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으로 혼자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제 나이 스물이고요
남친이 21인대 곧 군대갑니다...
사긴지 얼마안댓지만.. 솔직히 둘다 맘은잇는것같앗기때문에
군인은 싫지만 ...상근이라구해서 서로합의하에 사기게되엇어요
이제 11월...
6일날훈련소입대하는대요
솔직히 남자친구랑 그리 가까운거리에 사는것도아닙니다
1시간반에서 두어시간정도....?
일단 이예기는 넘어가구요 본론으로들어갈게요
남자친구 할아버지께서 몸이안조으셔가지구 남자친구가 교대해가면서
간병을합니다
아침7시부터 저녁8시까지요...
솔직히 그럼 남자친구가 병원에 붙들려잇는대
보고싶어도 오지못하는대
제가 가는건 당연한거아니겟습니까?
저도 일하는대 기어코 하루쉬어서
그래서 남자친구보러 갓지요...
지난 화요일....
아침부터 같이 바쁘게 병원으로 가서...
할아버지 보살펴드렷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이번에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퍼서 더더욱 열심히 간호햇습니다
1시간넘게 팔이며 다리며 안마해드리고...
식사먹여드리고... 이쁜짓이란 이쁜짓은 다 골라햇습니다
할아버지도 흡족해하셧구요
이렇게 병원에서 하루종일 간병만햇습니다
그러다 저녁에 할아버지 식사를 마치구...
남자친구가 담배피고온다며 밖으로 나가더군요..
1시간넘게 안옵니다
그래서 문자를햇더니 집에옷갈아입으러갓다고
알앗다고 옷따뜻하게입구나오라고
그담부터 문자없엇습니다
저희 8시에 교대하고나서 영화보러갈참이엿습니다
그렇게 8시가 대기만을 꼬박기다렷는대
그때까지 연락이없는겁니다
시간이 대고서야 남친어머님오십니다
오시자마자대뜸하시는말씀이 "니가 왜 여깃냐? "이러시는겁니다
" 은현(가명)이 집에 옷갈아입으러갓어요"
"은현이 내가 삼촌댁에보냇는대? 너도 이만가바라"
하...............
어이가없엇습니다
솔직히 삼촌댁에가면 간다고 문자하나 저나한통못합니까?
그러고나서 저도 바로 터미널가서 집으로올라왓습니다...
완젼 기분상하더군요ㅡㅡ
버스출발할정도에 전화가왓습니다
남친엄마랍니다..
조심히가라...도착하면문자라도하나해라
은현(가명)이랑 연락해밧느냐...안해밧다니까 너무 서운하게생각하지마라
버스에서 자고잇을게다...이러십니다...
다음에 또 언제쉬느냐....<<솔직히 고생햇다고 남자친구랑 밥이라도한끼사주려고하시는말씀인줄알앗습니다
근데 뻥지게만드는 어머님의한마디...
할아버지가 너 잘한다고 다음에 바쁠때 연락한다고
다음에 또 와서 봐달라고하십니다...
예알겟다고 담에 시간봐서 가겟다고 그러고 전화끄넛습니다
그때만해도 아무생각없엇지요..
그런가부다.....
근데 친구한테 말하니 화를내더군요
남친은 연락도안하지....
혼자 병원에서 간호만 하다가 집에왓지...
하.........
하루종일 그렇게 병원에서 썩고 ...
제가 우기면서까지 왜 일쉬고갓는지 모르겟습니다
솔직히 맥빠지죠 ㅎㅎㅎㅎㅎㅎㅎㅎ
할말이없엇습니다....
다음날 오전내내 문자한통없더군요...
점심쯤되서야 미안햇다고 갑자기 가라는통에왓다고...
이럽니다..
응 알앗다고 한마디햇더니 그담부터 또 문자없습니다
혹시나 기분상햇을까해서 한 두어시간잇다가
밥먹엇냐고 문자햇더니
또 십습니다...
오후되서야 네이트 드러오는대
저런말 햇더니 미안하다고합니다
전화왜안받앗냐고햇더니 몰랏답니다.................
지짜 할말없숨...
솔직히 군대 몇일안남앗는대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고 그런거아닙니까?
근데 정말 ........
아....미치겟습니다
답답해죽겟습니다
어제보니 홈피가 바껴잇더군요...
저도 바껏습니다...
저도 감정기복이 심해서 기분따라 홈피가바뀝니다
어디서부터잘못된걸까요 ?
제 친구가 그럽니다
너는 그냥 군대가기전에 장난감이라고 낚인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싶지않아도
스토리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걸어떡합니까?
속상해요....
겐히 남친얼굴보러갓다가 낭패만밧습니다
남친엄마는 뻔히 저잇는거 알면서 삼촌댁보내고....
저녁에 일끈나고 친구랑 술한잔하는대 문자해밧습니다
술먹는다고햇더니 다먹고 연락하라고 할예기잇다고...
단답형으로 바끼더군요....
다먹구 집가는길에 문자햇습니다...
자는가 답장없더군요....
하.......
눈치빠른 나이기에 대강 어떻게될지 예감정도는하고잇습니다
이제 잘되기는 틀린거같죠 ?
아니 그보다 ?
제가 잘못한건가요 ??????????????????
내가 어떻게햇는대?
완젼 배신감 조카 큽니다
맘만 상햇습니다
아........
친구들이 그런놈 버리라고하는대...
정말 그래야할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제가 그냥 병신같네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