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때 국물 쭉쭉! 빈티지 재활용 겨울나기 패션

겨울나기 패션 |2007.11.09 15:49
조회 561 |추천 0

핼맷, 장갑, 통바지, 눈비옷 외에는 그 가격을 알 수 없는 집안에 돌아 댕기는 것들을 재활용한

초~~~~초~~~~! 빈티지 패션.... 이번 여행 때 이라고 가 볼 생각입니다.

(뭐시여! 거의 다 새로 구입한 것이네 뭐!, ㅋㅋㅋ 하지만 숨은 패션이...)

 

이하 말이 짧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간편     ------------>    쪼매 추울때   ------------>   눈비 올때?
                  

짜잔 ~~~! 준비완료. 시승하자! 시승....  뒤뚱! 뒤뚱!

(컥  맨발의 청춘 ㅋㅋㅋ 실제 샌달에 맨발로 라이딩 합니다. 워낙 발이 용광로인지라....)

 


ㅠ.ㅠ 방바닦에 기스가 마누라 한테 들키면 죽음이당!

 

ㅋㅋㅋ 이후 안장 조절 후라 안장 테스트겸 1시간 간편 복장으로 라이딩...

흠~~! 역시 앞 기어 변속기에 문제가 있네요.. 내일은 변속기 정비해야 할듯....

 

근데 사진 촬영 후 간편 복장으로 옷을 벗어던지는데... ^^ 얼마나 편하던지...

땀으로 흠뻑 젖어 있더군요....

 

먼저 재활용 빈티지 겨울 패션의 단점 리스트

손에 피가 통하지 않는다...

그냥 장갑만으로도 현재까지 추위는 못느꼈는데 한 겨울 대비 아내 털장값을 빼사서 같이 착용해 보았다.
둔함은 둘째치고 아무래도 피가 통하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여행 짐가방 깊숙히 챙겨 두었다.

그냥 긴장갑만 착용해도 라이딩을 하고 나면 땀이 배어 있다.
울나라 정도의 겨울이라면 긴장갑만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땀 흡수 정말 짱! 이다. 이게 뭔소리냐?! 방한복이라고 준비한 상의 정말 땀흡수 짱이다.
아마 어디에도 없는 땀 흠수 100% 융 옷일듯...
근~~~데! 땀 흡수만 한다는거.... 옷 맹그는 사람이 땀 배출을 깜빡했나보다!


추가로 방풍자켓이라고 역시 마누라걸 슬쩍한 방풍 비스끄무리한 점퍼가 이 방한복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당. 이럴수가 찬바람을 피부까지 정말 잘 전달해 준다.
땀복 착용시 아래 리스트 "방한조끼" 필수 일 듯 다만 좀 뒤뚱거릴 수 있다는 거!...
헉! 숨~~~매....................켜! 얼굴 체온 유지 및 매연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마후라 및  마스크가 사람잡네! 업힐시 턱 아래로 임시 벗어두지
않으면 바로 질식사가 뭔지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는거...
덤으로 겨울철 안경잽이들의 최대 적 김서럼.... 즉 빵이당! 헬맷 턱끈으로 마후라 고정하는
대신 뜨거운 공기가 죄다 위로 올라온다.
마후라 착용할 거면 시속 30km이상 달려야 한다는 것 명심하자!
(찬 공기로 김서림을 방지해야 한다)


윽! 뭐~~~야!, 뭐~~! 안보인당께!.... 고글... 겨울용이라면 찬공기가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됨으로 꼭 착용하자는 개똥같은 소리를 해볼 수 있겠지만
사실은 중요한 안전 장구이당.
근데 원래 아내랑 스키용 고글로 쓰자며 동네 안경점에서 싸게 야매로 구매한 고글이당.
도스 클립까지 한 3~4만원에 구매하지 않았을까?! 아내는 더 비싸게 주었단다.
뽀대 지대루다! 근데 저녁엔 안보인다는 것... 휴~~~!
천만 다행인것은 시야를 방해하는 시커먼 글라스를 위로 들 수 있다는 것

이상 사용 후기를 접고 겨울용 황당 빈티지 패션의 구성품들을 나열해 봅니다.

