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친구들에게 상담을 하다가 집에들어와서 톡을 보다보니...
저도 그냥 답답한 마음에 간단히 끄적끄적 해볼랍니당...
제가 작년9월부터 3월까지 회사를 다녔는데염...
회사다닐때...제 주변엔... 다 나이드신 남자직원분들이고 회사에 저 포함해서...
여자직원은 달랑 3명이였어요,,,
그래서 뭐... 전 올해 84년생 여자이구...암튼 긴장감이 없었나고 해야하나요?ㅋㅋ
그냥 다들 나이 있으신 분이라 삼촌과 조카사이처럼 허물없이 지냈는데여 ㅋㅋ
순간 저희 사장님 아는 분이라며 알바로 제 나이 또래분이 들어왔더라구염...82년생 ㅋㅋ
그래서 오 젊은이군! 하는 신선함만 있었지 뭐 제 할일 하니라 처음에는 별감정이 없었는데요;;
어느날 같이 회사에서 지내다가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고 있는데 그분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시는데...갑자기 그분 머리뒤에서... 막 후광이 번쩍번쩍 나더니 제가 그분한테 반했다고 해야 하나요? 오 그런기분은 처음인데...ㅠㅠ
그 분 싸이나 회사생활하는거나 주변 직원들 말 포함해 제 기준으로 봤을때 느낌이 참 좋은 사람? 평상시에 제가 그리고 찾던 됨됨이와 배려심좋은 성격들?
이런게 너무 좋게 보이더라구요. 한마디로 그런거 있죠? 딱 이사람이다! 이사람 너무 좋다!
물론 한순간에 알순 없는거지만 첫방의 느낌은 그랬어요.
그래서 뭐 맨날 나이드신 분들밖에 없어서 ㅋㅋ 맨날 페인처럼 꾸미지 않고 프리하게 입고 다니다가... 사람처럼 좀 멋도 내보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ㅋㅋ 후광을 보기전...그분한테 너무 많은 페인의 모습을 보인지라... 또한 살도 많이 쪄서 ㅠㅠ
여자로써의 매력을 절대 못느끼셨을듯...제가 또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먼저 다가가서 애기를 청하고 이래야 해서... 성격이 좀 여자치고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그분 눈엔 완전 천방지축아가씨? 그정도로 밖에 안보였겠죠 완전 애 ㅡㅡ;;ㅠㅠ
그분은 뭐 예의상 회사동료로써 가볍게 인사정도?
몇마디의 예의상 말들? 그런것만 했지 ㅠㅠ 또 그분과 저는 단기간 일하고 그만두는 시기도 비슷해서...친해질 그럴 겨를도 없었어요 또 일하다 보면 서로 바뿌니까...
암튼 발렌타이데이날에도 다른 삼촌같은 직원분들한테는 500원짜리 초코렛 드리고 그분한테만 천원짜리 드렸는데 ㅋㅋ 또 소심해서 티날까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혼자 천원짜리 주고 그분이 뭔가 눈치채주길 바라는 마음에 암튼 그랬는데 뭐...그분은 그냥 주는건가 부다 하고 생각하는 거 같고 당연한거겠지만요 ㅠㅋ 더 답답한건 회식때 은근슬쩍...멀리사시는거 같아서 물었더니 다른말로 돌리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꼭 회식을 해도 꼭 컨디션 안좋거나 옷상태 안좋은날!! ㅠㅠ !!!!!!!!!!ㅋㅋㅋㅋ
또 노래방에서 분위기 맞추니라고...다른 삼촌직원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그러니까...
그분이 하시는 말이 두분이 잘 어울리시네요!! 하며 눈치없이...제 가슴이 비수를 꽂는데 완전...
자살하고 싶더라구요... 아니 된다해도 38살 삼촌뻘 되시는 분과 제가...친목이나 다지는게지...
행동도 노래하고 친구처럼 어깨동무만 했는데 ㅠ
암튼 너무 페인의 모습을 보인지라 변신한 저의 ...나름 스탈에 자부심 있는 저로써도 또 페인의 모습과는 다른 포스로...쨘 변신!... 그렇고 여자로써도 느껴지기 위한 작전으로 사진공개를 위해 그분에게 싸이일촌을 신청했죠 ...(싸이사진엔 과거 날씬하고 괜찬은 사진들이 좀 있었죠 지금이랑은 상반된...)ㅠㅠ
그리고 네이트온에서도 만나면 안부인사 묻고... 말 놓으시라고 하면 어케 그러냐면서...
저를 적대시 하는거 같더라구요..ㅜㅜ불편하신가봐요 친해질 맘도 없으신거 같구...전 친해진뒤 서서히 알아가고 싶었거든요...그러면서도 이분이 진정 좋다 생각 되면...그때 말해도 늦지 않겠다 싶어 신중히 진행하고 싶었는데 뭐 아쎄 만날기회도 없으며 ㅋㅋ 거부까지 당해서... 그래서 저도 꼴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ㅋㅋㅋ 뭐한건지 모르겠으나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니 거리도 멀고 회사도 서로 그만둬서 서로 부딪힐일도 없으며...어디사는지도 모르는 (멀리사는것만 알고 있음)데//마음아프지만 그냥 눈꼭 감고 잊을까 했지욧/// 그러다가 밍숭맹숭 세월이 지나고...
