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결혼 생활한 새댁입니다..
남들은 신혼 재미가 쏠쏠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하.. 죽을지경입니다.. 1년 결혼 생활중에 반이상을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남편의 지저분한 과거 때문에 부부 싸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턴.. 정말 만정이 떨어지기 시작했죠..
남편은.. 싸움을 할때마다 정말 말그대로 짐승이 됩니다..
집안에 있는 병이랑 병은.. 또 물건이란 물건은 모두 집어 던집니다..
유리컵 핸드폰 전화기 와인병.. 모두 다..
집에 있는 베란다 유리까지 와장창 다 깨버렸습니다.. 갈아 낀 그 유리값만 해도 엄청났죠.. ㅠ
그러곤 뭘 잘나셨는지, 홧김에 늘 도장찍자고 소릴 지릅니다..
그래도 전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싶어서 꾹꾹 참았드랬죠.. 그런데 저도 지쳤나 봅니다..
언제고 싸우다가 남편이 또 헤어지자 그러길래 이때다 싶어서 그러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서 헤어지잔 말을 할수 있느냐면서 이젠 칼을 가지고서 협박을 합니다..
자길 죽이고 가랍니다.. 눈이 튀어 나올만큼 악에 바친 얼굴입니다..
제가 이럴때면 소리 지르다가도.. 남편이 정말 순간적인 힘을 얻어 사고를 칠까봐서
늘 꼬릴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그걸 기회삼아 늘 싸우면 칼을 가지고서 난립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아이를 가져야 제가 도망을 못 갈거 같다고..
싫다하고 소리쳐도 미친듯이 달려 들어, 전혀 의도한 바 없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말 그대로 성폭행을 당한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성폭행이 말입니까...
싸울때 마다 제가 옳은 말만 합니다.. 그럼 상대방은 할말이 없지 않습니까?
이젠 가구를 다 박살냅니다.. 제가 유리 치우는것도 지긋지긋하다고 몇번 각서를 썼거든요..
지겹습니다.. 그러고 마무리는 칼을 가지고서 침대 한켠에
꽂아두고 나갑니다.. 벽이랑 카펫엔 피가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 남편피)
아.. 이런일들을 참 감정없이 사실만을 말할려고 하니 참 스스로도..
내가 겪었던 일이 맞나.. 싶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넋두리가 아니오라..
이제 정신이란걸 나, 스스로가 좀 차려야 할거 같아서 말입니다..
차라리 절 때리고 욕하고.. 남편이 바람을 폈음 좋겠습니다.. 그럼 깔끔하니까요.. ㅠ
제가 그동안은 그래도 사랑이란 이름아래 늘 용서를 하고 넘어갔단 말이죠..
근데 이젠 더이상 참기가 힘들거든요.. 유리 갈아 낀 영수증, 던져서 박살 난 핸드폰..
그리고 사방에 흩어진 수습 불가능 한 유리조각으로 인해 청소 업체에 지불한 영수증..
그리고 침대에 꽂힌 칼 자국.. 이런거 증거 자료가 있음 이혼이 가능할까요?
다신은 안한다 안한다 하지만.. 다 그때뿐이니 더이상 믿음이란 것도 없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불안하네요..
아, 길거리에서 미친듯이 끌려 온적도 있었습니다..
집에 같이 가기 싫어서 먼저 가라고 했더니 또 화를 내더군요..
한번도 때리진 않았는데 그때마다 잡힌 손 자국 (멍) 이것도 핸펀 사진으로 찍어뒀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하고자 해도 가능할까요? 법을 몰라서 그런데 좀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