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집에 오는 길에 본..
고기집..
거기에 써있는 냉면이라는 말을 보고..
우울해졌네요..
저의 철없던..옛날이 떠올라서..
군대있을 때..
전 다리다쳐서 2달정도를 밖에서 있었거든요..
돈을 버는 입장도 아니니..
그런데 하루는 너무 냉면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어머니께 막 졸랐던..
어머니께서는..
돈없으시다고..
그 때의 전 투정부렸었네요..
냉면하나 사줄 돈 없냐고..
결국 제 비상금으로 어머니랑 같이 가서..
먹긴 했지만..
어머니께선 생각 없으시다고..
한 그릇만 시켰어요..냉면 한 그릇만..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셨을까요..
결국 그 이후에..
전 그 때의 어머니께 죄송스러웠던 마음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서..
군인월급을 모아서 어머니 옷을 사드리고..
어머니께 밥을 사드렸어요..
그래도..
이 채울려해도 채울 수 없는..안타까움이라 해야하나..??
지금은..학교를 다니면서 돈을 벌기 때문에, 자금적 여유가 조금은
생겼네요..
그래서 얼마 전에, 동생과 어머니를 모시고..
해물샤브샤브와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물론 제가 샀죠..
그래도..아직도 그 때의 죄송스러움이..
마음 한 곳에 남는..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집에 오는길에..
갑자기 눈에 눈물이 고였다..그 때의 철없던 제가 떠올라서요..
앞으로도..
어머니께 꼭..용돈을..드리리라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