 

헬맷

30,000



 

 얼핏 샾에서 정가 30,000원이라 들은것 같음.

 20% DC 했다는디 구입 가격은 모름니다!

 (자전거 및 다른 용품 포함 일괄 계산해서 그냥 샵 주인장님

 불러주시는 가격 드렸습니다. ㅠ.ㅠ)

 샾에서 유일하게 머리에 맞았던 모자.

 아마 동양인 특유라고 하는 옆 짱구인듯...

 다른것 모두 옆이 걸리더이다.!

 다행히 빨강색 잔차에 어울리는 빨강색..

 근데 집에 있는 인라인 안전모를 착용하고 잡픈 용망이

 자전거 전용 헬맷의 장점은 머리에 통풍이 잘되는듯..
 비듬 방지 및 대머리 방지에 좋을 것 같다.

 겨울에는 머리 시려우니 모자 달린 옷을 사서 모자 쓴 다음

 핼맷 쓰장!  

 긴장갑(식스식스원)

25,000

 역시 얼핏 샾에서 정가 25,000 원이라 들은것 같습니다.

 역시 20% DC 했다는디....

 ㅠ.ㅠ 나중에 본전 생각나 계산기 뚜둘기는데,

 영~~~! 계산이 안맞더라는....

 그래도 그립감 좋고, 현재까지는 긴장갑 답게

 찬바람 막아주는듯 하지만 한겨울엔 어떨지 의문!

 또한 라이딩 후 땀이 많이 배는 것으로 보아

 한 여름에는아무래도 반장갑 필요할 듯...

 그러나, 나의 성향상 냄새나는 긴장갑을 애용하지 않을까? 

털장갑

(노점상)

 연애시절 아내에게 사준것으로 기억,

 컥 족히 5년은 됐을 듯...

 키도 작고 손도 작은 편이라 종종 아내것 뺏어 입는다.

 위 긴장갑이랑 함께 착용가능하나 적극 만류하고 싶다.

 이후 한겨울에 손가락이 차가워지면 그립감은 떨어지더라도

 이 털장갑만 착용할 것을 고려중이다.

 아마 분명 노점상에서 구입했지 싶다.

 분명한것은 아내는 백화점에서 구입한 장갑으로 안다는 것.

 

통바지(첼로)

65,000

 샾에서 정가 65,000 이라 분명히 들었음.

 원래 이렇게 비싼갑다 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구매한 것임.

 역시 20% DC 했다함.

 처음에 무지 후회되더라는...

 근데 중거리(50km) 라이딩 후

 신기신기..

 일단 라이딩시 무지 편하다

 (청바지,면바지 땀 차는걸 생각해보라)

 라이딩 후 신기하게 땀이 남아 있지 않다.

 (아래 뭐랑 딴판이다)

 찬 공기에서 라이딩해도 현재까진 추위 인식 못함.  

 마후라


 스타일은 2002년 월드컵을 주름 잡았던 스타일 이지만

 사실 2006년 월드컵때 아내 회사에서 준것이당.

 ( ^^ 아내 회사 좋은 회사당 ㅠ.ㅠ

 난 주로 마나님에게 빌붙어 산다. ㅋㅋ)

 매연과 찬공기가 얼굴에 닿는다는 핑계로 순전히 얼굴

 가리개 용으로 사용중이다.

 그나마 얼굴 가리면 봐줄만 함으로....

 아마 극세사가 아닐까? 바람 잘 안통한다.

 당근 숨쉬기 어렵당!

 그래도 얼굴은 가려야 한다.

 클립(마트)

 그냥 꽁짜

 마후라 고정용. 사실 헬맷이 없으면 무용지물

 착용하고 다니다 보면 마후라 흘러 내린다.

 헬맷 턱끈이 실질적으로 마후라 고정을 해준당 ^^;

 마스크

 2,500



 허접해 보여도 비싼거당! 개당 무려 2,500냥!

