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떻게 해야할지...좀 도와주세요!!!

나그네.... |2003.07.15 01:14
조회 4,602 |추천 0

밑에 있는 누님을 도와달라는 분과 저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긴얘기지만 꼭 읽어주십시요...

저희 언니는 결혼 십년차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 아들둘이 있죠.

저희언니는 참고로 결혼생활동안 남편의 간섭으로 친구도 한명도 없게됬죠.

여자는 자고로 집구석에서 아이나 돌봐야한다는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형부...그놈이죠.

그놈 체육대 격기과 출신입니다. 하는일...별볼일없는 부동산업자입니다.(자격증도 없죠.)

매일 술입니다. 제가 보기로는 알콜중독자같습니다.

현재 천만원에 보증금 45만원 월세삽니다.

여자가 밖에서 일하는꼴 못보는 성질덕에 저희언니 너무나 힘들어 그놈몰래 파출부도 다녔습니다. 생활비요?? 제대로 가져온적 없이 목구멍에 풀칠정도였죠.

울언니...제가 화장품 안사주면, 매일 쌤플이나 쓰는,그래도 아이들한테는 헌신적인 여자입니다. 누구말처럼 돌아다니지도,친구도 없이 가끔 제가 가야 노래방가는게 낙이였던 정말 순진한 언니입니다.

누구들 처럼 아이들 학교에 치맛바람날릴돈도 없어 , 몸으로 때우는 게 언니입니다. 교실커텐빨아다 주고 청소해주고...그놈 이번에 저한테 그러더군요...선생한테 몸바치는 년이라구요...

정말 그말을 듣고 저 피가 거꾸로 솟는줄알았습니다.죽이고 싶더군요....나쁜새끼...

보증금 다까먹고 쫒겨난게 결혼생활동안 두번입니다.

그덕으로 울언니 작년에 위암수술받았습니다.

그놈이 언니한테 수술전 그러더랍니다."넌, 위암걸린거 즐기지???"

그게 무슨뜻일까요? 전 아직까지 이해가 안갑니다.

상습적인 폭행...글쎄요.  십년동안 심하게 때려서 각서까지 받았던게 다섯번입니다.

폭언과 아이들앞에 상소리는 자주그랬구요.

전 이혼녀입니다. 엄마는 미국사시구요. 친정이라고는 저밖에 없습니다.

전 딸한명과 사촌여동생과 함께 생활합니다. 너무 외로워서 4월에 언니집옆으로 이사했습니다.

5월 8일 전기세 안아낀다고 언니를 아이들앞에서 죽으라 패고...그는 유도 유단자입니다.

아이들 저희집으로 맨발로 도망오고, 그후 삼십분후 언니가 도망왔더군요.

얼굴만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는지 눈을 못뜨더군요. 귀에서도 피가나고...

하여튼 전 이제 참지말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하라고 권유했고, 언니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서 파출소로 경찰서로...고소했죠.

병원에서 진단서 끊으니 3주가 나오더군요...목뼈가 휘었답니다.

언니 돈없어서 입원도 못하고...그냥 나왔습니다. 그날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그리고 우리집식구들...집밖에도 못나가고, 아이들 학교도 못보내고..숨어지냈습니다.

매일같이 집앞에서 행패를 부리더군요.

경찰이 매일 오고,대단했습니다. 전 아는분집으로 언니와 아이들 피신시키고..오는데 그날밤

그놈이 전화했더군요. 우리집앞에서 칼들고 서있다고...자기 유서쓰고 나왔다고...

제딸부터 죽인다고 협박하더군요...그사람이 원하는건...자기 아들둘...

언니는 나가랍니다. 빈몸으로요. 언니는 십년동안 병걸리면서도 참은건 아이들때문인데....

제 딸이 위험하다니...보내자하더군요...울면서...

전 경찰서로, 파출소로 신변요청을 했지만 별 반응이 없이 웃더군요.

