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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옆자리를 채워준 그녀...말할까요?

꼬꼬 |2007.11.02 17:01
조회 279 |추천 0

 

전 수업을 혼자 듣는 과목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뒷자리 구석탱이에서 교수가 열심히 칠판에 적는걸 필기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한지 5분여~ 뒷문이 열리더니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제 옆자리에 앉는 여학생을 봤어요.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수수한게 너무 순순해보였어요. 내심 기쁨 마음을 숨긴채 필기를 하는데

그녀왈

"저기.. 어디 하는거에요??""

 

전 갑자기 너무 당황해서

"저도 잘 모르겠네요"

라고 해버렸어요 ㅠㅠ

 

이럼 안되겠다 싶어서 열심히 진도를 찾아봤죠. 교수가 원래 페이지도 안가르쳐주고 책 여기저기

 

설명하는 스타일이라 필기만 하던 저는 그녀를 위해!!!!

 

열심히 책을 뒤적거려서 마침내 찾았어요

 

그녀에게 말을 해주니 그녀가 수줍게 "고마워요"라고 속삭였을때

 

전 완전 그녀의 사랑의 포로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다음주엔 제가 그녀의 옆자리로 가서 좋아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하려구요

 

당당하게 말할래요.. "저기 그쪽 옆에 제가 항상 있고 싶다고"

 

아 너무 낭만적인거 같애요 >.< 저에게 힘내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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