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회사에 앉아서 지나간 사랑얘기(?)를 생각하니 참 바보였따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작년9월에 회사에 입사를 하고...입사된지 얼마 안되서 회사동료와 사귀게 되었어요.
같은회사지만 일하는 곳이 달라서 퇴근후에 거의 만나다시피 했죠.
회사동료를 그놈이라고 하죠..
회사들어오기전에 만나는 오빠도 있었눈데...전 맘 이끌리는대로..그놈을 선택하고,
그오빠를 뻥~하고 차버렸죠...찬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죠..ㅡㅡ//
나이도 같은지라 칭구처럼 애인처럼 그렇게 편하게..서로에게 푹~빠져들쯤에..
사귄지 한달후..어떤 여자분이 회사로 찾아왔어요.
그날따라 이상한 전화도 오고...낌새도 꺼림찍했지만...별 신경을 쓰진 않았는데....
눈이 퉁퉁부은 얼굴로 찾아온 여자..저보고 묻대요.
그놈 애인아니냐고...그래서..맞다고..대답하곤..왜 그러시냐고..그랬떠니.
그 여자분이 ..전에 그놈 여친이였때요..
일년반정도를 사궜눈데..어느날 갑자기 그놈이 이별을 선포하고 돌아서더니..연락도 안받고..
그래서 지금 만나고 왔대요..그놈을 만나서 물었때요..여자생긴거 맞냐고.. 다 알고 있으니깐
솔직히 대답해라...그랬떠니..그놈이 절대 아니라고..여자 안생겼다고...빡빡 우기더래요.
그러면서 여기까지 절 찾아올 생각은 없었눈데 그놈이 끝까지 거짓말하는거 보고 오기가 생겨서
찾아온거래요..그러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그놈의 과거에 대해서...그놈의 성격..등등
오만얘기를 다 해주면서 저한테 충고를 아끼지 않았어요..오래 못갈꺼라고..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전 기가차서..그여자 얘기만 듣고...넘 열이 받쳐서 그 상황에선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새로 생긴 여자가 누군지 넘 궁금했었따..솔직히 재보러 여기까지 찾아왔다.
이제 궁금증 풀렸으니..깨끗이 잊고 돌아서겠다..이러면서 그여자는 휭~하니 가 버렸어요.
좋아요 좋아요..여기까진..같은 여자입장에서 믿었떤 남자에게 배신당한 기분..이해해요.
그날 저녁..전 그놈에게 얘길했었죠 그랬떠니 그놈은 저에게 빡빡 빌면서 용서를 구했고
너한테 이렇게한 그여자를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 이런식으로 씩씩거리길래 제가 그랬죠
그여자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지말라고...암튼 그놈이 정말 저한테 잘할꺼라고...
맹세아닌 맹세를 하고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때아닌 위기가 있었찌만 더 깊어졌어요.
근데 갑자기..몇일후 회사에 그여자에게서 전화가 온거에요.
저보고..그놈에게 뭐라고 했길래..그놈이 나에게 그러느냐~!
제 주위에 얼씬도 말라..한번더 그러면 죽이겠당..등등...이런말도 아닌 협박을 했다면서..
그러면서 저한테 신경질을 내면서 소포 보냈다..이런말을 남기곤 전화를 확 끊는거에요.
얼마후 우체국아저씨..큰소포를 저한테 가지고 왔쬬..ㅡㅡ
불길한 예감을 갖고 소포를 보니..그여자가 보낸것..전에 그놈이랑 사귀면서 받은 선물..
안봐도 알겠죠? 인형..목걸리 귀걸이..사진.등등..참을수 없는건 그여자가 자취를 했기때문에
그놈이 그여자집에 머문시간이 오래됐나봐요..면도기..양말,,칫솔까지 나오는거에요.
그런 물건을 보니..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정말 열이 받쳐서 참을 수가 없엇어요.
하지만..전 그놈을 넘 좋아하고 있었고 그놈도 저한테 정말 잘했기땜에...충격먹은 그사건은
매듭을 맺게 됐죠..전 물론 그소포를 태웠고..그여자보다 절 선택한 그놈에게 더 고마웠죠.
하지만..그여자가 저한테 한..이말만은 잊혀지지않았어요.
현명한 선택하라고..6개월은 못넘긴다..그때가 고비일꺼라고...그놈은 원래 잘해주다가.
질리는 체질이라....오래 못 버틴다고..
그러곤..한달두달 지났죠...근데근데근데~~~~
갑자기 그놈이 변하는거에요...4개월쯤..피곤하다는 핑계로..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12월달엔 크리스마스도 있고..그놈 생일도 있었눈뎅...
전 나름대로..그놈과의 보낼 시간을 생각하면서..감계무량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죠.
음...........그놈은 어느날 갑자기..말도 안되는 행동으로 절 잡으려했어요.
넌 너무 여성스럽게 행동하지 못하다..여자가 왜그러느냐..이러면서 저의 있는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지않고 자기 방식대로 바꾸려고 그러는거에요..
전 이를 악물고..그놈이 하자는대로..노력해봤어요..
근데 결국 그놈은 저에게 미안하다며...그냥 칭구로 지내자고 그러더군요.
너무너무 미안해서 너랑 못만나겠땅...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얘길하대요..
4개월만에 쫑났죠.......참 어이가 없었어요....전 자존심 다구겨가며 사랑을 키웠눈데
이제 이게 마지막 사랑이다..너한테 정말 잘할꺼다...오만가지 말로 절 다독거려놓고..
결국 질렸는지....그놈방식대로....이별을 선포하고 돌아썼어요.
전 정말..영원할줄 알았죠...이렇게 힘든고비를 맞고...이젠 정말 마지막 사랑이라고..
몇달이 지난지금...지난일을 생각하니...참 바보였따는 생각이 듭니다.
그놈은 지금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다는 말을 우연히 들었어요..
이제야 알겠어요...그놈의 그모든 행동..그여자의 충고아닌충고......
그놈을 믿은 제가 정말 바보였어요..하지만 오히려 기뿌게 생각해요
그놈이 저에게 많은 교훈을 줬거든요..이런남자는 피하라...이런놈은 믿지마라..
세상에 뭐든지 영원한건 없겠죠....
누굴 믿을만한 그런 마음...언제쯤 올까요..