확실한건 다른남자를 만나려고 해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잘나서 그랬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마음이나 됨됨이 같은거 참 맞추는게 젤 까다로운거 같아요...그래서 ㅠㅠ 그냥 친구들이랑 여행이나 다니고 즐기면서 솔로로써 달리면서 사는중에...
8개월후...정말 영화에서 처럼...극적으로 스쳐가게 되었지요 ㅋㅋㅋ
얼마전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그분을 만났지요
멀리서 그 분이 제이름을 부르는데 ...큰소리로 사람들 완전 많은데서...ㅋㅋ
우와 세상에나,,,너무 깜짝놀랐죠.
그분도 표정을 보아하니 처음으로 진정으로... 반가워 하긴 하는거 같던데,,,ㅋㅋㅋ
일단 간단한 인사나 어디갔다 오냐고 하면서 어색하게 마무리는 했지만...
뭐 갑자기 애써 잊고 지냈던 그 기억들이 되돌아 오면서 ... 그분 얼굴을 다시 보니까 속이 뒤집어 지면서 애가 타는거죠 ㅠㅠ다른 남자를 봐도 설레이지 않던 감정이 그분 얼굴을 보는 순간 되살아 나면서!! ㅠㅠ 휴휴 그날도 같이있던 언니가 화장좀 하라고 했는데
찜질방 갔다오면 피부상할까바 화장하기 싫은날 있자나요 ㅋㅋ
그래서 화장안했는데 쌩얼에 완전 그날 여성스러운 코디가 아닌 와일드한 스타일로 입은날
그분을 8개월만에 다시 만났는데 제 꼬라지 하곤 참..ㅋㅋㅋㅋㅋ
그전날 찜방서 날을 새서 얼빵해서...ㅋㅋㅋㅋ완전 집에가서 넉다운 되서 자고...일어나...
그담날 문자를 보냈는데...
그분이 문자로 말씀하시길...언젠가 또 만나게 된다면 술한잔 하자는데...ㅋㅋㅋ
언제가 또 !!!!!!!!의압박 ㅋㅋㅋㅋ 완전 예의상 멘트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술한잔 하죠도 아닌 언젠가 또 만나게 된다면.................아.................
또 한번 쩔도록 가슴이 내려 앉는 이 나쁜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확실히 관심이 털끝만큼도 없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모...당연한? 거 일수도 있죠 그분이 제가 좋아하는걸 모르는거 같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눈치가 제법인거 같던데,,,그 나이에 몰랐을까요?ㅜㅠㅜ
휴..제가 지금은 싸이홈피 탈퇴를 해서 그분 싸이에 회원검색을 해서 그분 사진을 보러 가긴 하는데 ㅠㅠ 친구들이 저보고 무조건 살빼고 관리해서 완전 예뻐져서 몇개월 후 싸이 다시 오픈해서 예쁜사진 완전 많이 올리고 ㅋㅋㅋ 다시 일촌 신청하구...그분한테 술취한척 전화해서 ㅋㅋ 제가 술버릇이 있는데 바로바로 생각나는 사람들한테 전화한거처럼..자연스럽게 귀엽게 꼬장을 부리라는데 참... 그게 남자분들한테 여자들이 귀엽게 보인다나요?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요?ㅜㅜ아놔 이런적은 첨이라...ㅠㅠ
그니까 제말은...너무 좋긴한데 현실적으로 모든게 다 불가능해 보여요 ㅠㅠ
제가 부정적인걸까요? 거리도 멀고 그분은 저랑 친하기는 커녕 ㅋㅋ 인사만 하고 몇마디 예의상 한게 전부이고... 친하게 지낼 낌새 조차 안보이며 아쎄 심하게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싸이보면 여친도 없는거 같은데 왠지 인기는 은근 많을거 같기도 하고...ㄷㄷㄷ
그분이 몸이 좋으셔서...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딱 카리스마가 있어서 아무여자나 좋아할거 같진 않구요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 ? 암튼 이래저래 하다가 말이 쓸데없이 너무길어졌는데요 제친구들 조언대로 한번 도전이라도 해보고 접을까요? 인제 저도 25살 얼마 남지 않아서...
계산적인 나이가 되다 보니... ㅋㅋㅋ 이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데,,,마음은 또 애절하구요.ㅠㅠ
정말 이분에게 관심이 간 이후로부터는요 제주제에도 안맞게 왠만한 남자들봐도 별 느낌이 없어요 ㅠㅠ 예전에는 잘생긴 분이나 호감있는 분 보아도 아 너무 멋지다...이러면서 느꼈는데...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해야 하나요? 그냥 아쎄 남자한테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왠지 그분 아니면 안될거 같구...참 이도 저도 못하고 애매하네요.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할까요? ㅋㅋㅋ 제 애기가 좀 서툴더라도 이해해주시구 조언부탁드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