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여고생입니다.
오늘아침에 있었던일이 계속 머릿속에서 지워지지않아서
여기에 글을올려요
평상시 같았으면,
아침일찍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갔을텐데,
오늘은 현장학습이 있는지라
8시30분에 미아삼거리에서
친구를 만나고 동대문운동장쪽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어요
미아삼거리 길음 성신 한성 혜화 그리고 동대문..
문제는 동대문에서 생겼습니다..
동대문에서 문이 열리고,
내릴사람들은 내리고,
탈사람들은 타고..
서서히 문이 닫혀졌지요
저는 친구랑 사람들이 많이내려서
이제 살것같다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나는거에요!
나랑 친구는 놀래서 뭐지?뭐지?이러고있는데
앞에 왠여자분이 문에딱끼여서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거에요..
동대문은 문이 두개잖아요
지하철문이랑 밖에 또문이있잔아요?
밖에있는 문은 닫혀서,
나가지는 못하고, 들어올려그러는데
반이 꽉끼여서 어쩔쭐몰라하는거에요..
그러면서, 갑자기
"저기요!! 문좀열어봐요!! 저기요!! 문좀열라구요!!"
이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치시는거에요
정확히말하자면 제가 탄쪽은
맨앞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맨뒤인것도아니고,
중간정도였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말하는 건지..
옆에서 친구는
누구한테말하는거냐고
저한테 물어보길래.. 몰라이랬는데..
사람들도 어쩔쭐몰라하고..
저도 제친구도 어쩔쭐몰라하고..
문에끼인 여자분도 어쩔줄몰라하고..
... 모두다 어떡해어떡해 이러고있는데
문에 끼인 여자분과 제일 가깝게 있던 어떤 남자분이
여자분을 당기시는거에요..
계속 당기다가 문이 슬쩍~
잠깐열려서 여자분은 이때다! 싶어서
낀 몸을 안쪽으로 들어왔죠
그제서야, 지하철은 서서히 움직이고..
여자분은 창피하신지
얼굴을 들지도못하고, 게속 숙이고 게시더라구요..
그때 순간 정말 놀래서,
어쩔줄 몰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더라구요.. 그여자분한테는
정말 죄송하지만 ㅜㅜ.........................
그래도, 무사하신것 같은데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