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이구여 저의 남친은 29입니다....(좀 차이가 마니 나죵????ㅋㅋ)
남친은 제가 알바를 하던 곳에서 만났어여..... 그리고 사귄지는 한 8개월 정도 됬구여....
매번 여기 올라와 있는 글만 보다가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글을 올리네요....
저는 남친과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친 지갑속에 왠 여인네 사진을 보았습니다..
누구냐고 물어보니 그냥 아는 여자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런데는 엄청 둔합니다................ㅡㅡ)
그래서 저는 그냥 사촌정도 되는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참 바보 죠....)
그리고 한 한달 정도 지났을 무렵...
아자씨가 그러더군여,,,(저는 저의 남친을 아자씨라고 부릅니다...................)
자기랑 헤어지면 어떻게 하겠냐고? 그래서 제가 물었죠 무슨일 있냐고..
사실 한번도 헤어질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으므로 좀 당황 스러웠죠.
(물론 장난으로는 아자씨랑 헤어지면 잘 열심히 행복하게 살끄다라고 말하죠....)
그러니 술을 먹자고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얘기를 하더군요..
2년전인가 자기가 동거하던 여자가 있었다고...
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한 1년 넘게 동거를 했다 하더라구여...
그런데 그여자는 지금 딴 남자랑 결혼을 했다고 ..................
(예전에 알바 할때 남친이 자기는 여자를 못 믿는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여...)
그리고 지갑속에 있는 그 여자 사진이 생각나더군여......
남친은 자기가 나를 잡을 수는 없으니까 나보고 헤어질것인지 결정을 하라고 하더군여.....
자기는 헤어져도 아무 할말 없다고...........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헤어질순 없겠드라구여.. 제 마음도 그렇고 .. 비록 그런일 있다 하더라도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했어여..... 최대한 자연스럽게...(아침마다 깨워줘야하거든여.....)
"잠탱아.. 아직도 자나? 출근 안할끄가????????????????????????"
아자씨가 좀 놀랜듯 하면서 "출근 해야지....... ^^ 고맙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아무일 없다는듯 만나서 놀고 전화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몇달뒤 우연히 아저씨의 지갑을 보게 됐어여...(거의 검문이라고 해야하나???)
사진을 넣는 곳에 여러 사진이 있길래 꺼내서 봤더니... 그여자 사진이 아직도 들어있더군여.....
물론 앞에는 아저씨랑 나랑 찍은 사진이 있었지만 그뒤에 그여자 사진이 있었던겁니다...
당연히 화가 나죠... 그런데 전 암말 안했어여..... 그냥 가만 있었죠..
그런데 그 지갑 검문(?) 하고 나서 가만 있는 절보고 아자씨가 그러더군여..
왜 갑자기 뿔이 냤나고.... 그러면서 자기가 자기 지갑을 뒤지더니만 그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러곤 그러대요.. 이것 때문에 화가 났냐고..... 미안하다고 내가 게을러서 빼놓는걸 깜박 했다고....
솔직히 그말이 더 신경질 나대요...... 어찌 그런걸 깜박 할수 있는건지..
하다못해 나의 대한 예의가 아니질 않냐고 따지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했어여..
그러고 또 어영부영 시간이 지났죠... 물론 지금도 생각하면 조금 ㅡㅡ^ 하지만
그냥 좋게 생각하고 지나갔죠...
그리고 일주일 전인가 아자씨 핸드폰을 가지고 놀았어여....
그리고 무심결에 0번을 꾹 누질렀는데......................
울자기 라고 뜨는 겁니다... 제가더 깜짝 놀라서 폰을 닫아 버렸는데..............
(당연 제 폰번호가 아니니까 놀라 닫았겠죠....)
참 어찌 할 바를 모르겠더군여........ 물론 지금 그여자랑 왕래를 하는것도 연락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허나 그여자한테 그렇게 여자를 못 믿을 만큼 아픔을 겪었다면 그 여자분에 대한 것을 없애는게 당연한
게 아닐런지.. 만약에 그여자를 못잊어서 간직했다하더라도 나와 사귀기시작했으면 그것을 없애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참 이걸 말로 할려니 어렵네요......
물론 이런것 가지고 헤어질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이런걸로 헤어질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것들이 저의 간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건 있네요.....
어찌하면 좋게 말을 할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지... 참.....
좀 머리가 복잡하네요.. ^^
그냥 비가오니 주저리주저리 적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