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정이란 무엇인가...

속상~ |2007.10.31 11:13
조회 2,364 |추천 0

저는 친정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면 늘 싸우네요.

여기글들 읽어보면 친정엄마는 못 줘서 안타깝고, 도와줄려고 하고 그러시던데...

저희 엄마는 해 주는 것은 없으면서 늘 참견합니다.

전화통화도 처음엔 잘 통화하다가 자기 서운하신거 다다다다,,,이야기하다보면 저도 저 나름대로

맺힌게 많아 결국엔 싸우게 됩니다.

어젠 엄마한테 간청했네요.

제발 나 좀 살려달라구요. 서운한게 있어도 딱 3번만 꾹 참고 넘기라구요...

저 어찌하면 좋나요...

 

엄마 서운하다는 거 나열해 볼게요.

1.전화자주 안한답니다. 남의 집 딸들은 하루에 3번 전화한다네요.

-솔직히 별로 하기 싫습니다. 맨날 잔소리 해대니,,,,

2.사위가 장모한테 사근하니 잘 못한답니다.

-남편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근데, 어른한테 사근대는 성격아닙니다. 그걸 강요하나요?

3.휴가냈는데 왜 말 안했냐고 합니다. 휴가 낸날 엄마랑 데이트 좀 하면 안되냐고 하시네요.

-휴가내는거 해결할 일 있어서 하루 종일 바쁩니다.(은행일,,등등)그리고 엄마랑 데이트하고

싶지 않습니다. 맨날 돈쓰게 만드니까요. 머해달라,,,머해달라,,,,

시댁가는 것 까지 보고하라고 하네요.

4.내가 널 대학공부를 어떻게 시켰는데,,,,

-그래서 2년동안 2천만원 해드리고 저 시집오면서 엄마 돈 한푼도 안 썼습니다. 머 더해야 하나요?

아니죠. 엄마돈 썼네요. 자기 친구분들 선물....그런건 왜 하는지,,,지참금이나 좀 해주시지...

5.시엄마가 더 좋으냐...시엄마 자랑마라...(시엄마를 질투하심)

-일단 시엄마가 맘이 편합니다. 부담안 주실려고 합니다. 시집올때도 그냥 오라고 하시고,,,

저 이번에 전세끼고 집사서 아주 싼 전세집으로 들어가 몇년 살아야 합니다.

시어머니 집사면서 돈 이것밖엔 못 보태줘서 미안하다고(무이자로 빌려주심.하지만 이자 팍팍 넣어서 돌려드릴 생각임) 너희들 추운데 주택전세들어가면 힘들지 않겠냐구,,,,걱정에 걱정을 하시는데, 울엄마 한푼도 안 보태주시면서 참견은 더 많이 하십니다. 왜 집알아볼때 엄마한테 물어보지 않았냐....엄마를 데리고 다니면서 상의했어야지,,,,저보다 부동산 지식 모르십니다.

제테크엔 별로 지식이 없으심,,,,)저 싼~~ 전세방 사는거 걱정하는말 한마디도 안하시더군요.

이러니,,,시엄마 더 좋아질려고 합니다.

 

엄마랑 부딪히는 이유는 단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1. 정말 작은일이라도 엄마랑 상의해라.-나이두 서른인데,,,,

2. 잘해라.(특히 물직적인거,,,)-받으실려고 함.

 

이젠 엄마가,,,뭐 해줄거야? 요런 멘트날리시면 저 바로 어텍들어갑니다.

제발 그 소리 좀 그만 하라고....

어제도 싸우면서 다신 그 소리 하지 말라고 못 박았네요.

엄마 치사하고 더러워서 다신 안하다고 하는데,,,네 제발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엄마랑 관계회복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올려주신 글들 잘 보았습니다.

저 이외에도 친정문제로 갈등이 있으신 분이 꽤 되시네요.

결혼전엔 잘 해드렸고, 효녀소리도 들었지만, 결혼하고 둘이 살으려니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여유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저는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몄다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제 남동생이 무지 걱정되긴 합니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