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어언,, 8년이 된 남자인 친구가 있습니다. 애인말고 그냥 친구요^^;
내심 친하다고 자부하는 친구이긴 하지만 그 친구, 대학 신입생때 c.c 되더니
저에게 연락이 뜸하더군요.. 그러다 가끔 전화오면 여자친구랑 헤어진거였고 ㅡ.ㅡ;;
그럴때면 만나자고 약속잡더니 약속잡고 하루이틀 전에 펑크내곤 했죠,,
펑크낸 이유는,, 여자칭구랑 다시 잘되서 여친이랑 노느라 저하고 약속은 번번히 펑크내더라고요,
2학년1학기를 마치고 그 친구 군대를 가겠다길래, 가끔 밉긴 해도 친한 친구여서 간소한 송별회를 하고 친구는 군입대를 했습니다. 입대 하자 마자 1달도 안되서 그 친구는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훈련병을 마치고 종종 저에게 전화하는데 그래도 서로 아는것이 많다보니 한달에 3-4번 통화하는데 그때마다 통화시간은 1시간입니다 ㅡㅡ;
저도 남동생이있는지라 군인의 설움을 알고 수신자 전화 꼬박꼬박 받았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어느분의 글을 읽으니 일병때까지는 전화카드 사기가 눈치보인다는 글을 읽고 그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전화비가 부담되었으나 꼬박 받았습니다. (전화비를 제 용돈에서 내는지라ㅠ)
제가 아무리 써도 한달에 3-4만원 나오는데 그 칭구 전화 받은 후부터 6-7만원 나오는건 기본입니다ㅠ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아직 학생이고 집에서 전화비를 안내줘서 부담이 됩니다
입대가 작년 8월 말입니다. .. 상병단지 2달이 넘었고 1년이나 수신자 했으면 카드 살줄 알았는데 그친구 죽어도 카드 안사고 수신자 입니다 ..ㅡㅡ"
제가 모라고 말하려고 싶어도 그 친구 친구들은 군소리없이 수신자 받아주는거 같아서 제가 수신자 하지 말라는 말이 부담스러울까봐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ㅠ
한때는 제가 전화 좀 안받으면 눈치채고 카드 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안받았다가 오랜만에 받은적도 있는데 그때도 어김없이 수신자더라고요 ,, 정말 군인분들 힘드시고 고생 많으신건 알겠는데 1년넘게 수신자 부담 전화로 8년우정 무너지려 하는거 같아 씁슬합니다ㅠㅠ
저만 민감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