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고 절 좀 도와주십시요...
2년 동안 정말 어렵사리 교제한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왜냐하면 전 천안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여자친구는 포항에 있거든요...
우린 4월초에 부모님 상견례 날짜잡고 9월경 결혼날짜까지 잡았습니다...
그런데....여자친구가 3월31일 밤11경에 저보고 상견례 날짜를 미루자고 하더군요...이유인즉 일요일에 학원에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포항에서 영어학원강사로 일합니다)..전 직감적으로 여자친구가 저한테 거짓말 한다는걸 느꼈습니다...왜냐하면 2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거든요...그래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전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였기에 그날밤에 회사에 월차를 내고 포항으로 내려갔습니다....내려가니 새벽3시쯤 되더군요....만나서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그때서야 그러더군요...오빠가 싫어졌다고...이 상태론 결혼 할수 없다고...그런데 이게 말이됩니까? 왜냐하면 3월29일날도 만나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레스토랑가서 밥먹고 영화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리고 그날 여자친구가 속옷이 필요하다고 말하기에 첨으로 속옷도 싸 주었구요...그러니 제가 어찌 그 말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정확한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하는말이 나도 편하게 기대고 싶은데 오빠한테는 그게 안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계속 이야기도하고 설득도 해 보았지만 안돼더군요..오히려 거짓말만 하고 제 가슴에 못 박는 말만 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여자 맘 돌아서면 100프로 돌아오지 않는다고....그리고 널 사랑하는 내 맘이 미움과 증오로 변할까봐 겁이나서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첨에 널 사랑한 맘으로 너가 떠난다 할지라도 좋은관계로 끝내자며 널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하며 그렇게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 주었습니다...그길로 다시 천안 올라오는데 정말 제 가슴에 피눈물이 흐러더군요...저도 모르게 눈물이 얼마나 흐르든지...정말 가슴이 너무 아퍼 숨을 못쉬겠더군요...
그렇게 아직 한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미련과 아쉬움이 넘넘 많이 남습니다...나름대로는 착실하게 생활하고 아직까지 세상살면서 전 그래도 착하게 살았다고 자부합니다...그런데 왜 이런 시련을 저한테 주는지 모르겠네요..그래서 그 고통을 잊기위해 계속 술만 먹고 다녔습니다...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넘넘 분통하고 억울하더군요..헤어진 다음날 여자친구의 젤 친한여자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더군요..다른 남자가 생겨서 그렇다고...여러분들 전 어떡해야 하나요...그 다른 남자친구가 하필이면 헬스강사라고 합니다...2월달에 오전시간이 넘 지루하고 살도 많이 쪘다고 하길래(진짜 목적은 결혼식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이뻐보이고 싶다고 하더군요) 헬스장에 다니도록 권고했습니다..
그 전에는 음식 못한다고 요리학원 다닌다는걸 제가 말렸거든요..음식이야 첨 부터 잘하는 사람이 있나요..살면서 같이 요리하면서 느는거니까..제가 그랬거던요..맛 없어도 정말 맛있게 먹어주고 또 사랑하는 여인이 하는 음식 맛없으면 어떤가요...아님 제가 도와준다고 했는데...이런 비극이 일어나네요...
지금의 전 직장생활도 집중이 안돼고 맨날 술마시고해서 카드빚만 늘어나고.....후우....그녀도 이런 절 조금이나마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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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헤어지고 한달후 넘 답답한 심경에 올린글이에요...벌써 넉달이 다 됐네요...
그녀석 그 헬스강사한테 눈 맞아서 저 버리고 갔습니다...지금에서야 넘 쉽게 놓아준것 같아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네요...지금도 전 이렇게 힘들어하는데...에휴...미칠것 같습니다..
며칠전 술마시고 그녀집에 전활 했더니 이번주에 한번 보자고 합니다...그리고 오늘 멜이 왔는데 혼자서는 못 나오겠고 그녀석 여자친구를 한명 데리고 나온다고 하네요..
이번에 가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최선이란걸 해 보고 싶었는데...막상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고 하니 내가 어렵다는 뜻인지..아님 아직 만나고 싶지 않은데 나 때문에 보자고 하는건지..
이젠 그러더군요..아직도 상황판단 안 돼냐구..자기 그 남자랑 사귄다고 저앞에서 이젠 대놓고 이야기 합디다..
그래도 한때나마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한테 이럴수 있는지...요즘도 이렇게 헤메고 다니는...구질구질하게 구는 제 자신이 넘 증오스럽습니다...
마음을 잡고는 싶은데..왜케 잘 안돼는지...차라리 다른 여자를 만날까요..
그리고 솔직히 꼭 풀었음 하는게 한가지 있는데...그 녀석 다른건 몰라도 울 부모님한테는 사과했음 해서요..우리 부보님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우리 아버지는 것도 모르시고 그녀석에게 그래도 이쁘다고 결혼식때 금목걸이라도 주고 싶다면 아버지 용돈 몰래 모으셨는데...이런 우리 부모님을 바보로 만든 그녀 과연 용서해야 하는건지...에~휴..
이번주에 만나면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하네요...무릎이라도 꿇고 빌까라고도 생각들고...속 시원하게 뺨이라도 한대 때릴까..아님 내 응어리진 가슴에 뭍힌 모든 말들을 그녀한테 쏟아부어야 할지...
정말 아직도 맘 고생이 넘 심하네요...
도체 지금도 뭐가 부족해서 떠나간건지...이해가 안됩니다...연애하는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해 주었고 또한 아무리 섭섭해도 거리가 멀다보니 그래도 저보단 울 앤이 더 안스러움 마음에 항상 참고 견뎠는데..저도 사람인데 왜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다만 내가 흔들리면 그녀가 흔들릴까봐 저도 무진장 참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이 깐깐하게 굴거나 어려운 요구도 하지 않았는데..뭣보다 자길 그만큼 이뻐해 줫음 됐지 더이상 뭘 더 원했는지...정말 지금은 그 아이가 마음이란게 있는 아일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아무리 비교해도 그녀석에 내가 뭐가 딸리는지 이해가 안되구요..거리가 멀어서 힘이들었다면 첨부터 결혼은 하지 않는다고 해야지..
아..하나 딸리는게 있는것 같군요..제가 키가 조금 작다는거..그자식은 헬스트레이너다 보니 몸도 키도 저보다 좋은거 같더군요...솔직히 이유도 조금 알고 싶네요..
암튼 이번주가 넘넘 힘드네요...만나자니 내 자존심 완전 무너져야할것 같고...아마도 보고나면 또 휘청거릴것도 같고...으아..정말 제 가슴을 도려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