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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다가 콧물이 흘러버렸어요...

아이런... |2007.10.30 19:43
조회 54,76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 남자이구요~ 저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터 사겨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별탈없이 지내고 있지요~

싸우는 일도 많지만..

2년이라는 적잖은 기간을 지냈기에 서로에 대해

알고 조금씩 양보를 하니... 어렵지 않게 화해할 수 있더군요^^

 

며칠전의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단 둘이 데이트를 하고자 밤길 공원을 누비고 있었죠...

한창 저는 심한 코감기를 앓고 있었죠..

 

아시죠..??

코감기 걸릴 때.. 코막혀서 킁킁 거려야 하는 그 답답한 심정......

가뜩이나 코막혀서 스트레스는 받는데.. 여자친구가 자꾸 스킨쉽을 하자는거에요..

아 정말 하기는 싫은데.. 여기서 거절하면.. 또 애정이 식었다고 의심을 할까봐..

 

키스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바로한건 아니구요~ 어찌저찌해서 분위기가..^^;;

한창 키스라는 걸 하고 있는데... 코 밑에서 뭔가 심상찮은 녀석이 흘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습니다!!.. 이건 뭔가 .... 걸쩍지근한게 내려오는데 근질근질합니다...

 

근데 한창하는터라 이거.. 뗄 수도 없고....

이미 세상 밖으로 나온 녀석.. 하지만...하지만..

나오자 마자.. 그녀의 입술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키스가 끝난 후 여자친구가 하는말.....

" 너는... 입술에서 바다 향기가 나는거 같아..^^"

 

 

 

 

 

 

 

 

 

 

 

죽고싶습니다.

xx아...미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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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ㅋ|2007.10.30 19:50
아 조카웃겨...ㅋㅋㅋㅋㅋ 바다향기래..ㅎㅎㅎ
베플|2007.10.31 08:54
여자가 알면서도 배려차원에서 그런말 했다고 생각한건 나뿐인가? 이여자 꼭 잡아라 동생 ㅋ
베플빨간풍차|2007.10.31 10:50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코피 터져 보는게 소원 이었던 어느날.. 코에서 끈적 끈적 한게 흘려내리기에 속으로 "드디어 소원 푸는구나" 하면서 나름 흐뭇한 생각을 하며 오늘을 기념해야지 하면서 손으로 쓰~윽 닦는데..코피가 아닌 누런콧물...엿가락 처럼 길게 늘어진 그콧물 닦는 내모습을 보면서 경~끼 일으키던 옆자리에 앉은 여자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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