보는 장사는 절대 안한답니다 ㅎ

 

영화시작을 얼마 안남기고 저는 매우 흥분 모드에 돌입하고

 

제 여자친구는 매우 ㅡ_ㅡ 지친 모드에 돌입하며 약간 까칠해져가더군요

 

그리고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가 상영 돼었습니다

 

영화 초입부터 ㅡ_ㅡ

 

전...정말 제여자친구가 그렇게 진지 하게 영화를 본걸 처음봅니다

 

이유는....영화가 잼있어서? 스케일이 커서??

 

아닙니다...

 

그 이유는 브래드 피드 요놈때문입니다(ㅡ_ㅡ 브래드 피트 팬이신분들 죄송합니다...)

 

혹시 기억 나세요? 트로이 초반 부터 브래드 피트 분께서

 

에로모드 돌입 하셔서 두명의 아리따운 여성분이랑 뒹굴며 자고 있다가

 

꼬맹이와서 샬라샬라 해서 일어나며 거의 하반식 약간 빼고 다 벚구 일어나는 장면

 

ㅡ_ㅡ 예... 맞습니다 저거 딱하나 보고

 

영화에 집중을 하기 시작 하셨습니다.. 우리 여친님께서

 

저는 신기 하게 생각하며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나:잼있었냐.... 왠일루 안자냐?

 

여친:+_+ 브래드 피트... 어찌 그리 이쁜지 쿠쿠쿠쿠

 

나:ㅡ_ㅡ;;;;;

 

여친:ㅡ_ㅡ 나 트로이 dvd 사죠

 

나:ㅡ_ㅡ 이제 개봉했는데 무슨 dvd가 나오냐 쫌 지나야 나오지

 

여친:dvd 나오면 꼭 사줘야해~ 꼭!! 아 또보고 싶다

 

나:ㅡ_ㅡ 너.....너.... 브래드 피트 한테 빠졌냐?

 

여친:왜~ 몸매가 아주~~ 야들야들한게~~ㅋㅋ

 

나:ㅡ_ㅡ 내가 좋아~ 브래드 피트가 좋아?

 

여친:ㅡ_- 비교 할꺼 비교해라.. 감히 니가 어디서 췟...

 

나:T^T....젠장... 망할 브래드피트

 

예.. 맞습니다.. 브래드 피트랑 비교할 정도에 외모를 소유한 제가 아니란걸 ㅠ.ㅠ

 

그래두.... ㅠ.ㅠ 지 남자친구인데... ㅠ.ㅠ 망할 여편내....

 

그리구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여친이 흥분모드에 돌입하셔서 말합니다..

 

여친:사줘~~!~!~!~!~!~!~

 

나:머 ㅡㅡ

 

여친:트로이 DVD

 

나:ㅡㅡ^ 이기~ 진짜

 

여친:ㅡ_ㅡ 사~내

 

나:안해 ㅡㅡ+

 

여친:ㅡ_ㅡ 용돈......

 

나:ㅡ_ㅡ 이기 말만하믄 용던~으로 협박을 하냐

 

여친:ㅡ_ㅡ 그럼 당당하게 버텨 보시던가

 

나:ㅡㅡ+ 얼만데...

 

여친:ㅋ ㅑㅋ ㅑ~

 

나:그런데 ㅡㅡ 니가 사지 왜 내가 사줘야 돼는데

 

여친:니가 ~ 사준걸루 보고싶어~~+_+

 

나:ㅡ_ㅡ ~또~라~이~

 

어쩔수 없이 정말 사주기 싫었으나....

 

용던에 협박에 못이겨... DVD 를 사주었습니다..

 

그리고선 ㅡ_ㅡ 시도 때도 없이 트로이를 시청하시는겁니다...

 

아.....정말

 

나 없을때 보라고 그리 말을해도...

 

꼭!!! 옆에 있을때만 본답니다..........

 

아무리 봐두... 일종에 시위 같더군요...... 제가 가끔 집에서 게임 할때..

 

혼자 트로이 시청을 꼭!! 하더군요..

 

니가 게임하면.. 난 트로이를 본다~ ㅡ_ㅡ

 

이런 공식이 흘러 나오더군요....

 

ㅡ_ㅡ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그 지긋지긋한.. 브래드 피트분의 상반신이..

 

이제는 잘때도 생각난답니다...그래서....집에서

 

게임을 더욱 못하게 돼더군요 ㅠ.ㅠ

 

제 여자친구지만.. 참.....사악해요 ㅠ.ㅠ

 

못생긴게 ㅠ.ㅠ 죄겠죠;;;;;

 

가끔....대사도 따라하더군요

 

(성문~앞에서 브래드 피트분이.. 헥토르~~ 하믄서 외치는 장면~~)

 

그걸 보면서 ㅡㅡ 자기도 하더군요 헥토르~~ㅡ0ㅡ

 

ㅡ_ㅡ 참 그때...어찌나 그리 귀엽던지...

 

그러나.....한편으론... 죽빵을 그냥 ㅠ.ㅠ 그놈에 브래드 피트...

 

오늘은 여기까지...

 

기억이 너무 않나서 ㅠ.ㅠ 고생 많았답니다..

 

아마 4편은 아~주 나중에 나올듯...

 

ㅠ.ㅠ 머리가 굳어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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