 독감 걸리고 마나님께 옮긴 기념으로 약국 달려가

 몇개 산것이다. 돈을 포기하고 건강을 돌보기 시작한

 후로 마땅히 쓸곳이 없어져 재활용 하기로 결정.

 업힐시 습기가 차기 시작해서 흠뻑 젖으면 질식 유발!

 안경 김서림 유발의 주범.

 (엄밀히 말하면 핼맷 턱끈이 주범이당. 턱끈 매기전까진

  아무 문제 없다.)

 영화 Speed를 기억하는가 시속 30km 이하로 달리려거든

 착용을 포기하라(김서림 때문에...)!.

 

 방풍점퍼

(아내표)

 역시 빵빵한 마나님 회사의 야외 체육복?!

 나름 방풍점퍼 비슷하다고 마나님 몰래 꿈친것...

 근데 아무래도 조금 이상하다.

 이렇게 찬 공기가 피부까지 전해지는 방풍점퍼가 있을까?!

 장점은 그래도 집에 있는 유일한 형광색 개통의 점퍼

 라는것! 그까이꺼 바람을 갈라보자구!

 방한복

 아마 사실은 땀복일듯... 안에 소위 말하는 융 비스무리한

 것이 있어 채택했다.

 아무래도 잘못 선택한듯하나 그놈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 얼어 디질때까지 꼭 추운날 입고 갈끼다.

 놀라운 것은 땀 흡수 100% 라는 것.

 여기에 땀 배수만 더 해주면 금상첨화 일듯...

 역시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아~~~! 오묘한 조화의 법칙!

 섭씨 0도 이하에서는 절대 착용 금지!

 왜?! 땀이 얼음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방한조끼

(어디서 난거지?)

 집에서 유일하게 위 땀복을 커버하는 진짜 오리털(?) 방한

 자켓.

 이걸 착용하면 적어도 땀복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토끼 그려진 것이 비싼거 아닌가 싶다.

 다만 몸이 좀 둔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고글(Aegis) - 도수 클립포함

 30,000 이상

 

 긴급수배! 혹 이 상표 아시는분 댓글좀!

 (다만 싸구려면 모른척 해주세용! ^^;)

 기스 짱! 이다. 지 안경 다리에 기스나는 건 처음 봤다.

 고래~ 고래서! 사진처럼 다리 따로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도스 클립에 안경다리가 닿는데 헉! 시야에 방해 줄 만큼

 기스 상당하다.

 그리고 어둡다! 알이 검정색이라구 진짜 어두운건

 첨이다. 흐린날은 착용을 피해라!

 다만 뽀대 지대루 인지라 봐준다!

 눈비옷(아우턴)

 17,500

 오래 쓸 깜냥으로 큰 맘먹고 옥션에서 구매.

 ('바이크 우비' 라고 해서 팜)

 나름 만족.... 배트남이 그래도 의류, 잡화, 운동화 등등은

 지대로 만드는 듯.

 사각으로 정리 가능하고, 또한 잔차에 거치가  가능하다.

 반사 테입 붙어 있다.

 제질도 비닐이 아닌 나일론 소제인듯.

 방수정도는 아직 테스트 못해봤슴다.

 아래로는 길이가 짧아 자전거 구동부에 걸릴 염려가

 없을 것 같다.

 손이 따로 없다 몸통에 손빼는 구멍이 있다.

 라이딩 시는 장점으로 작용하나 더러는 단점으로 작용할 듯

 

이상 입니다.

혹은 유용한(?) 정보 혹은 나처럼 되지 말라는 의미로 오늘 첨 꾸려본 내맘대로 겨울 패션이었습니다.

 

여행 준비차 잔차를 구매했고, 무식이 장땡이라구 잔차만 구매하면 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벌써 잔차 값을 훌쩍 넘겨버린 용품들... 최대한 궁색한 짓은 다 해봤지만

자전거 전용 의류나 착용구가 따로 있는 이유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른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해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