언니는 아이들을 그놈한테 보내고 그 다음날 그놈한테 또 맞았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이 자는데 보러오지도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집앞에서 행패를 부리다 언니가 동네시끄러워 할수없이 문을 열어줬더니, 바로 때리더랍니다.

말릴새도 없이...저희는 또다시 경찰을 불렀고, 또 경찰서행....

지겹더군요.  그후 저희는 경기도 양평으로 열흘간 피신도 했고...하지만 능사가 아니더군요.

두번째 맞은날, 아이들이 교문앞에서 지키는 자기아빠를 보고 몰래 뒷문으로 도망을 쳐서 저희집으로 와서는 그러더군요...아빠랑 사느니, 지옥에 간다고....

저희는 약속했죠.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너희들 아빠한테 안보내마....

그후 언니와 조카들을 아는집으로 피신하고, 학교도 전학하면 알아내니, 가전학을 시키고,

언니와 저는 검찰청에 있는 무료법률구조공단에 재판이혼 소송하고, 별짓다했습니다.

그과정동안 그놈한테 사기당할뻔도 하고(협의이혼,양육권의 이유로...)

저희언니 양육권뿐만아니라 친권자도 양보를 못한다 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 친청엄마가 몇년후 아이들을 미국으로 부르실 예정이거든요.

피말리는 두달동안 전 제딸을 죽인다는 협박도 많이 받았고, 현재 이사해서 전입신고도 못한

상태로 숨어살고있습니다.

이사온후로는 언니와 조카들과 함께삽니다.

제가 보기로는 그놈은 의처증에 알콜중독에 무능력자에 폭력배입니다.

저희언니 이번에 경찰서 가서 새로운 사실하나 알아냈죠.

그놈 폭력전과가 있더랍니다. 기가막힌 사실이죠...

제가 이사온지 일주일입니다.

이제는 그놈이 저희 이모한테 쌍욕을 하면서 목을 비틀어 죽인다며 협박을 합니다.

저희 이모 그동안 형부말 다 들어주고 중개역할을 했거든요.

저희 이모 이젠 못참겠다며 저와 둘이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전 인터넷으로 경찰청에 민원까지 올리고 여성부장관한테 글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한가지 뿐이더군요...여성센타에 도움받아라...

도움받았죠. 하지만 전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놈은..아는 형사도 많고, 조폭도 선후배입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저희를 죽이려 할거라는걸 전 압니다.

자기손 더럽히지 않고도...

이혼끝나면, 처제인 저부터 앉은뱅이 만든다고 소리치고 다닙니다.

전 그말이 사실이란걸 너무나 잘 압니다.

이혼끝나서 언니가 이긴다 해도, 저희는 전입신고도 제대로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아이들 전학만 정상처리되면, 그놈은 한시간안에 저흴 찾아내겠죠.

이혼전도 이리 두려운데, 이혼후에는 저희는 목숨내걸고 하루하루 살아야합니다.

그고통...님들은 아십니까??

저흰 돈이많아 경호원을 살수도 없고, 그나마 미국으로 도피할 상황도 아닙니다.

앞으로 짧아도 7년은 한국에서 버텨야 하는데...너무 힘듭니다.

이글을 읽어주신분들...저보다 법적으로 많이 아시는분들...

저한테 도움좀 주세요. 갖은 공갈과 협박을 일삼는 그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저희언니는 바라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월세보증금 천만원도 압류전에 벌써 그놈이 빼돌려서 소용없게되었고...

그저 아이둘친권자만 주면 협의이혼이라도 해준다는 생각입니다.

그놈은 직업도,돈도 없는 최악의 신용불량자라 양육비,위자료 기대도 안합니다.

오히려 저희쪽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그놈 현재 음주운전으로 이백여만원의 벌금을 안내서 지명수배내렸다고 편지가 왔더군요...벌금안내도 지명수배되는지 첨알았습니다.

우리가 이쪽에서 손쓸수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좀 도와주세요...하루도 편하게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