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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아빠 보세요~

|2007.11.02 21:14
조회 1,061 |추천 0

너무너무너무 이쁜 애기들이 있어 행복하시겠어요^___________^*

 

울아부지도 저를 너무너무너무 이뻐하셔서

 

애기들도 너무너무너무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기아빠는 취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저는 울아부지 취미가 낚시였거든요

 

걸음마도 안뗐을때부터 돌아다녀서 전국 바다든 강이든 저수지든 거의 안가본데가 없죠 ㅎ

 

기억도 안나지만 사진(배경은 전부 바다 강 저수지 냇가ㅋ) 보면서

 

"여기가 어디다", "여기서 니가 어떻게 했다",

 

"여기서 니가 지렁이 땡볕에 널어놔서 다 말라 죽어따"  이런얘길

 

들으면 "아 정말 내가 사랑 많이 받고 자랐구나"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사랑받고 컸다는걸 자기도 모르는 사이 알고있고.. 그게 정말 중요한게요

 

요즘 청소년 문제 심각하잖아요 무분별한 행동도 많고.. 호기심에 그러는것도 있고

 

저 클때는 뭐 안그랬나요 뭐 문제아 많고 그 친구들이랑 어울려 사고 치는 친구들 많았는데

 

부모님의 기대..?? 뭐 공부 일등이등 하는거에 대한 압박보다는

 

부모님께 받은 사랑의 힘으로 그 유혹들을 물리치는거예요

 

아부지가 나를 어떻게 키우셨는데 내가 이런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려서

 

울 아부지 가슴을 아프게 한단 말이냐 그럴 수 없다!! 뭐 이런거??

 

저도 당시엔 그런 생각 안하고 유혹을 뿌리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뿌리쳤는데

 

머리 좀 크고 나니까 그게 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의 힘이더라고요 ㅎㅎ

 

은연중에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을 배신할 수 없다는

 

나는 이런 유혹따위에 흔들리지 않는다 울아부지 자식이다 뭐 그런?? ㅎㅎ

 

이쁜애기들 강하게 키우세요

 

"나는 너를 믿고 있다" 는걸 알면 애기들도 바르게 잘 자랄꺼예요 ㅎㅎ

 

뭐 이제 큰애가 초등학생인 애기아빠한테 너무 먼 얘기인거 같죠??

 

이거 지금부터 시작해서 쌓아놔야 하는거예요

 

그리고 눈 깜짝할사이 사춘기가 오고 혼자큰줄 알게되고 아빠보다 친구 더 좋아하고 할꺼예요 ㅎ

 

산에 애기 업고 많이 다니셨다니

 

산처럼 큰 사람이 되겠네요 ㅎ

 

저희 아부진 바다를 주로 데리고 댕기셔서

 

제가 오지랖이 아주 그냥 태평양 ㅋㅋㅋ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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